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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농약직권등록 확대... 농업인 피해 최소화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이하 PLS)의 정착을 위하여 병해충 방제 약제가 없거나 등록이 시급한 주요 작물을 대상으로 농약직권등록을 지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PLS는 수입 및 국내에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도입한 제도로서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 이외의 농약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신규 농약등록을 위해서는 반드시 농약등록시험을 거쳐야 한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2년부터 농약등록을 추진하여 52작물 119약제를 등록 완료하였고 PLS 시행을 본격적으로 대비하면서 최근 3년간 농약등록 요청이 가장 많은 작물을 중심으로 30작물 70종의 농약을 등록하였다. 농업인의 농약 오남용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복숭아, 오미자 등 9종의 농약안전사용 책자를 발간했으며 2021년에는 ‘오이 농약안전사용서’를 발간해 배부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등록 농약 수가 적거나 새로 도입된 작물 등의 농약 등록도 여전히 필요한 실정으로 특히 올해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중인 잠정 안전사용기준 설정 농약의 사용이 끝날 예정으로 농약직권등록 확대가 더욱 필요하다. 따라서 오이, 포도, 버섯 등 9작목 11병해충에 대하여 64종의 약제 등록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과 등 농약안전사용 책자도 확대 발간할 예정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PLS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경북지역 재배작물에 필요한 약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등록하고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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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참외재배 디지털화... 이제 서서 농사 짓는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3년까지 국․도비 50억을 투입하여 참외 재배기술의 디지털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외는 국내 재배면적 3,648ha 중 경북은 3,201ha로 전국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경상북도 대표 지역특화작목이다. 하지만 노동력 부족과 참외 농업인의 고령화로(재배농업인 중 50대 이상 농업인이 87.4%),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미래 참외산업 유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경북의 대표 특화작목인 참외가 농촌진흥청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집중육성 작목으로 선정되어 미래 참외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참외 스마트팜 구축과 재배기술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먼저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하여 참외 안정생산과 품질의 균일화를 추진하고 고설재배 기술을 연구하여 농작업 환경 개선(쪼그려앉아서 짓는 농사 → 서서짓는 농사)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선택할 수 있는 작목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품종 선발 및 수확 후 관리기술 개발로 수출량 및 대상국가를 확대하고 참외산학연협력단 운영을 통한 참외 안정 생산체계 마련하여 생산, 유통, 수출 및 지원조직의 공동협력 및 활성화를 진행한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참외는 우리나라 고유의 과채류로 주로 국내에서 소비되고 있지만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참외를 수출작목으로 육성하고 미래 참외산업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안정적인 내수시장 유지 및 수출 확대로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는 재배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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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2021년 3.1절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13명 서훈 확정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2021년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해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13명의 서훈이 확정되었고, 2020년 기념관에서 발굴 신청한 인물도 3명이 포함되었다고 발표하였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2020년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전담인력을 채용하여 미포상 독립운동가 137명을 발굴·조사하여 58명을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하였다. 이 가운데 2021년 3.1절을 기념해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13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로써 경북(대구 포함)의 독립유공자는 2,341명(여성 25명)으로 늘어났다. 의병활동을 한 강병수(姜炳修, 1885~1972) 선생은 문경 출신으로, 1907년과 1908년 문경에서 이강년 의진에서 좌종사(坐從事)로 활동하였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인정하여 건국포장에 추서하였다. 학생운동 관련 이상쾌(李相快, 1902~1971) 선생은 대구 출신으로, 1928년 7월 대구에서 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ㄱ당”에 가담하였다가 체포되었고 1930년 1월 대구에서 광주학생항일운동 관련으로 검속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인정하여 대통령표창에 추서하였다. 안동코뮤니스트그룹에서 활동한 이필(李鉍, 1909~?) 선생은 안동 출신으로, 1930년 안동에서 안동청년동맹 예안지부와 서울청년회 경성중앙청년동맹에 참여하였다. 1931년 3월 안상윤·권중택과 함께 안동코뮤니스트그룹을 조직하고 교양부 위원으로서 노동자·농민의 권익 향상과 신사회 건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2년 6월을 받았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인정하여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하였다. 김성애(金聖愛, 1907~?) 선생은 안동 출신의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그녀는 1929년 안동청년동맹 위원으로 활동하고, 1933년 안동 코뮤니스트 그룹 산하 적색노동조합 여자부에 소속되어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녀의 공적을 인정하여 대통령표창에 추서하였다. 학생운동에 참여한 정기현(鄭璂鉉, 1921~1950) 선생은 고령 출신으로 1939년 7월 대구사범학교 재학 중 일본인 교사의 한국인 학생 차별 대우 등에 항의하여 일본인 교사를 습격하는 ‘왜관학생사건’을 주도하다 퇴학 처분을 받았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인정하여 대통령표창에 추서하였다. 여성 독립운동가 김귀임(金貴任, 1911~?) 선생은 대구 출신으로, 1930년 1월 경성여자상업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항일운동 동조 시위를 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녀의 공적을 인정하여 대통령표창에 추서하였다. 3.1운동에 나선 이말용(李末用, 1898~?) 선생은 김천 출신으로, 1919년 4월 김천 개령면 동부동 뒷산에서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태 90도를 받았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인정하여 대통령표창에 추서하였다. 장순창(張順昌, 1901~?) 선생은 예천 출신으로, 1919년 4월 예천 용문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군중과 함께 만세시위를 벌이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태 90도를 받았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인정하여 대통령표창에 추서하였다. 장정출(張正出, 1901~?) 선생은 예천 출신으로, 1919년 3월 예천 호명면 원곡동에서 장세환 등과 함께 태극기를 제작하여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의 활동을 벌이다가 체포되어 태 90도를 받았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인정하여 대통령표창에 추서하였다. 미주방면에서 활동한 김성하(金晟河, 1877~1942) 선생은 포항 출신으로, 1909년부터 1922년까지 공립협회 샌프란시스코지방회 회원, 대한인국민회 샌프란시스코지방회 평의원, 야키마(워싱턴 주의 한 도시)지방회 법무원, 총무, 간사 및 파출위원으로 활동하였고, 1913년부터 1941년까지 여러 차례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였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인정하여 대통령표창에 추서하였다. 법정사항일투쟁에 나섰던 김용충(金用忠, 1890~?) 선생은 포항 출신으로, 1918년 10월 제주도 좌면 하원리에서 김연일 등과 함께 법정사 항일운동에 참여해 활동하다가 1919년 2월 궐석재판으로 징역 1년6월을 받고, 1923년 2월 체포되어 4월 징역 1년6월로 재판이 확정되었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인정하여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하였다. 일본방면 권목용(權穆龍, 1909~1950) 선생은 안동 출신으로, 1929년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오사카지부원으로 활동하면서 「檄」이라는 인쇄물을 출판하였으며, 4월 제2차 고려공산청년회 일본부 관서구역국(關西區域局) 오사카조직에 가입하여 당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3년을 받았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인정하여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하였다. 강제징병을 거부한 김구하(金龜河, 1924~?) 선생은 구미 출신으로, 1944년 8월 충남 조치원역과 천안역 사이의 북행열차에서 조선총독부의 강제 공출과 조선인 청년에 대한 징병 등을 비판하고 9월 강제징병을 거부하다 체포되어 징역 3년을 받았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인정하여 건국포장에 추서하였다. 이번에 서훈을 받은 13명의 독립유공자 가운데 기념관에서 포상신청을 한 1명(김구하)과 안동시·기념관이 함께 신청한 2명(권목용·이필)이 포함되었다. 기념관에서 발굴하여 서훈이 확정된 인물은 작년 순국선열의 날을 확정된 4명을 포함하여 총 7명이다. 그리고 경북 출신 가운데 여성 독립운동가 2명이 포함되어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포상 심사 중인 나머지 독립운동가들의 결과도 기다리고 있으며, 2021년에도 경북의 미포상 독립운동가들을 계속 발굴·조사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기릴 것이다. 관련 문의 및 안내는 아래의 연락처를 이용하면 됩니다. 전화 : 054)820-2614 / 팩스 : 054)820-2619 웹사이트 : http://www.815gb.or.kr ▲ 대구 출신 김귀임 관련 신문기사_每日申報 1930년 01월 31일자. ▲ 안동 출신 김성애 관련 신문기사_조선일보 1929년 07월 15일자(네이버 제공). ▲ 이필(안동 출신, 1909~?) ▲ 김귀임(대구 출신,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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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국내 3명발생경상북도에서는 3. 14.(일) 코로나19 국내감염 3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경산시에서는 3. 4.(목) 확진자(대구) 확진자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3. 13.(토) 확진자(부산)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6.7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1,70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3,373명) *( )해외유입 일 자 3. 1 3. 2 3. 3 3. 4 3. 5 3. 6 3. 7 3. 8 3. 9 3.10 3.11 3.12 3.13 3.14 검 사 941 793 678 906 1,312 2,045 826 648 834 814 837 1,239 928 659 확진자 7(3) 6(1) 7(2) 6(2) 13 13(2) 3(1) 2 4 11(1) 9 14(2) 9(2) 3 확진율* 0.7 0.8 1.0 0.7 1.0 0.6 0.4 0.3 0.3 1.4 1.1 1.1 1.0 0.46 자가격리자 1,959 1,932 1,791 1,728 1,527 1,510 1,574 1,548 1,587 1,535 1,534 1,535 1,685 1,706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47명 1일평균 6.6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91명, 1일평균 6.5명 * 확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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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행사계획(2021.03.15 ~ 2021. 0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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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영재교육 운영을 위한 지도교사간 소통의 자리 마련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3월 12일(금) 2021학년도 군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군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총 3개 과정으로 초등수학, 초등과학, 중등과학 과정을 개설하였으며 총 17명의 교사들이 영재교육을 담당하게 되었다. 부설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영재성 계발을 위해 120시간의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차별화된 영재교육 운영을 위한 방안,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수업을 실시하기 위한 준비, 학생들이 스스로 재능을 키워 영재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신덕섭 부설영재교육원장은 “영재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 ”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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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의성군위지사 건설현장 재해 ZERO 달성 ‘노력’ 전 사업지구 대상 교육 및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윤재섭)는 전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재해 ZERO 달성을 위한’ ‵21년도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총 6팀(13명)으로 구성하였으며, 3월 4일부터 25일까지 의성군위지사에서 시행중인 총 8개소(총 사업비 약 440억원)의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기온이 올라 동결된 지반이 융해되고 연약화됨에 따라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의성군위지사는 안전점검기간 중인 3월 10일 관내 공사감독 및 현장대리인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본부 주관 안전․품질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적 이행사항과 안전사고 사례 설명을 통한 건설공사 안전점검 및 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안전점검과 연계하여 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경각심 제고, 현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관련 법규 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윤재섭 의성군위지사장은 “한국농어촌공사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지도점검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분기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설현장 재해 ZERO 달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앞으로도 우기대비점검, 종합점검, 불시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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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축협 종합경영평가 1등급 14년 연속 달성군위축협이 농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2020년 종합경영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여 14년 연속 1등급 달성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종합경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경영실태평가, 자립경영), 사업추진실적, 성장도, 농업인 실익지원, 조직의 내실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경영 우수 조합의 척도가 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0년말 기준으로 1등급은 총점90점 이상 득점한 조합만이 가능한데 군위축협은 100점 만점에 무려 99.6점을 받았다. 전 부문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고, 특히 재무관리(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수익성, 유동성)와 농업인 실익지원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군위축협은 지난해 농협중앙회 퇴비품평회에서 전국 최초로 3개년 수상 사업장의 영예를 얻었으며, 신용사업에서도 10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으로 조합의 건전성을 제고시켜 조합의 위상과 내실을 더욱 견고하게 다졌다. 또한 청정사료의 생산공장 변경으로 품질은 높이고 가격을 인하하였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유통분야에서도 쇼핑몰 사업 활성화로 전년대비 270%성장시키는 등 사업전반에 걸친 손익개선과 매출액 증대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지도사업 분야에서는 조합원의 건강과 농업인 실익지원 그리고 가축 질병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예방 방역용품, 조합원 영농자재권 배부로 양축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애인 단체 축산물지원, 취약계층지원 등 조합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했다. 가축 질병차단을 위해 가축질병 감염매개체 차단을 위한 생석회 배부 ·살포, 외부기생충 구충작업, 파리약공급·살포하여 축산환경개선과 악취 저감으로 청정 군위 만들기에 기여했다. 이러한 조합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사업은 실익성 교육지원사업비의 대폭 확대 지원하여 협동조합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복지조합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김진열 조합장은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AI)등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웠지만, 전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돼 노력한 결과 대구경북 최초 10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에 이어 14년 연속 종합 경영평가 1등급이란 쾌거를 이뤘다”며 “이 모든 성과는 군위축협을 믿고 이용해주신 조합원들과 고객덕분”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투명한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하는 든든한 조합으로 만들어나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조합원들과 지역민이 함께 더불어 상생하는 경영선도 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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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 접수군위군에서 2021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하여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직불제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고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고자 도입되었다. 2020년 11월부터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가능하다. 지원단가는 1ha(헥타르)당 유기농은 70~140만원, 무농약은 50~120만원, 유기지속은 35~70만원까지 품목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농가당 최소 0.1ha에서 최대 5ha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농가는 오는 11월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계속 유지하여야 하며 지급일은 올해 12월이 될 예정이다. 변예지 농정과장은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급을 통하여 친환경농업 확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홍보에 철저를 기하여 대상 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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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초과 사업장에 강력대응으로 ‘축산악취 제로화’추진군위군은 12일 축산악취 민원 다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하여 하절기 가축분뇨 악취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정 군위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은 악취 민원이 급증하는 취약시간대인 야간이나 주말에도 지도점검을 하기 위하여 악취가 발생하는 지점에서 이동식 악취포집 차량을 이용한 24시간 악취 측정 등 빈틈없는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지도점검의 주요사항은 ▲가축분뇨 및 퇴·액비 적정처리 여부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관리기준 준수 여부 ▲정화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등 각종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만일,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선명령과 함께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기준치 초과가 3회 이상 적발될 경우 「악취방지법」에 따라 신고대상 배출시설로 지정하여 더욱 강화된 규제를 적용한다. 한편, 군은 지난 한해동안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총 34곳의 사업장을 적발하여, 58건을 행정처분하고,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3회 이상 초과한 축산 농가 2개소에 대해 「악취방지법」에 의거 악취배출시설의 신고대상시설로 지정·고시 했다. 신고대상시설로 지정된 사업장은 악취방지계획에 따른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해 운영해야 한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우리 군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왔고, 이에 따라 2019년에 160건이었던 축산악취 민원이 2020년에는 122건으로 줄어들어는 등 민원이 감소하는 추세이다”라면서 “앞으로 우리 군은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