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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스마트도서관 홍보 이벤트 운영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관장 문희규)은 시민들의 편리한 독서 생활을 지원하고자 오는 4월 12일(금)부터 중앙로역과 두류역에 위치한 스마트도서관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마트도서관이란 도서관 자료실 이용시간 이외에도 365일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무인 자동화 기기로, 대구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권씩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스마트도서관 대출 권수를 확대(3권→6권)하는 스마트도서관 두 배로 대출(4월 12일~4월 18일),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후 도서관을 방문해 대출내역을 인증한 분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마트도서관 도서대출 인증(4월 12일~4월 30일), ▲행사기간 내 스마트도서관 대출실적 상위 1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스마트 다독왕(4월 12일~5월 30일) 등이 있다. 문희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장은 "스마트도서관 대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 여가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분기별로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등 이용자의 기호를 반영하여 도서를 교체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누리집(library.daegu.go.kr/gukbo)을 참고하거나 인문자료실(☎231-20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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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도서관, 4월 풍성한 독서문화행사 운영대구시립도서관에서는 제2회 도서관의 날(4.12.), 제60회 도서관 주간(4.12.~4.18.),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23.)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해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4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 ▲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장철수)은 구상 시인 회고 특강 및 시낭송회, 가족이 함께 보태니컬 아트 체험 및 에코백 만들기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또 무인대출반납기를 스스로 이용하는 어린이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 일반 이용자가 트윈세대 전용공간인 그린대로를 체험할 수 있는 그린데이도 열린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관장 문희규)은 특강 베스트셀러 함께 읽기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나만의 우드 책갈피 만들기뿐만 아니라 어린이 공작소 체험행사인‘우리 가족 커플템 모루인형 키링만들기’,‘스텐실 패브릭 커튼 만들기’, 동화구연가와 함께 책놀이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동부도서관(관장 오선화)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이 스토리 속 나만의 주인공 만들기’, ‘3D펜으로 만나는 동화 속 캐릭터’, ‘북아트 그림책 여행’ 등 특강을 운영하며, 마음에 남는 책을 추천하는 ‘내마음의 책갈피’, 역대 도서관주간 포스터 전시와 책표지 퍼즐로 구성한 ‘도서관과 한 걸음 더 친해지기’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남부도서관(관장 고수주)은 유물에 담겨있는 가치를 현대의 디자인적 시각에서 재해석한 재미있는 우리나라 유물 이야기-최경원 작가와의 만남, 남부알강달강동극단과 함께하는 저리가! 짜증송아지 동극공연, 중국고전 소설 서유기 속 인물 샌드아트 만들기, 도전! 남부 가로세로 낱말 퀴즈, 책든 손 꽃든 손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북부도서관(관장 제갈선희)은 조수진 작가가 읽어주는 그림책 이야기, 학생(교원)저자에게 듣는 출판 스토리 특강과 도서관 방문 인증 행사 #오.도.완, 한글 손편지 순회 전시와 <위대한 완두콩>을 읽고 기억에 남는 한 문장을 카카오톡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작가 사인북을 선물하는 행사 등을 운영한다. ▲서부도서관(관장 이재숙)은 대구지역 향토작가 문무학 작가의 특강, MBTI 맞춤형 도서 추천 행사, 온 가족이 즐기는 <늑대와 방귀돼지> 인형극 공연, 압화 책갈피 만들기, 대구 향토작가 이상화 시인의 작품 속 문구를 필사해보기, 인공지능 로봇이 읽어주는 그림책 체험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두류도서관(관장 주해숙)은 이용자의 책 속 감명 받은 문장 추천, 책표지 가방 만들기, 가족 공동체 프로그램 ‘내 가족 뿌리찾기’및‘가계도 작성’,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상영, 스마트폰 활용 특강, 자료실 대출회원 증정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수성도서관(관장 안정옥)은 학부모 특강‘현직 고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고교생활 디자인 하는 법’, 도서관 마음약국,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그림책을 읽고 함께 가족화분 만들기를 체험해 보는 가족공동체 친화 행사 ‘우리 가족은 정원사’등을 운영한다. ▲달성도서관(관장 정현호)은 유아와 가족이 함께하는 도서관 속 그림책 가족 나들이, 학부모를 위한 마음 챙김 힐링 행사 오일파스텔로 다시 그리는 인생책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현직 초등교사이자 동화작가인 이초아 작가와 함께 인문독서 교육법을 배우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홍종애)은 이달 동화작가의 춤추는 가나다라 특강, 어린이 맞춤형 클래식 콘서트‘무지개 물고기 음악회’, 작은도서관으로 찾아가는 북극곰 지구 수제 비누 만들기 체험, 어린이와 함께하는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 일정 및 대상은 도서관별로 상이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장철수 2·28기념학생도서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민들이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또한 도서 출판 및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각 도서관별 문의처 도서관명 연락처 도서관명 연락처 2·28학생 (053) 231-2836 서부 (053) 231-2444 국채보상 (053) 231-2042 두류 (053) 231-2732 동부 (053) 231-2232 수성 (053) 231-2541 남부 (053) 231-2332 달성 (053) 231-2171 북부 (053) 231-2623 군위 (054) 380-4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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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여고, 인공지능·인문학·문해력 교육의 협력 시대를 열다경상여자고등학교(교장 최은영)가 학생들이 지성과 감성을 조화롭게 키워나갈 수 있도록 디지털 인공지능(A) 교육과 아날로그 인문학 교육, 기본 문해력 교육을 병행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학년도 디지털 선도학교로 선정된 경상여고는, 교육부의 2025년 디지털 교과서 배급 예고에 맞춰, 겨울방학 방과후 수업에서 국어, 수학, 영어 등 다양한 과목에 AI 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한 개별화 학습을 도입하여 디지털 교과서 사용 시 어떤 교수학습법을 적용할 것인지 논의하며 미래 교실 수업을 한층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경상글쓰기방'이라는 학습자의 사고 과정을 중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글쓰기 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스스로 생각하며 글을 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2월 시인과 함께 하는 창의적인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는 것에 이어 1월 24일(수) 대구문학관과 ‘청소년 문학·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월 30일(화)에는 안동대학교 교육공학과 한국수행향상센터와 ‘학생들의 독해력 향상을 위한 협약’을 맺는 등 인문학 교육과 문해력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독서·토론·작문 교육의 명문, 잘 가르치는 베스트 경상여고’를 학교 브랜드로 삼고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문해력 향상 워크북'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사고력·창의력 학습을 촉진하고 있으며, 5만여 권의 장서를 구비한 독립도서관운영하며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최은영 교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AI를 교육에 도입하는 시도와 더불어 인문학 및 문해력 인문학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지성과 감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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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기념학생도서관, 찾아가는‘책드림 서비스’운영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장철수)은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도서대출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대출 ‘책드림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드림 서비스’는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독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희망 기관에 책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운영 도서는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및 교과(누리)과정 연계도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당 200여 권 이내의 도서를 3~6개월 동안 대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책드림 서비스’를 신청한 어린이집 담당자는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 유아들이 매번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양질의 도서를 항상 가까이할 수 있어 매우 좋다.”며 이용 소감을 밝혔다. 장철수 관장은 "책을 읽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책이 필요한 모든 곳에 도서를 제공하는 것이 도서관의 역할”이라며, "도서관이 이용자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 언제든 찾아가는 서비스를 활성화 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책드림 서비스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228) 또는 어린이자료실(☎231-28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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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도서관, 찾아가는 학년전환기 프로그램 운영대구북부도서관(관장 이재숙)은 12월 7일(목) 북대구초 및 도남초 시청각실에서 6학년 학생 18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년전환기 프로그램 ‘김원배 작가 진로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학년전환기를 맞아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상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특강에서는 베스트셀러 ‘하고 싶은 것이 뭔지 모르는 10대에게’를 집필한 진로 전문가이자, 현재 서울 장충중학교에서 진로 부장교사로 재직 중인 김원배 작가를 초청해 ‘AI 시대에 청소년이 갖춰야 할 역량’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15년간 진로교사로서 학생들을 지도해 온 경험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진로 설계 방법을 소개하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AI 시대 미래의 사회모습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급변하는 시대에 학창시절에 준비해야 할 역량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숙 대구북부도서관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상위 학교로의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미래를 내다보고 진로 로드맵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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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공존하지만, 결이 다른 연극 두 편!<여기가 집이다> & <모두의 남자>대구시립극단(예술감독 성석배)은 12월에 제56회 정기공연으로 소극장 연극 두 편을 연이어 선보인다. 첫 작품은 <여기가 집이다>로 12월 14일(목) ~ 16일(토)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두 번째 작품은 <모두의 남자>로 12월 21일(목) ~ 23일(토) 소극장 길에서 공연한다. 연극 <여기가 집이다>는 <제6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 <제6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희곡상>, <2013 올해의 연극 베스트7>에 선정된 장우재 작가의 희곡으로 작품성과 함께 희극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성석배 예술감독의 부임 후 첫 연출작으로 특유의 인간미가 넘치는 장면으로 무대를 채운다. 인간과 삶, 현실과 희망을 담은 연극성 짙은 작품으로 디테일한 연출로 어두운 현실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면서도 특유의 코믹함을 더 할 예정이다. 공연은 가볍지 않은 주제지만, 꾸밈없는 인간군상으로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선사해 관객들에게 연극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극중 인물의 상황을 통해 그들의 희망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냉혹한 현실을 여과 없이 드러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씁쓸한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내용은 이렇다. 조금은 특별한 20년 전통의 갑자고시텔. 그곳은 여느 고시원과는 다르게 주인 할아버지의 뜻에 따라 방값도 절반, 나름의 규칙과 질서를 유지하며 사회로 복귀하기 위해 준비하는 여러 인물들이 함께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 할아버지가 죽고, 그의 손자인 스무 살 동교가 고시텔의 주인이 돼 그들 앞에 나타난다. 일순간에 바뀐 황당한 규칙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이러니를 다룬다. 연극 <모두의 남자>는 아일랜드 극작가 존 밀링턴 싱의 걸작 <서쪽 나라에서 온 멋쟁이>가 원작이다. 원작은 아일랜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고전 희극이지만, 공연은 정범철 작가의 재치를 담아 현대적으로 각색했다. 대구시립극단 김은환 트레이너가 연출을 맡았다. 연말 시즌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흥미로운 이야기에 다소 과장되고 코믹한 연출을 보여준다. 공연은 작가의 상상력과 발랄하고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살린 코믹극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걷잡을 수 없는 코믹한 상황으로 폭소와 재미를 선사한다. 오락적이고 가벼운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웃을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 내용은 이렇다. 온갖 설화가 넘쳐나 설화마을이라 불리는 해안가의 작은 항구 마을. 횟집 딸인 명희는 본인의 약혼자라 우기며 들러붙는 죽마고우 형진이 불만이다. 유난히 고기가 잡히지 않던 그해, 유명한 악당 태백산 하이에나를 죽이고 오는 길이라고 고백하는 강석이 나타났다. 마을 사람들은 그를 늘 푸른 청년이라 확신하고, 그를 영웅으로 치켜세우게 된다. 명희는 강석에게 끌리며 둘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를 찾는 한 남자가 나타나고, 기막히고 황당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성석배 예술감독은 "이번 작품은 사람 냄새 진하게 풍기면서도 코믹한 작품이다. 무대가 가까워 배우들의 디테일한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소극장 공연으로 정서를 나누며 서로 간의 마음을 열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 7시 30분이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다. 13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링크(1588-7890)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053)606-6323 공연개요 공 연 명: 연극 <여기가 집이다> 일 시: 2023년 12월 14일(목) ~ 16일(토) 평일 19:30 / 토 16:00, 19:30 (총4회) 장 소: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작 장우재 | 예술감독·연출 성석배 | 제작기획 이완기 공 연 명: 연극 <모두의 남자> 일 시: 2023년 12월 21일(목) ~ 23일(토) 평일 19:30 / 토 16:00, 19:30 (총 4회) 장 소: 소극장 길 원작 존 밀링턴 싱 | 예술감독 성석배 | 각색 정범철 연출 김은환 | 제작기획 이완기 티켓: 전석 10,000원 / 관람등급: 13세 이상 관람가 예매: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 문의: 대구시립극단 053)606-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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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3 DIFA)’가 10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의 강점인 우수한 미래모빌리티 산업역량을 기반으로 2017년 첫 개최 이래 7회째를 맞은 2023 DIFA는 전기·자율주행차, 모터·배터리·충전기 등 전동화부품,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행사로 성장했으며, 무엇보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주최를 통해 국가 차원의 행사로 격상되었다는 큰 의미가 있다. 올해 행사 특징 〈 글로벌 브랜드 대거 참여한 역대 최대규모 〉 행사 위상이 강화된 만큼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엑스코 동·서관(25,029㎡, 230개사) 모두를 활용해 전년(동관 15,024㎡, 171개사) 대비 전시 면적이 67%가 증가했다. 지난해 참가 핵심 기업인 현대차·기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테슬라, GM, 아우디 외에도 BMW, 렉서스,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등 글로벌 브랜드가 대거 합류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일반시민과 기업 수요 모두를 충족하는 것도 강점이다. 현대차·기아·테슬라·BMW·아우디·렉서스 등 완성차 6개사가 참여할 전기차 시승을 비롯해 UAM 특별관(VR 시뮬레이션 UAM 탑승 체험), 드론헌팅배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체험 등 시민 친화형 콘텐츠를 신설하고 전기 바이크도 체험할 수 있다. KOTRA 연계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미국 Rivian, GM, Apple 등 역대 최대 19개국, 79개사를 초청해 지난해 온·오프라인 상담을 병행한 것과 달리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업으로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와 전국 대학이 참여할 취업박람회를 신규 추진해 기업·대학 수요 맞춤형 전시회 기능을 강화했고, K-UAM 국제 컨퍼런스,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등 정부 주관 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전시 〈 전동화 전환 가속화, 완성차 전시관! 〉 현대차는 최근 한국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로 등극한 아이오닉 5N을 선보이고, 기아는 플래그십 SUV EV9 GT-line 및 레이 EV를, K-AGT 철도차량으로 잘 알려진 우진산전은 자사 전기버스 APOLLO를 전시한다. BMW·렉서스·볼보트럭이 최초 참가하는 수입차 전시관은 더욱 풍성해졌다. 테슬라는 수직으로 열리는 팰컨 윙 도어로 유명한 모델X와 모델Y를, 최근 수입전기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른 BMW는 ix3를 전시하고, 렉서스 최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 탑재 RZ시리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볼보트럭은 급속 충전 인프라 국내 1위 기업 대영채비와 협업으로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을 소개한다. 〈 지역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한눈에, 부품사 전시관! 〉 부품사로는 글로벌 K-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엘앤에프와 금양이 참가한다. 이래AMS, 대동모빌리티, 경창산업, 보그워너 등 지난 7월 정부 공모에 선정된 대구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앵커기업과 지역 최초 UAM 기체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할 삼보모터스와 에스엘, PHC 등 지역 부품산업을 선도하는 중견기업의 변화와 혁신도 주목할 만하다. 이외 효성전기, 베이리스, 호리바코리아, 한국닛또덴꼬 등 역외기업과 주한 영국대사관 공동관도 참가한다. 〈 완전 자율주행, UAM 상용화 시대를 미리 본다! 〉 지난해 DIFA에서 대구와 인연을 맺은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 컨소시엄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공동으로 UAM 특별관을 구성한다. 대구 상공을 날아 2030년 미래 도심 하늘길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VR 체험, 기체, 관제, 버티포트 전시,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UAM과 함께할 미래상도 기대된다. 또한 달구벌 자율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레벨4 자율주행을 위한 무인 셔틀·배송 실제 차량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범정부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이 최초 참가해 AI SW, 차량 통신·보안 기술,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 국가 차원의 자율주행 R&D 성과물을 소개한다. 포럼 10월 19일(목)~20(금) 양일간 진행될 국제 포럼은 성낙섭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 CS Chua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총괄사장, Samer Madanat 뉴욕대학교 아부다비 공과대학장, Clement Nouvel 발레오 CTO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반도체, 배터리, 모터, 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발표한다. 이외, 독일·영국 국가세션을 비롯해 K-2 후적지 개발의 UAM 특화 모빌리티 혁신도시 비전을 제시할 특별세션, 산업부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과 국토부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을 소개할 정책세션도 눈길을 끈다. 특히,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LG전자, SKT, 포스코홀딩스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국립연구소, 모빌리티 시험 및 표준화를 위한 국제연합(IAMTS) 등 글로벌 석학들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금 대구는 TK 신공항 건설과, 첨단산업 중심 산업구조 대개편을 기반으로 제2국가산단 유치, 전기차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및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 등 굵직한 국책사업과 글로벌 미래산업 기업이 찾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대구가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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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경북 청년아카데미 수료식 개최대구광역시는 9월 21일(목) 오후 7시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경북지역을 선도하는 청년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총 10회로 구성된 ‘대구·경북 청년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 오창균 (전)대구·경북연구원장, 김태우 대구시의원, 이상모 경북 동해안 정책자문관의 강연과 박은수 플랫타이엑스 부대표, 배수경 대구신문 부장, 문종형 실버레이크 인베스트먼트 이사, 박민석 계명대학교 교수 및 임소형 고용노동부 청년보좌역 등 각계 전문가의 실무 노하우를 듣고 실습하는 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19~39세 이하의 청년 18명의 신청을 받아, 4개월간(5.11.~9.7.)의 프로그램에 70% 이상 참가하고 팀별 프로젝트까지 완수한 청년 11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한 청년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하는 팀별 ‘대구·경북 정책 제안 발표’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제언’을 비롯해 ‘대구·경북 대학생의 취업률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 ‘지방 청년의 자립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참여형 사업활동 제안’ 및 ‘청년의 정치 효능감을 위한 지방의회 정책연구 참여’ 등의 청년정책이 제안됐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지역 청년들의 정책 제언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면서, "미래 리더가 될 청년 여러분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지식과 네트워크로 지금까지 준비하고 계획한 일들을 힘차게 추진해 대구·경북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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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특수 영상 제작 전설들과 함께 Web 3.0 시대 논의최근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술의 성장으로 현실과 가상의 융합, 탈중앙화(개인화), 신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차세대 인터넷인 ‘Web 3.0’에 대한 기대감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경북도는 5일 고려대 서울캠퍼스 미디어관 시네마트랩에서 국제 Web 3.0 컨퍼런스인 ‘100x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100x :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 기존 산업 대비 100배 이상 규모의 새로운 산업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 이번 컨퍼런스는 Web 3.0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 디지털 정책과 기술력, 콘텐츠를 소개하고 해외 우수사례를 정책에 접목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고려대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연구센터(SSRC), 전자신문,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동원 고려대 총장,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를 비롯해 디즈니·HBO 핵심 관계자, ‘스타워즈’, ‘바비’ 등 유명 영화 특수 영상 제작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 디지털 콘텐츠 창작을 변화시킬 기하급수 기술(Exponential technologies shaping tomorrow’s digital content creation)’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리얼타임 기술(실시간 가상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법)의 융합이 가져올 극적인 변화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과 이를 대비하는 경북도의 결의를 소개했다. 이 지사는 "앞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디지털이고,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사회 주체 모두가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무장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주도적으로 펼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앙정부 집중 체제가 50년 넘게 지속되며 기업과 인재는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이로 인해 지역 사회는 혁신 동력을 상실하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라며, "특히 시공간 제약이 없는 Web 3.0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방에 더 많은 자유와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북도 차원의 역점 시책으로 △지역 사회의 디지털 대전환 △지역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활용한 지역 인프라 강화를 소개했다. 이철우 지사에 이어 ‘스타워즈’, ‘바비’ 등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 제작에 참여한 특수 영상 제작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필립 갤러 Lux Machina 대표는 ‘리얼타임 기술이 가져올 디지털 콘텐츠 제작환경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필립 갤러 대표는 "리얼타임 기술과 세계 미디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콘텐츠가 만난다면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며, "가상 영상 제작 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널리 공유해 차세대 영화 제작 기술의 표본을 만들고 싶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발표에서 디즈니, HBO의 핵심 관계자이자 현재 오스카상 과학기술상 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바바라 포드 그랜트(Barbara Ford Grant) Prysm Stages 대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빠르고 완성도 높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오전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도가 당면한 지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 창출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오후 시간에는 웹 3.0와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현주소와 향후 방향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기업을 대표해 발표를 진행한 최성광 브이알크루 대표는 웹 3.0의 공간성에 주목하며, 웹 3.0이 메타버스, 5G, 그리고 인공지능(AI)과 연결되었을 때 우리가 사는 현실이 곧 시멘틱 웹*(Semantic Web)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시멘틱 웹(Semantic Web) :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의 새로운 언어로 표현해 기계들끼리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지능형 웹 마무리 발표에서는 베스트 셀러 ‘NFT 레볼루션’의 공동 저자이자 메타경북 NFT 및 Web 3.0 명예 자문관인 롤프 회퍼 박사가 연사로 나서 웹 3.0, 인공지능(AI) 및 리얼타임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기존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경북도의 디지털 콘텐츠 분야 핵심사업인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외 기업, 대학, 협회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문경버추얼프로덕션협회(협회장 김현기 안동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교수), 고려대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연구센터(센터장 김성철 미디어학부 교수), Cultur3 Numomo AG(대표 롤프 회퍼, 고문 필립 갤러) 3개 기관은 이날 행사 시작에 앞서 ‘디지털 미디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사업’은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에 영화, 드라마 등에 필요한 초실감 가상현실 기반 영상 제작의 모든 작업을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하는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분야 △기술, 콘텐츠 및 서비스 연구 개발 △전문가용 교육 프로그램 수행 △협력 커뮤니티 구축 △인력, 장비 등 보유 자원 공유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제시된 의견과 협력 내용을 지역 디지털 대전환 방향에 접목해 지역 산업 발전과 사회 혁신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지역과 글로벌 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에 글로벌 기업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경북도를 대한민국 디지털 혁명의 중심지이자 ‘지방시대’ 완성의 롤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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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super 화공 포럼’국회에서 첫 개최2018년 11월부터 경북도가 시작한 ‘화요일 공부하는 모임(화공)’에서 국내외 저명한 강사 225명이 강의한 가운데 이를 업그레이드한 ‘슈퍼화공포럼’이 13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포함해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보좌관들이 참석하고 기존의 화공 발표자들과 언론인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화공의 연속성 확보와 대한민국·경북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을 싱크탱크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 회에 ‘신성장동력 글로벌 트렌드와 경북전략’이라는 주제로 5명의 전문가 주제·패널 발표가 이어졌다. 이들 모두 경북도 ‘화공’에서 발표한 특강 강사들이다. 산업연구원장을 지낸 장지상 경북대 명예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허문명 동아일보 부국장, 이형민 투잇인베스트 총괄 대표, 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실장, 안성렬 경북 미래전략기획단장 등이 패널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박상현 경북도 서울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훌륭한 강사진들의 견해를 토론회를 통해 융·복합함으로써 새로운 대한민국과 경북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구·개발하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슈퍼화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의 좌장은 김택환 경기대 교수가 맡았다. 138회 화공에서 ‘대전환 시대 경북의 신(新)부흥모델’주제로 발표한 김 교수는 슈퍼화공포럼의 취지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공부하는 경북이 국회에서 전문가들과 모여 새 대한민국·경북의 비전과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화공 20회에 ‘경북지역 혁신성장과 산업육성전략’주제로 발표한 장지상 교수는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경북에서 새 소재부품 연구와 바이오의 경우 해외 소부장 기업 유치”를 제안하면서 "경북이 앵커기업 유치와 함께 원자력수소 분야의 기술표준화를 주도하자”고 말했다. 또 화공 156회에 ‘경제사상가 이건희’를 발표한 동아일보 허문명 부국장은 새 한일관계가 구축되는 환경에서 "디램 분야에서 압도적 1위인 삼성과 SK가 세계시장의 73%를 차지할 정도인데, 여기에 일본의 소재 장비 재료 회사들의 경쟁력까지 합쳐진다면 세계가 부러워하는 윈윈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경북도의 신성장 동력은 과학기술”이라면서 "글로벌한 시선으로 지평을 넓혀 외국, 특히 일본과의 협업모델을 찾아보고 해외기업들을 유치하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61회 화공에서 ‘2020 글로벌 신기술트렌드’를 발표한 이형민 대표는 "경북의 그린바이오 산업과 디지털농업 혁신을 위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에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와 더불어 문경·예천 디지털농업타운을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 148회 화공에서 ‘메타버스와 사용자관점의 활용방안’을 발표한 네이버 김필수 실장은 "경북의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이 결합한 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춰 비대면 이슈와 케어 인력의 한계점을 고려해 주치의+웰니스 케어 서비스 이용을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시스템 구축하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성렬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경북이 국가산단, 혁신클러스터, 특화단지 등 다양한 방식의 신성장판을 만들고 있다”면서 "지역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안동 바이오생명, 울진 원자력수소, 경주 소형모듈원자료(SMR) 국가산단뿐만 아니라 구미의 반도체 및 포항·상주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의성의 세포분양 혁신클러스터 등을 구축해 발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향후 슈퍼화공포럼은 10개 주제로 매월 국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1년에 한번 화공 특강 발표자 모두를 경북도청에 초대하는 ‘그랜드화공페스타’도 준비하고 있다. 경북도청 각 실국 및 산하기관과 전문가들이 만나 토론하고 새 비전과 방안을 찾아가는 공론장과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화공을 통해 경북이 크게 도약하고 있다”면서 "슈퍼화공포럼을 통해 제시된 아이디어와 사업 제안을 국회가 적극 서포터스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회 슈퍼화공포럼은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제시한 ‘지방시대’를 주제로 국회에서 7월에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