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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도서관, BTS·페이커가 추천하는 책 함께 읽어요!대구서부도서관(관장 이재숙)은 지난 5월 1일(수)부터 7월 31일(수)까지 3층 종합자료실 청소년 고민책방에서 ‘스타들의 필독서’를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특별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스타들의 필독서’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담은 코너‘청소년 고민책방’의 새로운 주제로 전시될 예정이며, 방탄소년단, 페이커, 유재석, 오바마 등 유명인이 읽고 추천하는 도서 100여 권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주제는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아이돌 가수, 스포츠 스타,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추천하는 책을 함께 읽으며, 스타들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더할 수 있도록 선정했다. 아울러, ‘스타들의 필독서’에 전시된 도서를 대출하여 읽고 한 줄 서평 띠지를 제출하거나, 서부도서관 누리집(library.daegu.go.kr/seobu)에 게시하면 추후 추첨을 통해 도서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231-2438)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숙 대구서부도서관 관장은 "청소년 고민책방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한 줄 서평 작성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느낌을 창의적으로 표현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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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보듬을 돌봄서비스가 달라집니다!대구광역시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돌봄 인력은 확대하고 자녀 양육비 부담은 줄이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돌봄서비스 이용요금은 서비스 종류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자녀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본인부담금 10%를 추가 지원하고,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중위소득 150% 이하*)는 이용요금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 3인 가구 월 7,072천 원 / 4인 가구 월 8,595천 원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24. 2. 9. ~ 2. 12.)에 이용가정은 평일요금으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어린 자녀 돌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에게 직접적인 돌봄을 전달하는 아이돌보미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전문 인력이 되고 싶으면 누구나 먼저 교육을 받고 활동할 수 있는 ‘선 교육, 후 채용’ 방식으로 아이돌보미 양성체계를 개편해 아이돌봄서비스 품질 향상과 여성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고용노동부 국민내일배움카드 활용 훈련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음 수준 높은 아이돌보미 양성을 담당하게 될 교육기관도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대구 달서구가족센터(053-593-1511),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053-285-1331)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053-472-2280)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idolbom.go.kr) 또는 아이돌봄 앱을 이용하면 되며, 정부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bokjiro.go.kr)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아이돌봄서비스 문의) ☎ 구․군 가족센터 (중구) 053-431-1238 (동구) 053-961-2292 (서구) 053-355-8043 (남구) 053-475-2326 (북구) 053-327-2298 (수성구) 053-795-4200(달서구) 053-639-1513 (달성군) 053-636-5665 (군위군) 054-383-2511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비용 부담은 줄이고, 돌봄 인력 확대로 서비스 품질은 높여 누구나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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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甲辰年) 군위군수 김진열 군수 신년사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자랑스러운 30만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공직자 여러분! 2024년, 푸른 용의 상서로운 기운을 담은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러한 긍정의 기운이 군민과 공직자여러분, 그리고 군위의 풍요와 번영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지난 한 해 돌이켜 보면, 우리군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많은 변화를 마주하며 순간 순간을 보람과 열정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왔습니다. 작년 7월 1일 다사다난 했던 과정을 마무리 짓고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시행으로 신공항 건설의 안정성은 더해지고 관련 사업은 더욱더 탄력을 받게 되어 명실공히「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중심지로서 대구·경북의 번영과 발전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습니다. 또한, 태풍 「카눈」의 피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전 군민의 굳건하고 단합된 힘은 우리군의 위기대응 능력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켰으며, 끊임없는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평가 2단계 상승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동안, 두 손 맞잡고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4년은 지금껏 우리가 함께 이루어냈던 성과에 열정이 더해져 보다 큰 군위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미래첨단산업단지 조성!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밀리터리 타운 유치! 그리고, 군위와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프로젝트 사업까지 더 많은 기회와 성장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위대한 여정을 함께 해주십시오. 한손으로는 잡을 수 있고, 두손으로는 도울 수 있으며, 여러손으로는 바꿀 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 모두가 따뜻한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저와 500여 공직자들 또한 과감한 혁신과 주민 화합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공항시대에 대비한 신도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대구광역시로의 편입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은 무한한 성장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대구의 5대 미래 신산업을 기반으로한20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조성, 30만명 규모의 에어시티를 위한 배후산업단지 및 첨단물류산업단지 조성,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에너지 자급 전략까지 철저한 준비로 군위 중심 경제생태계의 기반을 다져가겠습니다. 또한, 연내 개통을 앞둔 중앙선 복선전철화를 포함한 철도, 신공항 연계 관통도로, 팔공산 관통고속도로와 같은 광역 교통망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간선 교통망과 이를 연결하는 대중교통 연계 방안도 꼼꼼히 챙겨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복합 밀리터리 타운 유치에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군민들이 바라는 결과를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통합건강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소아청소년과 진료, 당직진료실 운영, AI 명의 시범사업 추진 등으로 주민의 공공의료 복지증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보듬 서비스, 돌봄 공동체 분위기 조성 서비스 사업, 어르신 돌봄체계 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빈틈없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셋째, 미래가 든든한 명품 교육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유보통합의 시대 흐름에 맞춰 아이돌봄 서비스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보육과 교육의 공백을 채워나가고 청소년가온누리관과 아이사랑 키움터와의 시너지를 통해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돕겠습니다. 또한, "군위에서 아이를 키우지 않으면 손해”라는 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원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전문화, 국제바칼로레아 교육 도입,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과 같은 군위만의 특화된 교육 지원으로 지역인재가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가 든든한 군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살맛나고 활력넘치는 농촌 프로젝트를 구현하겠습니다. 군위읍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7개면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생활 공감형 SOC를 확충하고 주민이 직접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군위형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청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군위세대아우름 워케이션, 청년정책참여단 활성화 등으로 젊고 생동감 넘치는 마을 기반을 다져나가겠습니다. 또한, 농어민 수당과 경축순환농업의 지속 지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 분소 개소를 통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농가 경영을 지원하겠습니다. 편입에 따라 넓어진 농산물 소비·유통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소비 체계의 푸드플랜 유통 거점을 마련하고 글로벌스마트농업밸리 프로젝트를 구체화하여 대구 농업정책의 표준이 되는 K-농업을 선도하겠습니다. 다섯째, 군민이 믿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작년 8월,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한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우리 지역은 막대한 피해와 아픔을 겪었으며, 한편으로는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전 군민의 응축된 힘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안전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도 얻었습니다. 이를 교훈 삼아 백서발간을 통한 체계적인 대응매뉴얼을 제작하여 피해 지역의 항구적 복구와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위천의 국가하천 승격에 발맞춰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화된 하천관리를 통해 군민의 안전한 삶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아스콘 공장 인허가와 같은 주민의 생존권과 관련된 일에 있어서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지속적인 축산악취 저감 노력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선제적 수립으로 보존과 지속 성장을 동시에 충족하는 탄소중립 선도 지자체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여섯째, 군위만의 특색있고 매력있는 관광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삼국유사가 아시아 태평양을 넘어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되도록 더 큰 도전을 할 것입니다. 여기에 「지역문화 매력 100선」으로 선정된 삼국유사 테마파크에 아이누리키즈 파크,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더하여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삼국유사 문화콘텐츠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또한, 180홀 규모 전국 최대 산지형 파크골프장과 노인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연계 추진하여 군민의 건강한 여가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나가고 팔공산 주변 명소화 사업 추진과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축제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도시민의 쉼이 있는 힐링 공간으로서 대구시의 관광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쟁력을 갖춘 공감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대구의 프리미엄 생활권에 군위만의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더해 주민만족도를 높여 가겠습니다. 신뢰를 기반으로 청렴군민 감사관제도, 군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주민참여예산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군민들의 참여기회를 늘리고 민원친절도 향상을 위한 특단의 노력과 원스톱 민원처리반의 효율적 운영으로 행정의 문턱을 낮춰 군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또한,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누구나 행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울어져 있던 경쟁 구도를 바로 잡고 성과중심의 행정으로 행정의 경쟁력이 주민의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군민 중심의 열린행정, 공감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2024년에는 대구 굴기의 핵심 전초기지로서 대구시의 대규모 정책사업과 공간개발 정책이 기회의 땅! 군위를 무대로 펼쳐질 것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빠른 변화와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될 것입니다. 「변화와 도전의 또다른 이름은 기회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군민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어렵게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지금 이순간이 미래 100년을 결정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정에 열정을 더해 군위군의 백년대계를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를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와 우리 500여 공직자들은 군위발전과 군민행복이라는 확고한 방향성을 가지고 당당한 행정으로 2024년도 군위의 비상을 함께 할 것입니다. 끝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풍만하고 인정이 넘치는 한해, 모든 소망이 현실이 되고 강과 행복이 가득한 값진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군위군수 김 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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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에 대구 4개 가족센터 선정!대구광역시는 12월 6일(수)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평가 우수기관 4개소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227개소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실시했으며, 아이돌봄서비스 업무 전반에 대해 상위 15%(35개소)를 선정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36개월 이하 영아를 낮 시간 동안 돌보는 영아 종일제 서비스와 12세 이하 아동을 틈새 시간 동안 돌보는 시간제 서비스로 나뉘는데,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일 경우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으므로 희망 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 중위소득 150% : 3인 가구 월 6,653천 원 / 4인 가구 월 8,102천 원 긴급·단시간 돌봄서비스도 운영 중이므로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출장 때문에 아이를 돌봄이 필요할 때 1시간 단위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문의) ☎ 구․군 가족센터 (중 구) 053-431-1238 (동 구) 053-961-2292 (서 구) 053-355-8043 (남 구) 053-475-2326 (북 구) 053-327-2298 (수성구) 053-795-4200 (달서구) 053-639-1513 (달성군) 053-636-5665 (군위군) 054-383-2511 한편, 대구광역시는 2024년부터는 2자녀 이상 가구에 본인부담금 이용료 10%를 추가 지원하고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을 1개소에서 3개소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더욱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사회적 돌봄 체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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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수 시 정 연 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박수현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77회 군위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드리면서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어느덧 2023년도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난 1년을 되돌아 보면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대한민국의 행정지도를 바꾸었으며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통과로 군위 중심 경제지도의 변화를 알리는 역사적인 한해였습니다. 민선8기의 짧은 1여년의 여정에도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의원님 여러분들의 하나된 힘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언제나 더 나은 군위를 위해 바른 길을 제시해 주시는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위의 더 큰 성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힘찬 걸음을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랫동안 우리의 삶을 짓눌렀던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을 위한 기지개를 폈던 것도 잠시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에 따른 시장의 불안감이 지속되어 지역 경제의 침체와 태풍 카눈이 몰고온 불가항력적 폭우로 인하여 막대한 재산적 피해와 주민의 삶의 터전이 위협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다사다난 했던 대구 편입 과정의 마침표를 찍고 무한 성장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지난 4월「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공포되고 11월에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골자로 하는 행정절차 패스트 트랙사업으로 선정되어 대구경북신공항의 안정적인 조기건설의 초석을 다지는 등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중심지로서 대구·경북의 번영과 발전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습니다. 또한, 전 군민의 굳건하고 단합된 힘으로 태풍 카눈의 아픔을 슬기롭게 헤쳐나옴으로써 우리군의 위기대응 능력을 한층 더 성장시켜 더욱 안전하고 단단한 군위를 만드는또 다른 계기가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대규모 정책사업과 공간 개발계획이 군위를 무대로 펼쳐지고 있으며 대구 굴기의 핵심 전초기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에서 불어온 긍정의 시그널과 더불어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말처럼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선정,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9년 연속 선정 등 내부를 더 강하게 다지는 의미있는 성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줄탁동시: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서는 어미 닭이 밖에서 쪼고 병아리가 안에서 쪼며 서로 도와야 일이 순조롭게 완성됨을 의미함. 군위는 지금 소멸위험 지역에서 전국 최대 성장 기대 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군민, 의원님, 공직자 모두 힘을 모아 주신다면 군위군은 대구 굴기의 초석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미래첨단산업단지 및 에어시티 조성 등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 100년 큰 역사가 열릴 것입니다. 변화와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저와 500여 공직자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구 ․ 경북 번영의 중심으로 군민 여러분이 체감하시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당당하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혁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내년도 군정정책과 추진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경쟁력을 갖춘 공감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대구의 프리미엄 생활권에 군위만의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신뢰를 기반으로 청렴군민 감사관제도, 군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주민참여예산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군민들의 참여기회를 늘리고 원스톱 민원처리반의 효율적 운영으로 군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친절마인드 함양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과중심의 행정으로 일 잘하는 공직사회의 기틀을 마련하여 행정의 경쟁력이 주민의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기울어져 있던 경쟁 구도를 바로 잡아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한 군민 중심의 열린행정, 공감행정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태어남과 동시에 온기가 감도는 밀착행정을 느낄수 있도록 출산 장려를 위한 양육지원금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보건소내에 통합건강지원센터를(가칭:아이조아센터) 운영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해나가겠습니다. 또한, 보건소 소아청소년과 진료, 당직진료실 운영, AI 명의 시범사업 추진 등으로 공공의료 서비스질을 높이고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보듬 서비스, 어르신 돌봄체계 사회 안정망 구축 사업 등을 통해 빈틈없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맞춤형 노인 친화형 경로당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저소득 어르신 무료 틀니 지원 사업, 세상을 잇는 빨래방 사업, 돌봄 공동체 분위기 조성 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함께라는 소중한 가치를 키워 나가겠습니다. 셋째, 미래가 든든한 명품 교육 도시 군위를 만들겠습니다. 교육은 가장 확실한 미래 투자이며, 지역 기반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군위에서 아이를 키우지 않으면 손해”라는 말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유보통합의 시대 흐름에 맞춰 아이돌봄 서비스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교육기관의 부족함을 채워나가고 청소년들의 정보와 문화의 어울림 공간인 청소년가온누리관과 미래 자녀 양육 기반 인프라인 아이사랑 키움터와의 시너지를 통해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돕겠습니다. 또한, 인재양성원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전문화, 국제바칼로레아 교육 도입, 교육발전특구 추진과 같은 군위만의 특화된 교육지원으로 군위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넷째, 군위만의 색깔을 가진 매력 있는 관광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군위군의 편입은 대구시의 관광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화산마을, 리틀 포레스트 촬영지 등은 편입 이후 급행버스 운행, SNS 등을 통해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으며 군위의 관광지를 연계한 시티투어는 연일 매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구광역시를 대표할 만한 축제 발굴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삼국유사가 아시아 태평양을 넘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되도록 더 큰 도전을 할 것입니다. 여기에 「지역문화 매력 100선」으로 뽑힌바 있는 삼국유사 테마파크에 아이누리키즈 파크,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더하여삼국유사 문화콘텐츠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또한, 180홀 규모 전국 최대 산지형 파크골프장과 노인친화형 국민체육센터와의 연계로 군민의 건강한 여가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건강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이제는 대구의 중심산이 된 팔공산 주변의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여 자연 그대로의 가치와 개발 이익을 동시에 충족시켜 도시민의 쉼이 있는 힐링 공간으로서 키워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군민이 믿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군도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한 태풍 카눈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피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응축된 힘은 더 큰 군위를 위한 성장통이 되었으며 안전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먼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심각했던 남천 수해피해 지역의 항구적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향후 재해가 우려되는 위험 지역에 대하여 사전 보강 조치와 재해 예·경보 시스템를 강화하겠으며, 백서발간을 통한 체계적인 대응매뉴얼을 제작하여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한 삶을 지켜나가겠습니다. 또한, 환경적 위해 요소의 발생 우려가 있는 아스콘 공장 인허가와 같은 주민의 생존권과 관련된 일에 있어서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여 유해물질 걱정없는 쾌적한 환경을 지켜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유용미생물 농업과 바이오커튼을 활용한 지속적인 축산악취 저감 노력을 통해 냄새없는 깨끗한 도시기반을 마련하고 풍력, 태양광과 같은 친환경대체에너지 활용 사업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선제적 수립으로 안전과 지속성장을 동시에 충족하는 탄소중립 선도 지자체로 한걸음 더 앞서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살맛나는 마을, 돈이 모이는 농촌프로젝트를 구현하겠습니다. 군위읍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7개면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수 있는 생활SOC를 확충하고 주민의 손으로 직접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군위형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살맛나는 고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군위세대아우름 워케이션, 군위형 패시브 희망주택, 청년공유문화금고 운영 등으로 젊은 청춘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정책참여단 활성화로 생동감 넘치는 마을 기반을 다져나가겠습니다. 농업은 우리군의 핵심산업 분야이며, 우리군의 농업정책이 곧 대구시 농업의 방향성이 될 것입니다. 글로벌스마트농업밸리 사업을 구체화하여 대구 농업의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편입에 따라 넓어진 농산물 소비·유통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소비 체계의 푸드플랜 유통 거점을 마련하여 K-농업을 선도하겠습니다. 또한, 농어민 수당 지원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 분소의 운영으로 안정적인 농가 경영을 지원하고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경축순환농업, 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등을 통해 군위군의 농업 경쟁력과 농민들의 삶을 질을 한층 더 높여 가겠습니다. 일곱째, 미래 신산업으로 도약하는 공항도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대구편입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불어넣은 변화의 바람에 군위군의 무한 성장 잠재력을 일깨우겠습니다. 대구의 5대 미래 신산업을 기반으로한 200만평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의 공간 계획을 철저히 준비하고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배후산업단지 및 첨단물류산업단지 조성 등 30만명 규모의 에어시티를 위한 준비로 군위 중심의 경제생태계의 기반을 다져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중앙선 복선전철화를 포함한 철도, 신공항 연계 관통도로, 팔공산 관통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간선 교통망과 이를 연결하는 대중교통 연계 방안도 꼼꼼히 챙겨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군민의 염원과 의지가 담긴 복합 밀리터리 타운 유치에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지역의 균형 성장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박수현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2024년도 예산안은 부동산 경기회복 둔화, 내수부진의 영향으로 국가적인 초유의 세수 부족 사태에 따른 긴축 재정 기조에 맞추어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시켰으며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그 어느해 보다 심도있고 치열하게 고민하여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 예산보다 367억원을 감편성한 일반회계 3,626억원, 특별회계 12억원으로 총 3,638억원입니다. 예산 규모가 감소한 이유는 올해 대비, 국세와 연동되는 교부세가 446억원, 대구시 업무 이관으로 상수도 분야 예산 290억원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요 경상경비 항목과 업무추진비를 감액하는 등의 강도 높은 재정다이어트를 통해 지역경제에 역동성을 불어 넣고 주민 행복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여 올해 대비, 사회복지 분야는 13억원(1.83%) 증가한 710억원, 농업 분야는 171억원(19.95%) 증가한 1,031억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편입 전 우려 했던 것과는 달리 편입이후 도비 보조금 보다 시비가 50억원이 더 증가하여 군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정위기와 지속발전이라는 모순된 상황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그 어느 해보다 더 큰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군정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리며 예산안에 대한 상세한 제안설명은 기획감사실장이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박수현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한사람이 꾸는 꿈은 그저 꿈일 뿐이지만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군민 모두가 바라는 행복한 군위를 위하여 꿈과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개발과 보존이라는 타협적 관점으로 군민의 이익을 최우선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가는 길이 군위군의 미래 100년의 번영과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는 믿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미래를 위한 힘찬 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군위군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시한번 군민 여러분과 의원님들의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도 의원님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2. 1. 군위군수 김 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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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의 시작은 청년여성교육 정책 확대를 시작으로!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1월 7일(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청년․청소년 업무를 담당하는 청년여성교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분야별 책임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유출, 저출생 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김재우 위원장(동구1)은 청년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비수도권 지방소멸을 가속화시킴을 지적하고, 지역 청년의 유출 방지와 귀환 청년들의 정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기존 청년 일자리 사업 등 정부 예산 삭감에 따라 중단되는 청년지원 정책사업들에 대한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태우 부위원장(수성구5)은 대구시와 구․군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운영되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6년간 150억원 대 ‘보조금 부정’ 혐의로 경북경찰청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업부서의 보조금 관리감독 소홀을 질타하며 향후 경찰 수사 종료 시 신속한 환수 조치와 끊임없이 발생하는 보조금 부정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난임시술 지원정책과 관련해서는 ‘시술 간 칸막이 폐지’를 촉구하며 총지원 범위 내 시술 선택권을 보장을 통해, 난임지원 정책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현 난임부부 지원 정책의 제도적 개선을 주문했다. 황순자 위원(달서구3)은 대표 돌봄정책인 ‘아이돌봄 서비스’와 관련 소득기준에 따른 본인부담분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며 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돌봄분야에 있어 차별없는 보편적 복지를 주문했다. 또한 올해 역대 최대 신청자가 몰린 대구청년희망적금 사업 예산이 전액 미집행된 상황과 내년도 신규모집 예산 미확보에 따른 사업 중단 위기 등을 지적하며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한 내실 있는 업무추진과 향후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지난 3월 대구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1개소당 5년간 1천억의 예산이 지원되는 ‘글로컬대학’ 선정에서는 지역 대학이 모두 탈락한 부분과 관련 2024년도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대구시의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하중환 위원(달성군1)은 2024년 개관 예정이던 대구 대표도서관의 건립 지연사유를 점검하고 대표도서관 개관 및 운영 내실화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지역의 인구 대비 도서관 수가 전국 하위권임에도 2023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예산을 전액 삭감한 대구시 도서관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역 내 차별없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주문했다. 김재용 위원(북구3)은 달성군 내 학대피해아동쉼터의 개소 지연 등 학대피해 아동시설 설치 확대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 중인 ‘아동학대 광역 전담의료기관’ 지정 관련 예산의 미집행을 질타하며 광역 아동학대 신속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이전을 발표한 대구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이전 및 공간 조성계획 등을 따져 묻고 이전지로 선정된 ‘청소년 문화의 집’ 입주단체 사용료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청년여성교육국 소관 시 공유재산의 무상사용 현황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이재숙 위원(동구4)은 지난 4월 본인이이 직접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언급과 함께 청소년쉼터 출신 가정 밖 청소년들이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대비 자립정책에서 소외받고 있음을 언급하며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간 원활한 협조 체계 구축를 위한 대구시의 책임성 있는 관리를 요구했다. 또한 시장 공약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한 서민자녀 교육바우처 지원사업 실적 부진 사유를 따져 묻고 지원대상의 확대, 맞춤형 홍보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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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대구 아이돌봄서비스 정상 운영!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9.28.~10.3.)에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에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금도 평일 수준인 시간당 1만 1,080원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주소지 구·군 가족센터로 신청하거나 아이돌봄 홈페이지(www.idolbom.go.kr)에서 원하는 일자와 장소를 신청하고 본인부담금 선납 후 이용 가능하다. 다만,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아이돌보미 연계를 위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사전에 가족센터 전화 문의 및 확인이 필요하다. (아이돌봄서비스 문의) ☎ 구․군 가족센터 (중 구) 053-431-1238 (동 구) 053-961-2292 (서 구) 053-355-8043 (남 구) 053-475-2326 (북 구) 053-327-2298 (수성구) 053-795-4200 (달서구) 053-639-1513 (달성군) 053-636-5665 (군위군) 054-383-2511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일 경우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으므로, 희망 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 중위소득 150% : 3인 가구 월 6,653천 원 / 4인 가구 월 8,102천 원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앞으로 부모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혜택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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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아이돌봄서비스 고도화에 나서다!대구광역시는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9일(수)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도 3개소로 늘였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36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종일제 서비스와 12세 이하 아동을 틈새 시간 동안 돌보는 시간제서비스로 나뉜다. 특히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맞벌이 가정 부모 등의 경우 출근 후 또는 퇴근 전까지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시간 동안 지역의 9개 구·군 가족센터를 통해 시간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수)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개최한다.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대구 9개 구·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업무를 총괄 지원하고 지역의 아이돌보미 수급 조정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우수한 아이돌보미를 양성하고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의 보수교육을 담당하게 될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2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그동안 달서구가족센터에서만 아이돌보미 교육을 담당하다 보니 아이돌보미 수급의 불균형으로 부모들은 필요한 시기에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러한 아이돌봄서비스 수급체계 개선을 위해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를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앞으로 아이돌보미를 수시 양성하고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지역의 우수인력 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앞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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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아이돌봄서비스 고도화에 나서다!대구광역시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아이돌봄서비스의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19일(수)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도 3개소로 늘였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만 36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종일제 서비스와 만 12세 이하 아동을 틈새 시간 동안 돌보는 시간제서비스로 나뉜다. 특히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맞벌이 가정 부모 등의 경우 출근 후 또는 퇴근 전까지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시간 동안 지역의 9개 구·군 가족센터를 통해 시간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수)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개최한다.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대구 9개 구·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업무를 총괄 지원하고 지역의 아이돌보미 수급 조정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우수한 아이돌보미를 양성하고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의 보수교육을 담당하게 될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2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그동안 달서구가족센터에서만 아이돌보미 교육을 담당하다 보니 아이돌보미 수급의 불균형으로 부모들은 필요한 시기에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러한 아이돌봄서비스 수급체계 개선을 위해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를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 앞으로 아이돌보미를 수시 양성하고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지역의 우수인력 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앞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맞벌이 가정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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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중소기업, 이젠 마음 편히 육아휴직 다녀오세요!경북도는 저출생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근로자의 양육부담을 덜고,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20일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지원하는‘나의 직장동료 크레딧’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의 직장동료 크레딧 사업은 육아휴직자 발생 후 대체인력을 채용하지 못해 직장동료가 업무를 대행하는 경우, 직장동료에게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에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 중 상시근로자 3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육아휴직 업무대행자에게 총 180만원(30만원씩 6개월)을 지원한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28일 도내 14개 중소기업의 대표 및 인사팀장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기업 의견을 반영해 사업추진 지침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경북광역새일센터가 수행하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새일센터, 성별영향평가센터 외 각종 연구 사업을 운영해 양성평등 행복경북을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을 통해 경북광역새일센터와 업무약정을 체결하고 업무대행자 선정 후 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업무대행자에게는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을 본인명의 계좌로 직접 지원해 업무대행 동기를 부여하고, 육아휴직자가 중소기업에서도 마음 편히 육아휴직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이돌봄서비스 부모 부담금 90% 경감, 아픈아이 동행서비스, 119아이행복돌봄터 등 전국 최초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육아휴직제도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일·가정이 양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제도 중의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도 육아휴직이 보편화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경북도는 아이 보육의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