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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8217억원 편성(총예산 12조원)[2021년도 경북도 제2회 추경예산 규모] (단위 : 억원) 구 분 예 산 액 기 정 액 추 경 증감율 계 12조 280억원 11조 2,063억원 8,217억원 7.3(%) 일 반 회 계 10조 6,487억원 9조 8,294억원 8,193억원 8.3(%) 특 별 회 계 1조 3,793억원 1조 3,769억원 24억원 0.2(%)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지원을 위해 8217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11조 2063억 원보다 8217억 원(7.3%)이 늘어난 12조 280억 원으로 경북도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12조원을 돌파했다. 주요 분야별로 먼저, 경북형 민생 氣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올해 초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 예비비 109억 원과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일반 택시기사 긴급 생계 안정지원 등에 962억 원을 긴급 재정지원한데 이어 이번 2회 추경예산에 1349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주요내용은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에 534억 원으로 도내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통상 경쟁력 강화 40억 원, 시외버스 경영안정화 지원 40억 원, 시내농어촌버스 손실지원금 지원 10억 원, 경북 세일페스타 온라인판로 지원에 25억 원 등이다. 이상기후로 큰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 사료지원을 위한 양봉경쟁력강화 3억 원, 적조․고수온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양식어가 양식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14억 원 등 농림어업예산도 35억 원을 편성했다.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는 495억 원으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아이행복도우미지원 5억 원,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아이돌봄 부모부담금 경감 3억 원, 결식아동급식 한시지원 20억 원, 한시생계지원 312억 원 등을 반영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했다.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희망 일자리 사업 77억 원, 청년 창작 및 창업지원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4억 원, 청년특구 창업생태계 조성사업 1억 원 등 83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문화 창작활동을 위한 예술인 지원 20억 원, 지역 경기부양을 위한 지방도 및 소규모 투자사업에 182억 원을 편성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예산도 대폭 증액했다. 특히,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확산 방지 및 K-방역 체계를 최고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249억 원을 편성했다. 예방접종센터 운영비 101억 원, 선별진료소 및 예방접종센터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운영비 추가지원 3억 원, 코로나19의 신속한 검사를 위한 시약 및 소모품구입비 5억 원, 위생업소 방역물품 및 점검지원 13억 원, 격리자 생활비지원 95억 원, 격리 입원치료비 7억 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부 추경예산에 반영된 소득하위 88%의 도민을 지원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5092억 원과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국민지원금 182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추경에 분야별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하지는 못했으나, 현장 간담회 건의사업 중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과 코로나19 관련 선별진료소 운영비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물품비, 고수온 피해 예방사업 등 시급한 현안사항과 사회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가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일 최종 확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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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 본격 가동경북도는 19일 인구감소 완화를 위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2018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0’ 명대로 추락했을때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저출생극복위원회로 출범했다. 이후 경상북도 인구정책 기본조례가 제정('19.10.31.)됨에 따라 인구정책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되어, 2020년 11월, 2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제2기 인구정책위원회는 공동위원장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재인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맡고, 언론, 학계, 종교계, 청년단체, 보육, 의료, 귀농귀촌분야 등 각 분야별 전문가 54명(남 29, 여 25)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는 청년분과, 여성가족분과, 보건복지분과, 지역상생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분과위원회별 인구정책 신규과제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경북 인구는 26,414명이나 감소하였으며, 올해도 3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지난해 1분기에 비해 감소세가 다소 완화되었다. ※ 2020년 1분기(1~3월) △12,418명 → 2021년 1분기(1~3월) △3,859명 이날 회의는 2021년 경상북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및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에 대한 보고와 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청년을 통한 지역 변화의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분과위원회별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2021년 경상북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의 도 자체사업 4개 분야 97개 과제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110개 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위원들은 올해 신규사업인 청년愛꿈수당, 경북형 작은정원 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문경 선정), 영아종일제 아이돌보미 양성,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설치 등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발표자로 나선 정재훈 교수는 “달라진 청년의 삶을 이해하고, 삶의 질을 우선시 하는 청년들 뿐 아니라 베이비붐세대까지 적극적으로 맞이할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며, “특히, 사람친화적인 지역사회, 함께 돌보는 마을, 가족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작은 변화가 중요하며, 지자체 모든 부서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분과별 토론에서 청년분과는 A1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일자리 창출, 여성가족분과에서는 성평등지수가 낮은 경북의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방안 마련, 보건복지분과는 난임여성들에 대한 지원 확대, 지역상생분과에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으로 인구감소위기에 대한 공동대응체계 마련 등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이철우 도지사는“저출생 및 인구감소는 경제, 문화, 제도와 인식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국가적 위기이며, 지방정부의 힘만으로 막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이지만 “변화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각으로 민관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여, 전세대가 어우러져 살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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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5,515억원 확정경상북도는 12일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를 5,515억원으로 확정하여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금년 당초예산 10조 6,548억원 보다 5,515억원(5.2%) 증가 한 11조 2,063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9조 8,294억원(당초대비 ↑4,974억원, ↑5.3%)▷특별회계 1조 3,769억원(당초대비 ↑541억원, ↑4.1%) [경상북도 2021년도 제1회추경 예산 총규모] (단위.억원) 구 분 제1회 추경 당초예산 증 감 증감율 계 11조 2,063억원 10조 6,548억원 5,515억원 5.2(%) 일반회계 9조 8,294억원 9조 3,320억원 4,974억원 5.3(%) 특별회계 1조 3,769억원 1조 3,228억원 541억원 4.1(%)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 대한 ‘경북형 민생 氣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재정력을 집중하고 도정현안의 적기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한편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피해지원과 방역대응을 위한 재정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 주요예산 현황을 보면 첫째, ‘경북형 민생 氣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지난 2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에 대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00억원, 운수업계 다시살리기 지원 7.5억원, 여행업 살리기 2억원 등 109.5억원의 긴급 재정지원에 이어, 이번 추경예산에 962억원을 추가편성 하였다.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존의 위협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59억원 *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17.5억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60억원,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지원 10억원, 경북형기업수요공모패키지 5억원, 소상공인노란우산 공제희망장려금지원 7.3억원, 경북민관협력형배달앱운영 7억원, 브랜드콜택시사업 지원 2,9억원, 일반택시기사긴급고용안정지원 17.2억원 등 ▷ 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어업인 지원 346억원 * 농가지원바우처 280억원, 중소형농기계공급 12억원, 전국민파워업농촌관광지원 3.6억원, 여성농어업인행복바우처조기지원 2.2억원, 친환경농산물판로확대지원 1.3억원, 안테나숍 추가개점 1.2억원 등 ▷ 여행자제로 위축된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지원 39억원 * 민생살리기경북여행대제전 25억원, 치유관광프로그램운영 10억원, 관광청년인턴제지원 3억원, 도립예술단장터공연․콘텐츠제작 0.8억원 등 ▷ 일자리확대 및 청년활력 지원 등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194억원 * 2021지역활력플러스일자리 110.6억원, 스케일업기업디지털청년일자리 10.8억원, 디지털혁신기업청년일자리 10.2억원, 청년기업일자리 3.1억원, 해양수산벤처창업일자리지원 1.1억원, 도시청년살아보기 1억원, 청년시범마을일자리 2억원, 자활근로사업 24억원, 이웃사촌시범마을청년특화거리조성 2억원 등 ▷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여성,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24억원을 각각 반영하였다. *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59억원, 한부모가족자녀양육비등 지원 27억원, 아이행복도우미지원 11억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운영 8.6억원, 학대아동쉼터운영 2.3억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2억원, 아이돌봄지원 2.6억원, 청년한부모자녀양육비지원 3억원, 무의탁노인건강음료배달및안부묻기사업 1.1억원 등 둘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민 경제활력 분위기 조성과 도정현안의 적기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 제102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 지원 20억원, 포항지진피해구제지원 90억원, 초중고 무상급식 79억원, 스마트팜혁신밸리 사업지원 8억원, 자치경찰제 도입운영 18억원 ▷ 동부청사 건립 80억원, 농업기술원 이전 90억원, 근로자종합복지관 신축 36억원, 김천의료원주차장부지매입 18억원,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5.1억원,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운영 5.7억원, 포항울릉항로이용객임시휴게시설확충 5억원 ▷동해안119특수구조단 청사 등 소방청사 확충 43억원, 소방차량보강 및 장비구입 74억원 등 소방대응력 강화에 376억원을 편성하였다. 셋째, 대한민국 K방역의 K가 경북의 약자라고, 중앙부처에서도 방역대처 행정력을 칭찬했던 경북방역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방역대응예산 122억원을 반영했다. ▷ 격리자생활지원 등 코로나19로 인한 도민 피해지원을 위해 85억원, * 격리자생활비지원 72억원, 사망자장례지원 3억원, 격리입원치료비지원 4억원, 감염병전담병원운영비지원 6억원 ▷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선제검사물품・예방접종냉동고구입・의료기관디지털온도계 구입지원 등 방역대책비 37억원을 편성하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피해지원과 재기의 기회를 마련하고, 소비축소로 수입이 감소한 농어업인・자영업자 지원과 더불어 여성․장애인․아동․노인 등 취약계층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형 민생氣 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에 재정역량을 집중하였다”고 밝히며, “침체된 지역경제와 도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경북도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민생을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가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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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이돌봄지원사업 3개 지자체 우수기관 선정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우수기관 6개소 중 경북도가 3개소(구미시, 경산시, 칠곡군)를 차지하여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의 서비스제공기관 222개소 중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실적과 아이돌보미 확충 우수 서비스제공기관을 도시, 도농, 농촌 지역으로 구분하여 상위 2개소씩 선정했다. 특히, 도농지역 2개소(구미시,경산시)는 모두 경북지역에서 선정되었다. 구미시는 서비스제공실적 분야에서 최고점(12점)을, 경산시는 아이돌보미 확충분야에서 최고점(12점)을 획득하여 도농 분야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하였고, 칠곡군은 아이돌보미 확충 분야에서 최고점을 획득하여 농촌분야 1위에 선정되었다. 인센티브는 상품권(도농지역 각 100만원, 농촌지역 각 70만원)으로 각각 지급된다. 이번 인센티브는 아이돌봄서비스 수요 및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노고를 인정받은 데 의미가 있다. 경상북도는 2020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경북도민 가형(중위소득 75% 이하) 이용자는 서비스 요금을 전액 무료로, 나머지 유형(나~라형) 이용자는 본인부담금의 절반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여 가계 경제적 부담을 덜었으며, 특히, 금년에는 영아전담 아이돌보미 양성사업을 신규로 시행하여 아이돌보미가 영아 전담 근무를 기피해서 일어나는 영아대상 서비스 연계 미스매칭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간다.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인력확대, 돌봄의 질 개선 등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활성화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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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료진‧방역인력에 아이돌봄서비스 특별지원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들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의 본인부담금을 도비로 지원하여 자녀돌봄 부담을 완화한다. 이번 특별지원 대상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의료기관, 선별검사소 및 기타 방역기관에 근무하는 현장 필수 보건의료인력 및 지원 인력으로서, 아이돌봄 지원 기준에 따라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고 양육공백이 발생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이다. 정부의 의료진‧방역인력 특별지원의 내용은 소득수준에 따라 서비스이용요금(시간당 10,040원)의 0%~85%를 정부가 지원하던 것을 60%~90%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경상북도 본인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하면, 80%~100%(전액 무료) 할인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특별지원에서는 방역 업무의 특성을 감안하여 이용시간 및 요일에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경상북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게 되면 의료인력 가형(중위소득 75% 이하)은 야간, 일요일, 공휴일에 상관없이 서비스 요금을 전액 무료로, 나머지 유형은 요금의 10%~20%만 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신규이용자라도 신속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먼저 서비스를 이용하고 추후 소득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이번 아이돌봄서비스 특례지원으로, 현장에서 밤낮으로 일하는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들이 돌봄공백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돌보미가 가정 방문 시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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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구정책 TF 긴급 회의... 지방소멸 대책 고민경북도는 19일 인구정책 TF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경상북도 인구정책 TF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청, 교육청, 대구경북연구원 등 3개 기관 15개 부서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우리나라의 인구가 처음으로 감소하면서 인구 데드크로스를 기록하는 등 유래없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는 도교육청, 대구경북연구원과 도 15개 부서 실과장이 참석하여,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인 111개 과제에 대해 각 분야별 추진성과 및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인구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정부의‘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및 ‘제3기 인구정책 TF’주요과제와 연계한 도 차원의 신규시책 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지난 1.27일 통계청('20.12월 기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대비 경북의 인구는 2만여명이 감소하였다. 지난 10년간 경북인구는 6만여명이 감소하였으며, 출생아수는 1만여명 이상이 줄어들었다. 또한 청년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경북총인구 대비 청년인구의 비중은 22.8%로 낮아졌고, 초고령화(65세 이상 인구 21.7%)는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19년 대비 인구감소(2020.12월 기준) - 서울(△60,642명), 경북(△26,414), 경남(△22,337), 부산(△21,895), 대구(△19,685), 전남(△17,196) 順 ▸지난 10년간 인구현황 - 총인구 : '11년 2,699,195명 → '20년 2,639,422명(△59,773명, △2.2%) - 출생아 : '11년 24,250명 → '20년 13,045명(△11,205명, △46%) - 사망자 : '11년 20,237명 → '20년 23,016명(↑2,779명, ↑13.7%) < 2020년 자료는 행안부 주민등록통계자료임> 이에, 경상북도는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중심으로 추진상황 및 문제점에 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신규시책 발굴을 위해 인구정책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논의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결혼지원을 위해 청춘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기회 제공과 신혼부부 보금자리 임차보증금 이자지원(1개월 이내 도내 전입예정인 신혼부부까지 확대), 공공임대주택건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여 결혼 및 주거부담을 완화한다. 다음,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난임부부 및 고위험 임산부의 의료비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의료기관인 안동의료원 내 난임센터를 신규 설치하여 건강한 임신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작년 11월 울진 공공산후조리원 개소를 시작으로 김천, 상주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영유아를 위해 전면무상보육을 시작으로 돌봄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지역돌봄공동체인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하고(20개소→28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174개소→194개소)한다.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의 본인부담금 50%추가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금년에 처음으로 영유아전담 아이돌보미 140여명을 양성하여, 아이돌봄서비스 연계 미스매칭을 적극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청소년·학생 대상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을돌봄터를 2022년까지 70개소로 확대하고, 미래세대 인구교육을 위한 대학교 교양강좌 개설과 도내 10개교 인구교육 선도학교를 확대·운영한다. 여성의 취창업 지원기반 구축과 전문인력육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강화하여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인증기업 육성(175개사→200개사)으로 일·양육 병행가능한 가족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강성조 경상북도 인구정책TF 단장은“생애주기 별 지원정책의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신규 정책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체감도 높은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으로 도민의 삶의 질 제고와 아동·청년·여성 등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살고 싶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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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7천억 시대 진입경상북도는 문재인정부 핵심 국정과제인‘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달 추가 선정된 4개소를 합쳐 2020년 최종 10곳에 1,548억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토부에서 추가로 선정된 사업은 문경, 영주, 영양, 봉화 4개 시군에 총사업비 784억원(국비 470억)이다. 지금까지 경북도 도시재생사업은 21개 시․군 38곳, 총 사업비 7,209억원(국비 4,346억원)으로 도시재생 7천억 시대를 열게 되었고 매년 투입되는 사업비도 1,000억원 규모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의 낡고 쇠퇴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와 사회적경제를 통하여 도시활력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경북도는 다양화된 공모 유형에 맞추어 작은도서관, 문화센터, 아이돌봄시설 등 생활기반시설을 복합화 하였고, 위험시설을 정비하는 도시재생인정사업, 복잡한 도시문제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기술지원 사업,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대학 선정 등 다양한 공모에서 성과를 올렸다. 내년에는 단위사업인 문화센터, 마을주차장, 노후주택, 상권활성화사업 준공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도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실제 마을기업, 창업지원 공간조성, 주민참여프로그램 등 운영을 통한 일자리 등도 매년 늘어날 전망으로 도새재생을 실감 할 수 있게 된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20년 도내전역에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완성하였고, 2021년까지는 도시재생사업을 도내 23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 하겠다”며, “쇠퇴하는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생산적 기반을 조성함으로서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돌아오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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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성장교육사업 「댄스로~!! 진로활동」진행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익찬)는 지난 8일 토요일 「댄스로~!! 진로활동」을 운영하였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이번 교육 사업은 댄스를 좋아하고 댄스 관련 진로에 관심이 많은 관내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최신 아이돌 댄스를 배우면서 기본적인 스트레칭과 여러가지 동작 등을 배워 아름답고 건강한 몸 관리법을 배웠고, 댄스를 직업으로 하는 강사의 이야기를 통해 댄스를 이용한 여러 종류의 직업세계 탐색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받았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익찬)는 “이번 진로 교육활동은 청소년기에 꼭 이루어져야 할 진로 탐색부분의 교육이었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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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정책제안 봇물- 주요시책 전반 추진실태 파악, 정책대안 제시 통해 도정 생산성 제고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는 11월 18일(월) 농축산유통국을 마지막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2020년도 본예산 심의체제로 전환했다. 긴 시간 계속된 농축산유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창화 위원(포항)은 축산기술연구소내에서 발생한 종돈 폐사의 이유가 사료 때문이 아닌지 질의하고, 관리부실을 지적함과 동시에 우수 종돈 수입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김성진 위원(안동)은 6차산업 인증업체의 대형매장 입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안테나숍의 운영 결과를 반드시 피드백 하여 시장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박창석 위원(군위)은 경북 농정이 청년, 귀농(귀촌)인에 치중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미래의 농촌도 중요하겠지만 현재의 농촌에 대한 관심을 등한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효광 위원(청송)은 이미 보조금 받은 사람이 계속 보조금을 받는 것은 지양해야 하며, 도비지원이라도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때부터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야 한다고 질책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은 아이돌봄센터와 유사한 사업들이 도청의 다른 부서와 교육청에 있다고 지적하고, 도민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 주관부서를 정해 일원화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춘우 부위원장(영천)은 중기부에서 지정한 도내 향토자원 특구 18개소를 예로 들며, 기존 특구들을 포괄적으로 묶는 광역특구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도의 역할을 주문했다. 안희영 위원(예천)은 도내 축산 농가에 대한 악취민원이 800건에 육박하는데도 도의 대책은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고, 공격적인 정책추진으로 축산인과 인근주민이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 방유봉 위원(울진)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로 주요 농축산물은 물론 우리 농업 전반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금이라도 피해최소화와 소득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TF팀 구성을 요구했다. 김준열 위원(구미)은 구미포함 5개시군에 걸쳐 말산업 특구가 지정되어있는 것을 주지시키고, 명칭에 걸맞는 실질적인 사업이 보이지 않고 수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것에 비해 실적이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임무석 위원(영주)은 최근 핫이슈로 떠오른 농민수당에 대하여 질의하고, 시군별로 농민수당을 지급하는 것 보다는 도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해 시군간 형평성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수경 위원장(성주)은 “농수산위원회의 2019년 행정사무감사는 도정 주요시책의 전반적인 추진실태를 파악하고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도정의 생산성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중심으로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2020년도 본예산 심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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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수)는 10월 24일 센터 1층 교육실에서 아이돌보미 25명 및 센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자로서 자질 향상을 위하여 성희롱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개인 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한 교육은 잘못된 사회적 통념의 문제점을 인식시켜 성인지 감수성과 폭력 민감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사례로 자신의 인식을 되돌아보며 개인정보 보호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희수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이용자 가정에서 아동을 돌보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성인지 감수성과 개인정보 보호인식을 더욱 향상시키기를 바라며, 더욱 안전하게 아동을 돌보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나 육아 부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3개월 ~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 25명이 방문하여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문의: 070-7404-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