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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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3년 농업인대학 운영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일 지난해부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지역 농가가 생산한 로컬푸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대학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서는 지역농가들이 생산한 로컬푸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유통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제공한다. 농가들은 교육을 통해 로컬푸드의 품질향상과 브랜딩, 마케팅 등을 학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군은 4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5월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총 15회 7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 교육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며 교육비용은 무료이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wa.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로컬푸드 과정은 지역 농가들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생산과 유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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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면 여성자원봉사대‘정성가득 영양만점’ 반찬나눔 시작우보면 여성자원봉사대(팀장 김석파)는 지난 19일 "2023년 정성가득 영양만점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우보면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가구 등 8가구를 선정하여 직접 반찬을 만들어 4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집집마다 전달하고, 홀로 계신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청소 봉사를 월 1회 추진할 예정이다. 김석파 팀장은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할 때 작은 보탬이라도 되어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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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개최군위군 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문송)는 지난 19일 부계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위원회가 2023년 3월 31일 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이 구성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호선을 통해 임원을 구성하였다. 위원장엔 홍문송 위원, 부위원장엔 홍애신 위원, 간사엔 원미란 위원이 선출되었다. 또한 2023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통해 스포츠댄스와 천연화장품 만들기, 사물놀이 3개의 프로그램으로 결정되었다. 홍문송 위원장은 "2023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정해짐에 따라 부계면의 많은 주민들이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어두웠던 코로나 시기를 지나 마스크를 벗고 대화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이라는 빛나는 순간에 부계면의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위원장이 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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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 치안 최일선 현장경찰관들의 목소리 듣는다!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예천경찰서 관할 예천지구대와 호명지구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지역 경북도의원(도기욱, 이형식)과 예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이 함께 참석했다. 치안 최일선인 예천지구대와 호명지구대의 지역특성에 맞춘 치안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경찰관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또, 자치경찰 사무 수행 시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동 경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요구와 최일선 현장경찰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맞는 경북형 자치경찰제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장경찰관들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현장정책을 발굴․개선하고, 도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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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대전환 들불처럼 일어나라! 들녘혁신추진단 발대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의 규모화·기계화로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을 위해 20일 「들녘혁신추진단」을 발대했다. 농업기술원-시군 농업기술센터 팀장들로 구성된 들녘혁신추진단은 특구 조성에 대한 단계별 핵심전략 수립을 위해 3개팀(특구전략, 첨단농업, 융·복합)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손재근 식량안보정책자문관의 농업대전환 의식전환, 윤석곤 교수의 공동체 관리를 위한 경영법 특강과 특구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군별 특화전략 계획 수립 ▷분야별 우수 모델 발굴 ▷ 들녘특구 시범 운영모니터링 및 기술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들녘특구 조성사업’은 효율적인 농업 경영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밀과 조사료, 콩과 벼 등 2모작 작부체계의 100ha 이상 규모화와 가공·유통·체험 등 융·복합 사업을 통해 소득을 2배 이상 올리는 공동체 육성 사업이다. 농업기술원은 추진단 운영을 통해 농촌지도의 노하우를 결집하고, 도·시군 소통 및 정보공유로 체계적인 들녘특구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대전환이 들불처럼 확산되기 위해서는 시군 실무 담당자들이 관심을 갖고 뭉쳐야 한다”며 "혁신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북 들녘이 연중 푸르게 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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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공무원 역량강화 전문교육 확대 운영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시․군 농촌진흥공무원의 현장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국 3개 과·9개 연구소 등 12개 부서에서 분야별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진흥공무원의 세대교체가 가속화되면서 세대별 인력 구조 불균형, 전문성 단절 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경북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근무경력을 분석하면 5년 이하 43%, 5~10년 이하 29%, 10년 이상 28%로, 5년 이하 신규 연구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원은 이러한 업무 단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대구․경북 25개 시군 센터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토양분석, 병해충진단, 아열대, 시설채소 스마트팜, 작목별 재배기술 등 17개 분야 25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시군센터공무원 2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본원 3개 과와 9개의 특화작목연구소에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열대분야 과정에 참여한 영주 센터 신규 지도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당 작목 전문가로부터 지역별 특화작목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미래 블루오션인 농업에 대한 인식 변화와 대구․경북이 함께하는 상생 차원에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기술원은 디지털농업 시대에 발맞춰 국내외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미래 기술 보급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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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장, 화재 대비 영풍 석포제련소 현장 점검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20일 화재 취약요인 및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 방문은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공장 내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화재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 등을 공유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아연, 황산, 황산동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경북도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해당된다. 이날 이영팔 본부장은 △위험물시설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취급사항 확인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유사 화재사례 전파 및 자율안전관리 사항 당부 △작업 중 안전 수칙 준수 지도 등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공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로 화재·안전사고 방지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자율안전점검실시 등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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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소주 미국시장 진출 앞장선다경북도는 안동소주의 미국 진출을 위한 「미주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명인안동소주 회의실에서 20일 개최했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중심으로 미국 중서부 지역 주류·식품 유통기업인 WooriSOOl Corp.(대표 브라이언 박)을 초청해 미국 주류시장에 대한 소개와 안동소주의 미국시장 진출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공장견학 및 안동소주기업과 1:1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안동소주가 세계인의 입맛과 정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지난해 수출액 53만3천$에서 2026년 5백만$를 목표로 『안동소주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육성하고 있다. 이에 안동소주 세계화 TF팀을 구성하고 안동소주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최고급 브랜드화를 위해 규격화된 도지사 인증 기준을 준비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한류의 중심인 K-농식품, 그 중 안동소주는 경북의 전통이 담긴 우리 술”이라며 "이번 안동소주 수출상담회는 지난 3월 실시한 찾아가는 수출컨설팅에 이어 바이어를 초청해 안동소주를 소개하고, 미국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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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군위군지부·군위농협 농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지부장 박병선)와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4월 18일 군위군 산성면 봉림2리에 있는 한 농가를 찾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농가는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해 선정 하였다. 농업인 행복콜센터는 농협중앙회가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해 시행하는 맞춤형 종합복지 서비스이다. 최형준 조합장은"농촌지역에서 생활하시는 고령의 조합원님을 찾아 뵙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속 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 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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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 안동 대마밭 아티스트 렌지던시 “Hello, StOranger” 개최경북도서관은 기획전시실에서 대마를 소재로 한 다양한 분야 11명의 아티스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Hello, StOranger” 기획전시가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전시되는 기획전은 지난 여름과 가을, 안동 대마밭을 경험하러 온 11명의 아티스트들이 고유의 방식으로 대마밭에서 머물렀던 시간과 감각을 작품에 녹아냈다. 전시제목 "StOranger”는 stranger(낯선사람)+O=story(이야기)+ ranger(자연관리원)를 조합한 단어다. "이야기를 만들러 안동에 처음 온 자연 관리원”이라는 뜻처럼 작품속에서 자연의 방식을 이해하고 경외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이번 레지던시 작품 중 이윤선 작가의 ‘상반모순’은 건조된 나뭇가지, 대마줄기, 블랜딩 스프레이를 사용해 공중에 매달린 대마줄기 모빌 형태로 전시장 입구에 설치되어 관람객이 스프레이를 분사해 화려한 향은 전시를 보는 내내 여운을 남긴다. 지난해부터 안동에 정착한 송나래 작가는 햄프크리트라는 건축기법, 즉 대마속대를 활용해 소가구와 오브제 작업을 한다.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병풍 형태의 작업 ‘자연소멸’에서 자연으로 돌아가도 좋은 성분만 남기고 나머지 독소는 배출하자는 작가노트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또 김효진 작가는 ‘복제-우주-3’에서 투명한 비닐봉지 안에 담겨 뿌옇게 뭉개진 것처럼 보이는 글씨를 종이에 프린팅해 놓은 작품으로 관객들은 글씨를 읽거나 의미를 해석하려고 해 즐거운 풍경을 연출했다. 안동이 고향인 신동화 작가의 ‘나선’은 1년 동안 금소에서 안동포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등나무, 라탄 소재와 결합한 오브제 작업, 금소에서의 영상 기록을 함께 연출했다. 모빌 형태의 작품들은 일상적으로 접하기 힘든 독특한 매력을 지녔다. 이번 대마밭 레지던시를 기획하고 전시에 참여한 김국희 작가는 그림책 "채식하는 호랑이 바라”를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 출신으로 "대마를 땋으며”라는 작품을 전시했다.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작품으로 대마줄기를 두 사람이 함께 땋아 볼 수 있다. 한 명이 잡고 다른 한명이 땋는 행위의 단순한 아름다움이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직접 경험해 보기를 권한다. 즉답을 얻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질문을 더듬어 가는 과정에서 자연에게 묻고, 스스로 사무치게 경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권경수 경북도서관장은 "우리나라에서는 대마라 하면 마약으로 부정적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미국·캐나다·유럽연합 등에서는 난치병 치료제나 식품·화장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용도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헴프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안동의 대마를 소재로 한 이번 작품전시는 그 의미가 크다”면서 "경북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들과 함께 기획전시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