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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축협은 지난해 농협중앙회 퇴비품평회에서 전국 최초로 3개년 수상 사업장의 영예를 얻었으며, 신용사업에서도 10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으로 조합의 건전성을 제고시켜 조합의 위상과 내실을 더욱 견고하게 다졌다. 또한 청정사료의 생산공장 변경으로 품질은 높이고 가격을 인하하였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유통분야에서도 쇼핑몰 사업 활성화로 전년대비 270%성장시키는 등 사업전반에 걸친 손익개선과 매출액 증대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지도사업 분야에서는 조합원의 건강과 농업인 실익지원 그리고 가축 질병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예방 방역용품, 조합원 영농자재권 배부로 양축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애인 단체 축산물지원, 취약계층지원 등 조합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했다.
가축 질병차단을 위해 가축질병 감염매개체 차단을 위한 생석회 배부 ·살포, 외부기생충 구충작업, 파리약공급·살포하여 축산환경개선과 악취 저감으로 청정 군위 만들기에 기여했다. 이러한 조합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사업은 실익성 교육지원사업비의 대폭 확대 지원하여 협동조합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복지조합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김진열 조합장은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AI)등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웠지만, 전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돼 노력한 결과 대구경북 최초 10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에 이어 14년 연속 종합 경영평가 1등급이란 쾌거를 이뤘다”며 “이 모든 성과는 군위축협을 믿고 이용해주신 조합원들과 고객덕분”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투명한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하는 든든한 조합으로 만들어나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조합원들과 지역민이 함께 더불어 상생하는 경영선도 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