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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성농업인 氣 살리기 나서...권익과 복지 UP경상북도는 지난해 제5차 경북 여성농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2022년 세부 시행계획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시책추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여성농업인 전문관 직위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정책 수립과 시행단계에서 여성농업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단체 및 연구기관 등과 협의회, 자문회의를 개최해 소통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경상북도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정책 심의회 운영 등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 시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정비했다. 또 여성농업인 직업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시책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먼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은 사업량을 지난해 본예산 보다 8000명 늘려 2만5000명에게 총 38억원을 지원해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교양, 취미활동, 건강관리, 미용 등에 사용가능한 복지카드(1인당 15만원)를 발급하고 있다. 또 농어촌지역의 영유아 보육 사각지대 해소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국비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는 지난해 13개소에서 20개소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보육시설이 없는 농어촌지역을 차량으로 직접 방문해 놀잇감과 도서 등을 대여해주는‘이동식 놀이교실'은 올해 1개소를 더 늘려 포항과 경주에서 운영한다. 아울러, 경북도는 현장의 목소리와 요구사항도 정책에 적극 반영했다. 여성농업인의 농번기 식사준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원하는 농촌마을 공동급식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시설정비에 집중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조리사 인건비, 식재료 구입비 등 운영비 지원에 비율을 높였다 보다 편리한 농작업을 위해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농작업편의장비 지원 사업은 여성농업인단체 협의회를 통해 기종을 선정하고 대상도 확대하는 등 여성농업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여성농업인의 출산에 따른 영농공백을 방지하고 이를 통해 농촌지역 출산율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사업도 지난해 보다 한층 강화했다. 올해는 출산(예정)전 90일부터 출산 후 270일 이내에 기간 중 90일 동안 영농도우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연장해 출산 전후 약 1년의 기간 중 농가의 형편에 따라 필요한 시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여성농업인의 고충상담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여성농업인센터(1개소)와 농촌보육정보센터(8개소)를 운영하고, 농어업인 자녀의 방과 후 학습지도를 위한 농어촌지역 사랑의 공부방(7개소)도 지속적으로 운영ㆍ지원하는 등 올해 총 31개 사업에 320억을 투입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가인구 중 여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여성농업인의 경제활동도 대폭 확대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이 전문직업인으로 인정받고 그에 따른 복지를 보장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해 농촌사회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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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복지‧안전/아이‧여성‧청년 분야 업무보고 실시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지사 주재로 복지‧안전분야, 아이‧여성‧청년분야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재난안전실, 복지건강국, 아이여성행복국, 청년정책관 등 4개 실국과 관련 직속기관․ 출자출연기관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역점 시책보고와 토론을 진행했다. 재난안전실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속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민생과 방역의 조화를 달성하고 현장중심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을 통해 안전경북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역점시책으로는 재난안전산업의 육성을 위해 재난안전진흥시설 유치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구와 공동으로 초광역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를 개최해 재난안전산업 육성에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최근 해양선박사고(침몰, 충돌 등) 증가로 선박(원)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최단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조난기술인 AI기반 해상 위기상황 스마트 웨어러블 조난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등 재난안전 R&D 사업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난이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전 시군에 도민안전보험금도 지원할 방침이다. 복지건강국은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라는 목표 아래 경북 신복지 모델 17개 핵심과제를 선정․발표했다. 먼저, 사회복지분야에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설계 지원하는 ‘행복설계사’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복지팀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발굴추진단을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zero)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보건 분야에서는 1~2월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에 대비하고자 24시간 현장대응팀을 운영하고 재택치료 확대 및 심리․신체활동 지원으로 의료․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증가하는 외로움을 개인차원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질병으로 규정하고, 심리적 취약계층을 위한 외로움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여성행복국은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먼저, 지역 우수 외국유학생을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시범모델을 만들어가고,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생활(관계)인구확보를 위한 시군별 특화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국 최초로 아이돌보미 본인부담금 제로화를 통해 돌봄의 공적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경북 엄마바우처를 신설하고, 지자체 최초로 양성평등 장기 전략을 구상해 성평등지수 향상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뉴 위민(爲民) 여성가족 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구상이다. 청년정책관실은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확충이나청년복지, 청년소통 사업 외에도 올해 역점 신규 사업으로 ‘경상북도 청년포털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재되어 있는 청년정책정보의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청년들의 온라인 문화 소통 공간 역할도 해나갈 예정이다. 또 청년 메타플레이스 구축, 메타버스 경북 맵 공모전 등‘메타버스 청년 특화사업’을 통해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취․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관심을 높여나갈 구상이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도민이 느낄 수 있도록 더 따뜻한 복지로 다가가야 하고, 경북이 선도적으로 복지 모델들을 개발해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가장 고생이 많았다. ‘비타버스’(의료진 격려 버스) 등 의료진들의 사기양양에도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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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북도정, ‘민생’ , ‘경제’, ‘대전환’으로 새로운 경북 구상경상북도는 2022년을 ’민생과 경제 그리고 경북 대전환‘의 원년으로 만들기로 하고 도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12. 27(월)「2021년 도정성과와 2022년 도정방향 보고회」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 벼랑끝으로 내몰린 민생경제를 살리고, 도민 모두의 마음속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득 채워 희망의 길을 만드는데 도정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도정의 최우선 목표였던 ’민생‘을 2022년에도 최우선과제로 삼고 ’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는 한편, 미래 경북을 위한 ’대전환‘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시책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상 최초 국비확보 10조원과 투자유치 10조원을 달성한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위해 ’더 큰 대구경북을 위한 초광역협력 프로젝트‘를 비롯한 “10+α”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1. 더 큰 대구경북을 위한 초광역협력 프로젝트 510만의 시도민들이 행정통합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교통, 관광 분야의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우선 설립하고 대구경북이 강점을 가진 산업분야에 협력프로젝트를 과감하게 추진하여 대구경북의 동반성장과 메가시티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는 구상을 밝혔다. 2022년 1분기에 시도지사와 시도의장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협약과 전담부서인 ’광역행정기획단‘을 설치하는 등 상반기에 관련 조례 및 규약을 확정하여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하반기에는 ’대구경북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설립‧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40년 대구경북을 인구 550만명, 실질 GRDP 300조원, 벤처기업 5천개, 외국인 관광객 800만명의 글로벌 경제권으로 만들기 위해 도와 대구시는 로봇, 미래차, 바이오 분야에서 초광역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 경북형 안심복지 환경 조성 경북형 완전돌봄부터 100세 시대 안정된 노후생활까지 보장하는 全주기 돌봄체계 완성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이라는 도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도내 신생아에게 200만원의 출산 축하 소비쿠폰을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사업을 시행하고, 특히, 만3개월이상 만12세 이하 아동가정에 대해서는 소득에 상관없이 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제로화」를 시행해 ’경북형 완전보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운영」도 시‧군당 1개의 경로당을 선정하여 추진한다.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 거점 경로당을 조성하고 해당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경로당의 모형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장하도록 했다. 또한, 취약한 북부지역의 의료환경 개선과 필수인력양성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힘을 합쳐 국립안동대학교를 중심으로 「공공의대」 및 종합병원 설립도 추진해 안정적인 복지환경을 조성토록 했다. 3. 민생살리기, 행복경제 프로젝트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시장 위축 등 소상공인들의 경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들도 올해 이어 계속해서 추진해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데 온 정성을 다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민생氣살리기 사업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공공배달앱‘, ’온라인희망마켓‘ 같은 플랫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전통시장 현대화와 시설환경개선과 같은 인프라 확충도 적재적소에 투입하여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로 했다. 여기에 「전통시장 디지털화」, 「메타버스 골목상권」과 같은 신규 전략과제들도 과감하게 시행하여 민생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업체 이차보전」등 금융지원을 강화하여 어려운 시기 경북을 믿고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경북형 안심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4. 기술중심 농어촌 대전환 프로젝트 농어업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여 지속되는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시켜 청년들이 돌아오는 젊은 농촌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팜을 확대하는 한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첨단농어업으로의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 특히, 임대형 스마트팜 보급을 확대하여 청년들의 귀농‧귀촌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과 공동연구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농업테크노파크 프로젝트」도 집중 추진해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전환시킨다는 방침이다. 먼저, 2022년에는 시범적으로 3분야 6과제를 대학과 농업기술원이 함께 추진하여 농업을 돈이 되는 산업, 청년산업으로 변화시키는데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5. 대학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연구중심 혁신도정‘을 이어받아 지역대학과 지역 내 다양한 혁신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과 연구기관 그리고 기업이 원팀이 되는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하여 ’인재양성→취업→지역 정착‘의 선순환 모델을 완성시켜 혁신인재 1천명, 지역정착률 75%를 달성할 계획이다. 포항과 구미의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R&D→사업화→재투자‘의 협력체계 구축도 완성할 예정이다. 6.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도약 한류 확산과 신공항 시대를 겨냥한 경북형 글로벌 관광 콘텐츠 발굴과 일상회복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한 입체적 관광마케팅 추진으로 글로벌 관광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기존 관광단지에 짚라인, 리조트 등을 추가 유치하고 경주 천북관광단지 등 신규단지를 개발하여 자립형 관광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며, 신공항 시대 글로벌 마이스(MICE)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기회인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의 문화유산을 관광콘텐츠로 개발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계획이다. 훈민정음의 본고장으로서 한글이 새로운 문화관광산업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한글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는 한편, 관광산업과 연계한 ’전통주 산업‘도 아낌없이 지원한다. 아울러, 천년 후를 내다보는 건축물을 만들어 미래의 자산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준다는 계획도 밝혔다. 급격한 발전과 도시화가 이루어지면서 고층건물들은 많은데, 하회마을, 양동마을처럼 역사와 함께 숨 쉴 수 있는 건축물들은 국가적으로도 흔치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내년에는 “천년건축 위원회”를 신설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의 힘을 모으고, 우선 도청신도시 공공건축물을 천년이 가도록 디자인하여 경북의 역사와 함께 그 가치가 더해가는 건축자산으로 만드는 「건축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7. 동해안 탄소중립 글로벌 허브 이제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된 ‘탄소중립’에 대해서도 대응함과 동시에 탄소중립에 대한 대응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로 만들기 위한 정책들도 제시했다. 연 15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개발과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 수출단지를 조성하며, 풍력에너지를 중심으로 기존단지는 개보수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해상풍력 발전의 사업화를 위한 시험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탈원전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청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환동해권을 원자력, 수소, 풍력의 「3대 미래 에너지 경제권」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8. 제조업 新르네상스 프로젝트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기술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산업혁명 기술이 도내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산업단지의 인프라를 개선하여 경북 제조업의 新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 계획이다. 우선, 스마트공장‧스마트산단 및 AI(인공지능) 기반 산업지능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제조업을 스마트화 한다. 스마트공장 지원을 확대하고 포항권에는 경북 산단대개조 사업을, 북부권에는 농공단지대개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반도체, 배터리, 소재부품을 경북 Big3 산업으로 선정하여 기업지원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지역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도 지원해 침체된 제조업의 氣를 살릴 예정이다. 9. 혁신형 新산업 거점 구축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의 규제자유특구(배터리, 헴프, 스마트물류)를 유치한 경북은 2022에는 영천과 경산 등 남부권으로 확대해 경북 전역에 미래성장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산에는 사물무선충전 주파수 적합성과 전자파 인체보호 실증을 하는 ’무선전력전송 규제자유특구‘를, 영천에는 회수탄약 폭발합성을 통한 나노다이아몬드 제조 및 응용기술 상용화를 위한 ’나노다이아몬드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신기술개발과 사업화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30년 바이오경제 시대에 대비해 북부권은 ’글로벌 백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동해안권은 ’인공장기‧신약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내 최초인 포스텍의 「연구중심 의대」설립을 통해 경북바이오산업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10. 경북 4차산업혁명 대전환 프로젝트 제조업에 메타버스를 접목하고 비수도권 초광역 메타버스 허브밸리를 구축하여 가상현실 세계의 주도권을 잡을 계획이다. 한글AI센터 등 한글콘텐츠 산업을 메타버스와 접목하는 작업을 통해 경북만의 콘텐츠 생태계도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의 길에 중소기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경북형 산업인공지능 클러스터를 만들어 갈 것이며, ’경북 기업은 인공지능 기업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α. 투포트시대 공항‧항만 경제권 본격화 우선, 신공항을 장거리 국제노선 중심 공항으로, 포항공항은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단거리 국제노선 전문 공항으로, 울릉공항은 관광공항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3가지 색깔의 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권을 만들기 위해 중앙선 본선화를 포함한 8개 핵심 SOC를 구축하고, 공항에 걸맞는 인프라와 관광단지, 주변부를 국제도시로 육성하는 전략까지 경북의 성장틀을 바꾸는 작업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영일만항은 국제 크루즈 및 마리나 기능을 추가하여 국제항만으로 도약시키고 후포항, 강구항, 구룡포, 감포, 울릉까지 이어지는 관광과 산업이 복합된 ’환동해 항만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항과 항만의 투포트를 경북의 성장잠재력을 높여 줄 핵심축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년간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도 도민들의 격려와 애정어린 충고들을 버팀목으로 삼고 ‘생즉사 필사즉생’의 각오로 도정을 이끌어왔다.”면서, “2022년은 새로운 경북을 위한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핵심 시책들이 경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성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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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 인니 안방극장 평정... 인심(印心)을 사로잡다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역에서 촬영한 인도네시아 인기 예능프로그램 ‘좋은친구들 2’가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현지 지상파 채널 NET TV를 통해 현지 방영됐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2 경북특별편은 인도네시아 출신 최초 K-POP 걸그룹 시크릿 넘버의 디타(Dita), 국민 배우 유키(Yuki), 원조 보이그룹 대표주자 라파엘(Rafael), 가수‧배우‧모델로 활동 중인 아멜(Amel)과 디토(Dito), 479만 유튜버 장한솔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K-POP 슈퍼 루키 아이돌 미래소년과 크나큰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번 특별편에서 영주는 농촌마을의 풍성한 먹거리와 정취를, 안동은 특별한 전통체험을, 경주에서는 추억의 수학여행과 트렌디한 한복여행을 담아 경북의 역사와 현재를 아우르며 경북여행의 재미를 담아냈다. 좋은친구들2는 NET TV 및 유튜브, 출연진 SNS 등을 통해 조회수 900만 뷰를 돌파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공사는 경북관광 홍보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대구‧경북 자카르타 사무소와 협업해, 프로그램 방영 기간에 맞춰 인니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벤트 결과, 경북 관광지 소개글 등 현지어 활용 경북관광 온라인 콘텐츠 생산으로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와 공사 관계자는 “좋은친구들2 제작지원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경북관광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현지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고, 위드코로나를 대비해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관광객 유치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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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고우현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327회 정례회를 맞아 2022년 예산안과 내년도 도정 방향에 대해 도민과 도의회에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겠다는 도민 여러분들과의 약속이 생생하며 가슴속에는 여전히 변화에 대한 열정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지난 3년의 시간은 위기의 연속이었으며 사중구생(死中求生)의 각오로 경북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한걸음씩 전진해 나갔던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작년부터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오직 민생만을 생각하며경상북도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습니다. 지난 4월, 12개 군 지역에 전국 최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실시하였고 53개 사업에 1조원이 넘는 긴급자금을 투입하여 민생氣살리기를 강력하게 추진하였으며, 행복버스를 타고 도내 23개 시․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였습니다. 그 결과 4개월 동안 소비증가율은 전국평균의 2배를 상회했으며, 지역실정에 맞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수천억의 재난지원금보다 더 낫다는 여러분들의 격려도 들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코로나19라는 어둡고 긴 터널속에서도특유의 끈기와 묵묵함으로 견디고 또 견뎌 온 도민 여러분들의 희생과 인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우리 道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금년 11월에는 『일상회복․변화선도 추진본부』를 출범시켜 더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라는 말이 더 없이 공감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가 그러했듯이 끊임없이 변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도지사 및 공직자의 뜨거운 열정과 도민들의 끈기, 그리고 바꿀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합쳐 반드시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 도민여러분! 올 한해는 미래 10년을 책임질 새로운 성장판을 채워나간 한해 였습니다. 동해안권에는 총사업비 6천 540억원의 『혁신원자력연구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고 500명이 넘는 연구인력이 상주하는『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들어서게 되어탈원전 정책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경북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이제 1조 6천억원이 넘는 투자유치로분양률 1%대에 불과하던 블루밸리산업단지는 임대전용부지가 완판되는 등 단일 정책사업으로는 최대의 성과를 거두어 2년 연속 최우수 특구로 지정되었으며, 환경부의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도 추가 유치하여 경상북도가 이차전지 산업의 허브가 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세계최고 기업 애플의 『R&D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를 유치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내륙권에는 김천의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어 배터리, 산업용헴프에 이은 혁신의 삼각거점이 완성되었으며, 빅데이터,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청년ICT기업인들이 모여들어 차세대 물류산업과 신공항시대 항공물류산업 육성의 초석을 놓아 줄 것입니다. LG화학의 구미형 일자리도 곧 공장착공을 앞두고 있어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 지리라 예상됩니다. 더불어, 구미, 김천, 칠곡, 성주에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1조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산단대개조 사업도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경상북도 제조업 부활의 신호탄이 되고 있습니다. 북부권에는 10여년전 유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시가총액 17조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고 추가 증액투자를 결정하여북부권 산업발전을 견인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는 70여년간 마약류관리법에 묶여 있던 대마를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로 재탄생시켜농업과 바이오산업 그리고 관광산업까지 동반성장시키는 ‘경북형 혁신의 아이콘’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올 초 개통된 청량리~안동구간 KTX이음은경북 북부권을 KTX생활권으로 만들어 문화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상주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에는 농업에서 희망을 찾는 청년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노지 스마트 농업’, ‘스마트 축산’ 등 『경북형 스마트팜 밸트』를 조성하여 기술중심의 첨단농축산업도 선도하고 있습니다. ◈ 도민여러분, 21년은 연구중심 혁신도정 원년으로서행정의 틀을 바꾸는데 노력하여 왔습니다. 이제 행정은 관주도의 패러다임을 벗어나민간이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판을 만들어 주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합니다. 이를 위해 안으로는 부서별로 넷북연구단을 설치하여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함께 정책을 연구하고 있으며밖으로는 출자․출연기관을 대학과 공동운영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민과 관의 경계를 허물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상반기에는 경북 바이오산업연구원의 원장을 포스텍에서 영입하였으며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등 새로운 도정운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판을 바꾸지 않는 한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어렵습니다. 신공항 이전지 확정으로 새로운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발판은 마련했고 국가투자예산 10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여전히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은 수도권 일극체제의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설계되고 있습니다.이제는 과감하게 국가운영의 판을 바꾸어야 합니다. 찬물이 가득한 대야에 따뜻한 물 한 컵 붓는다고 데워지지 않듯이 더 과감한 예산배분과 포괄적인 권한을 주어실질적인 자치가 될 수 있도록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이제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한 30년 지방자치에 걸맞는 권한과 책임을 주어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도민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2022년은 경북에게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코로나 위기는 우리 삶의 틀을 바꾸고 있으며 탄소중립이 전 지구적 과제가 되고 있고대선과 지방선거로 새시대를 열어가야 하는 숙제가 우리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우리 道는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경제회복 지원정책과 대전환의 시대를 앞서 나가기 위한 정책들을 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경제현장에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여 더 빠른 민생회복을 지원하고도민의 삶 전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여 더 따뜻한 복지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신산업 발굴, 연구개발투자를 더 과감하게 추진하여 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전반의 대전환을 이뤄내겠습니다. ◈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그리고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민생’과 ‘경제’ 그리고 ‘경북의 대전환’을 위해내년도 예산을 11조 2,527억원 규모로 확장 편성하였습니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상회복과 미래경제구조로 대전환 그리고 경북형 복지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9조 7,574억원 특별회계 1조 4,953억원 총 11조 2,527억원이며이는, 올해 당초예산 10조 6,548억원 대비5.6%(5,979억 원) 증가한 수준입니다.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부족한 규모이지만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재정의 역할이 큰 만큼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내년도 예산의 주요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민생’입니다. 민생의 기본은 안정적인 일상생활이라 생각하여, 철저한 방역 및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더불어 경북형 완전돌봄, 어르신 일자리, 농어업인 기본수당 등 사회안전망 예산을 집중 편성하였습니다. ◈ 감염병과 재난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야말로 도정의 첫 번째 목표입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 차원 높은 방역체계를 완성하고 우리 경북형 방역모델이 일상회복의 길에 안전판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 도민 안전보험가입’을 추진하여 도민의 생활안정을 지켜 나갈 것이며태풍 오마이스 피해복구도 신속히 완료하겠습니다.◈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이라는 도정목표실현을 위해 더 과감하게 ‘경북형 완전돌봄’을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도내 신생아 1만 3,000명에 대해 200만원의 출산 축하 소비쿠폰을 지원하는 『첫만남 이용권』 사업을 시행하고,자택에서 산후조리를 원하는 우리 어머니들이 마음 편히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도 신설하였습니다.『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및 『아이돌봄 지원』 도 지속하여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경북을 실현하겠습니다. ◈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정책들도 빼놓지 않고 대폭 강화하여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후를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생각을 가지고‘경북형 어르신일자리’ 사업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겠습니다. 경로당을 다기능 복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경북형 행복 경로당』 사업을처음으로 도입하고, 경로당 행복도우미도 배치하여 더 따뜻한 생활여가공간을 제공해 드리겠습니다.아울러,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와 직업 재활시설 운영도 강화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으로 소외받는 분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농어업의 기본 가치를 존중하고 농어업소득 향상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농림어업경영체 등록 농가 27만호에 대해연 60만원을 지원하는 『농어민수당』 사업을 신설하여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가입대상과 면적을 지속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경제’를 위한 예산입니다. 민생회복을 위해서는 내수진작이 필수적이라 생각하고중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문화관광산업 회복 예산을 집중 편성하였습니다. ◈ 지역경제가 더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소상공인분들이 비대면 시대에 연착륙 할 수 있도록올해 민생氣살리기 사업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공공배달앱, 온라인희망마켓 같은 플랫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전통시장 현대화와 시설환경개선과 같은 인프라확충 사업비도 적재적소에 투입하여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소비를 촉진하고중소상공인 경영자금에 대한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여 어려운 시기 경북을 믿고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경북형 안심경제』를 실현하겠습니다. ◈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경제회복을 견인하겠습니다. 경북의 미래인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성공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정책들을 강화하였습니다.특히,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에 대한 교통비지원, 청년월세 지원 등 현장 체감형 정책들로 청년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감하고 있는 중년층의 일자리를 되찾아 드리기 위해『경북 신중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신설하여한 가정의 가장이자 부모님인 중년층의 고용안전망도 구축하겠습니다. 아울러, 경북을 네 개의 생활경제권으로 나누고 각 경제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경제권중심 일자리』사업으로 지역의 경쟁력과 고용성과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 문화관광산업 회복을 통한 내수진작도 빼놓지 않고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동궁원, 부석사 등 도내 우수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강화하고 도내의 미술관, 문학관 등 문화인프라도 확충하여 매력적인 문화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특히, 세계 최고의 문자체계인 한글이 지역의 새로운 문화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한글 문화‧콘텐츠 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완벽한 방역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전국체육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예천 아시아U20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체육행사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다음으로 ‘경북의 대전환’을 위한 예산입니다. 투자주도형 경제에서 『기술중심 혁신주도형 경제』로전환하고, 탄소중립과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편성하였습니다. ◈ 우선 지역의 모든 산업들을 스마트화 하는데 집중지원 하겠습니다.지역 기업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연구개발 지원과 기술역량을 가진 스타트업기업들의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등 전통산업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첨단 교통체계 구축, 스마트 하수도관리체계 등 주민서비스에도 4차산업기술을 도입 적용하여 스마트한 일상생활도 챙겨나가겠습니다. ◈ 다음으로 지역의 미래유망산업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과 기반구축 사업도 반영하였습니다.북부권을 대한민국 최고의 백신연구개발, 생산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차세대 백신 연구개발』 지원에 투자하고지역 백신기업 지원예산과 『백신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도 집중 지원하겠습니다. 환동해권의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소형모듈원자로 등 혁신원자력 기술개발과 실증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예산도 반영하였습니다. 또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는 믿음 하에 지역혁신 인재양성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지원도 대폭 확대하여 미래에 대한 준비도 차근차근 해 나가겠습니다. ◈ 전 지구적 과제인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예산들도 반영하였습니다.수소‧전기차 등 무공해 자동차 보급을 대폭 늘리고 노후경유차를 적극 감축해 나가며, 도시의 기후변화 대응력 제고를 위한『스마트 그린도시사업』과 『탄소중립에너지전환시범마을』을 조성하여‘탄소제로 경북’을 위한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공공청사 이전과 SOC사업을 통해 도내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예산도 반영하였습니다.환동해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동부청사』와『농업기술원』 이전 등 공공청사 신축을 비롯해 봉화․청송․영양 등 취약지역 소방서 신축 등을 통해 도내 균형발전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지방도, 국지도, 신도시연결도로망과 광역전철사업 등 SOC도 확충하여 균형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성위능화(誠爲能化)라고 했듯이지극한 정성만이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꾸준하게 노력하다 보면 사람을 감동시켜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기극복에 전념하고 하나라도 더 도민들께 도움이 된다면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경상북도를 믿고 힘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내년에도 민생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올 한해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민생을 살리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신 의원님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숱한 고민과 논의를 통해 마련된2022년도 예산안에 대해다시 한 번 깊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11. 23.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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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위해 한자리에경상북도는 18일 오전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한마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긴급돌봄, 시설방역 등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에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사기를 제고하고 돌봄역량을 강화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영희 경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도지사 특강, 느린학습자 돌봄방안 특강, 지역아동센터 발전방향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강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돌봄 부담이 가중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동복지 정책의 현주소와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사후지원이 아닌 지원 대상을 먼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조하면서 지역아동센터가 아이와 부모,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돌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중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관련 전문가인 박찬선 연아혜움 대표를 초청해 효과적 지도 방법과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승희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장의 특강을 통해 지역 내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지역아동센터는 1980년대 공부방에서 시작해 2004년 지역아동센터로 법제화 됐으며 방과 후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내 274개소에 611명의 종사자들이 6938명의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이 돌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앞으로 아이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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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북은 처음이지?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SBS와 인도네시아 지상파 채널 NET TV 합작 예능프로그램 ‘좋은친구들 시즌2’ 경북특별편 방송 협찬을 통해 잠재시장인 인도네시아 MZ세대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 시즌2는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우리나라 관광지를 돌며 게임과 여행을 하는 비교체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경북특별편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대구‧경북 가상여행 공모전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공모전에서 선호도 1위 인플루언서로 꼽힌 479만 유튜버 장한솔 등을 섭외했고,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가상여행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출신 최초 K-POP 걸그룹 시크릿 넘버의 ‘디타(DITA)’, 믿고 보는 국민배우 ‘유키(Yuki)’, 원조 보이그룹 대표주자 ‘라파엘(Rafael)’ 등 현지 출연진 6명과 K-POP 슈퍼 루키 아이돌 ‘미래소년’ 과 ‘크나큰’ 이 경북특별편에 출연한다. 출연진들은 영주, 안동, 경주 지역의 주요 체험 관광지를 배경으로 미션 수행 및 문화체험을 하며 경북여행에 나선다. 영주에서는 녹색농심인삼마을에서 인삼청, 사과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며 농촌마을의 특별한 매력을 만끽한다. 안동의 병산서원과 동암종택에서는 훈장‧종부체험 등을 통해 전통예절을 배우며, 한국의 대표 야경명소인 월영교에서 고즈넉한 가을 풍경을 즐긴다. 경주에서는 교복을 입고 불국사와 경주월드를 돌아다니며 수학여행 대표코스를 체험한다. 또한, MZ세대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황리단길에서 한복을 입고 황금십원빵, 대릉원 타르트 등 이색적인 먹거리를 체험하며 경주의 구석구석을 돌아본다. 좋은친구들 시즌2 경북특별편은 전체 12부작 중 4회 편성, 오는 11월 27일부터 2주간, 주말 오전 10시부터 45분간 NET TV에 방영된다. 이후 SBS 인도네시아 및 NET TV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될 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금 인도네시아는 K-콘텐츠 열풍이 한창이다. 순풍에 돛달 듯, 이러한 한류 인기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경북을 알리고, 실질적인 관광 수요가 창출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촬영지를 연계한 경북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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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주말, 안동 K-pop 랜선 콘서트와 함께경상북도와 안동시는 13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안동실내체육관에서 ‘2021년 안동 K-POP 랜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안동 K-POP은 계속되며, 침체된 공연계의 재도약을 돕고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당일 콘서트의 실시간 시청은 아이돌 전문 온라인 플랫폼인‘LG Uplus 아이돌Live’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안전한 콘서트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브레이브걸스를 비롯해 온앤오프, 위클리, 드림캐쳐, T1419, 써드아이, 호미들 등 7팀의 K-POP 스타가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무대를 통해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화상 미팅 서비스 줌(zoom)을 활용해 참가자의 사연을 신청 받아 가수와 함께 나누고, 즉석에서 선정된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나의 사연을 노래로 전해줘’와 참가자와 가수가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 ‘듀엣 타임’등 참가자들에게 기쁨과 감동의 즐거움을 선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해 상세한 내용은‘안동 K-POP 콘서트’공식 SNS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외부에서 오는 관계자들에 대해 백신접종 여부 파악, PCR음성결과 확인서 제출, 콘서트 현장의 방역, 열감지 시스템,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관리로 안전한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대한민국 관광거점 도시 안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K-POP 콘서트 육성·지원을 통해 경북관광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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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구교육 선도학교 확대 운영...미래세대 인식 개선=경상북도는 인구변화에 대한 이해와 결혼·출산, 가족생활 등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해 ‘2021년 인구교육 선도학교 운영’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 교육 과정에서 가족친화·양성평등 가치관 확립,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 교육프로그램을 연구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 교재 또는 프로그램(수업)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자원과 연계한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인구교육 선도학교는 미래세대의 중심 구성원인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경북도가 지난해 6개 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구미)원호초, (문경)점촌초, (경산)압량초, (경주)문화중·월성중, (영주)영광여중, (경산)경산중·무학중, (청도)청도중, (성주)명인중 총 10개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면서 지역․학교별 특성에 맞게 교과목과 연계한 인구교육 수업을 위해 교육과정 등을 재구성해 운영한다. 인구교육과정 분석, 교육주간 홍보, 도란도란 인구교육 꾸리기, 학년 군별 인구교육 영역 설정 및 인구교육 자료 제작, 장학활동 실시, 인구Day 행사 운영, 특강, 동아리 운영 등을 진행한다. 학생·교원·학부모 대상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가족의 소중함, 양성평등,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통계청의 2020년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2012년 62.7%에서 2020년 51.2%로 감소해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심화되고 있다. 경북의 혼인건수는 2012년 1만 5383건에서 2020년 9046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초혼연령은 2012년 남성 31.83세, 여성 29.10세에서 2020년 남성 33.01세, 여성 30.38세로 증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저출산 및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기본계획(2022~2026년)과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 무주택 청년부부 월세 지원,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설치·운영,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경감사업을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정근 경북도 인구정책과장은“인구교육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가족 친화적인 가치와 태도의 형성에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주제와 내용으로 인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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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도의원, 여성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국가, 지자체 적극 나서야..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의원(상주, 국민의힘)은 9월 8일 대통령직속‘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여성농어업인 지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제도 개선 간담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여성농어업인의 권익향상 등을 주장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여성농어민단체․지방의회의원․전문가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간담회에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참석한 남의원은 경북 여성농업인들의 과중한 농업노동 실태와 저조한 공동경영주* 등록률 등 사례를 들며 농촌여성들이 겪고 있는 육체적․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동경영주 등록제 : 여성농업인에게 경영주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고, 양성평등 구현 및 직업적 지위 강화를 위해 2016년 도입되었으나 참여율이 저조하여 2018년에 경영주의 동의 없이도 공동경영주 등록이 가능하도록 함 이와 함께 남의원은 농촌여성들의 42.9%가 남편의 권유로 공동경영주 등록을 했다며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공동경영주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양성평등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 함께 실질적인 인센티브 부여 및 여성농업인들이 쉽게 공동경영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책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의원은 경북도에서 ‘농촌 공동아이돌봄센터’, ‘농어가 도우미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등 여성농업인과 관련한 각종 사업들이 시행중에 있으나 여전히 현장 체감도는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농사와 출산, 육아, 교육 등 이중, 삼중고에 시달리는 여성농업인이 농촌을 편안한 안식처로 여길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을 비롯해 가사노동, 육아지원 등 관계기관 간 정책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남영숙 의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한 남자의 아내로, 아이의 엄마로, 농사일과 가사노동을 모두 감당하며 묵묵히 살아온 우리 농어촌여성들의 지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국가와 지자체가 적극 나서서 지켜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지속가능한 농어업ㆍ농어촌의 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10일까지 3차에 걸쳐 전국 권역별로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서울 스튜디오와 지역 참석자 간 비대면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로는‘여성농어업인육성지원 표준 조례(안)’과 공동경영주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한‘여성농어업인 법적 지위 향상 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