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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석가탄신일을 맞아 전국 각 사찰마다 진리의 빛으로 이 세상에 오신 부처님을 찬탄하고 자비와 나눔으로 행복과 평화가 온누리 가득하길 기원하는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거행하고 있는 가운데 5월 2일 11시, 군위읍 동부리 동림사(주지 명심스님)에서도 100여 불자들이 참석해 경건히 봉행되었다. 이날 삼귀의로 시작해 반야심경 봉독과 육법공양으로 이어진 법요식에서 주지 명심 스님은 봉축법문에서 "진리는 불변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2553년전 불변의 진리로 오신 부처님의 법을 배우고 따르기 위해 예불을 올린다."고 설하고 "부처님은 절대평등 사상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오셨고 우리 모두는 이세상을 살아 가는데 주인공이다. 우리 모두가 불성을 타고 났지만 인과의 법칙을 몰라서 고통 받는데 내마음 속에 좋은 씨앗을 심어 잘 가꾸어 부처님 법대로 살겠다는 마음 한번이면 과거 모든 잘못은 즉시 소멸된다." 고 설파했다. 이어 동림사 신도 박태선(불명 보덕행)불자는 봉축발원문을 통해 "저희 불자들은 부처님의 뜻을 받들어 탐욕과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업드려 참회하고 이땅에 부처님의 참뜻이 널리 꽃피기를 발원 한다."고 말하고 "부처님의 크신 원력으로 세계가 평화롭고 조국의 기운이 다시 번창하여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이 편안하기를 두손 모아 빈다."고 발원 했다. 한편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에 사찰도 없고 스님도없이 암석에 세겨진 마애보살입상(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65호) 앞에서도 많은 불자들이 모여 공양을 올리며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가 이어졌다. 우리는 부처님 오신날에 가정과 사회 곳곳에 선업이 증진되고 부처님의 바른 법이 널리 퍼져 밝은 세상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이상일 기자(ls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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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초, 고매초, 부계초 현장체험학습2009학년도 농ㆍ산ㆍ어촌 학교로 선정된 효령초, 고매초, 부계초에서는 통합교육 계획에 의거 5월 1일 오전 8시 20분 효령초등학교(교장 김해열)에 집결해 각 학년별 맞춤형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신록의 계절을 맞아 꿈나무들은 5, 6학년은 하루 앞서 경주로 수학여행을 1, 2학년은 대구 허브힐즈로 3, 4학년은 경남고성에 위치한 공룡박물관으로 체험을 떠났다. 이날 3개교 학생들은 한자리에 모여 반가운 듯 재잘거리며 공룡의 일대기를 학습하며 시원하게 파도 치는 바다에 발도 담그면서 즐겁고 신나는 한때를 보냈으며,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공룡이 주제가 되어 먼 길이었지만 피곤함도 잊은 채 이야기꽃을 피웠다. 송석남 기자(susunhwa3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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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초 한마당 체육대회제87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석산초등학교(교장 장국수)에서는 5월 1일 푸르름으로 가득 메운 본교 운동장에서 한마당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행사에 앞서 어린이 헌장을 낭독하고 기념품으로 체육복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국수 교장은 기념사를 통해 "내일의 꿈이요. 희망인 어린이들이 저마다 소질을 계발하고 참되고 바르게 씩씩한 어린이가 되어 이 나라의 기둥으로 자라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마음 체육행사로 전교생 달리기, 발야구, 탁구대회와 배드민턴 대회를 가지면서 모처럼 교실에서 벗어나 즐겁게 뛰어놀며 모두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기사제공 : 석산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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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일『오이데이』홍보행사 실시오이 주산지인 경북 군위군은, 2009년도 오이데이(5월2일)을 맞이하여 지역특산물인 오이를 널리 홍보하고 관련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기 위하여 오이 홍보 및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09년 5월 2일 9시부터 동화사 입구(동화사 삼거리 분수광장), 갓바위 등산로(등산 안내소 앞)에서 랩포장 군위오이 2개씩을 방문객 에게 무료로 나누어줄 계획이며, 5월1일부터 5월 3일까지 이마트 대구시내 5개점, 농협 달성유통센터 등에서도 오이 무료시식 및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위군 오이생산자 협의회(회장 홍성표, 55세)에서 주관하고 군위군, 농협군지부, 군위농협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 행사는 국내 1위의 가시오이 생산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특유의 향과 담백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군위오이”의 명성과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고 친숙한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자 매년 5월 2일 홍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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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체육회, 도민체전 출전선수단 방문 격려군위군체육회(회장 박영언 군위군수)에서는 제47회 경북도민체전에 군위를 대표해 출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의 강화훈련장을 찾아 격려했다. 박영언 군위군수, 박운표 군의장, 이성호 경찰서장, 김진열 축협장, 김하영 새마을회장, 이종성 KT지점장, 김영만 도의원, 장병익 도의원, 김경년 체육회 행정부회장, 홍유석 체육회 체육부회장 등 10명은 4월 30일 오후 농구선수단을 시작으로 씨름,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정구, 태권도, 육상, 축구, 볼링선수단을 차례로 방문해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산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서 선전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선수들의 사기를 복돋워 주기 위해 훈련장을 방문한 박영언 군수는 "여러분이 지금까지 흘린 땀이 귀중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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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중학교, 멘토링제도 도입 운영▲ 하애덕 교장 부계중학교(교장: 하애덕)는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노는토요일: 놀토)에도 학교문을 연다. 컴퓨터실 등의 학교 시설물을 개방하여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전 교사들이 당번제로 ‘놀토’에도 출근하여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대학생 멘토를 연결하여 계층간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출신 및 지역기관의 인력 활용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멘토링을 제8196공군 부대의 지원을 받아 놀토에 운영하고 있다. 놀토가 되면 문형일(고려대 환경보건학과 휴학 중), 김수영(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휴학 중) 장병이 학교를 방문하여, 멘티 학생들에게 수학과 영어 교과학습 내용을 심화·보충해 주고 있다. 빠짐없이 멘토링에 참가하는 이우혁 학생(중 2)은 “노는 토요일에는 특별히 할 일도 없는데 학교에서 군인 형들을 만나, 공부도 하고 고민도 상담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별한 문화시설이 없는 부계면에 소재하는 이 학교의 학교 개방은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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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순회수집 활성화 다짐대회4월 30일, 본격적인 과채류 출하를 앞두고 효령면 중구리 팔공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농산물유통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순회수집 다짐대회가 박영언 군수와 박운표 의장 도.군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생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팔공농협 농산물유통센터장 홍영덕 상무의 진행으로 열렸다. 김영석 조합장은 인사에서 "조합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중앙회로 부터 2년연속 경영평가 1등급을 받아 부자조합으로 성장했다."고 말하고 "우리조합이 박영언 군수와 군유통 관계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러분이 생산한 농산물을 이제 우리상표를 달고 제값 받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팔공농협은 2008년을 유통혁신의 해로 정하고 본.지점간 유통판매업무를 통합하여 효령지점산지유통센터에 유통전담팀으로 운영하여 사업 활성화에 주력해 오고 있는데 안정적인 농산물소비지 확보와 수도권 대형할인점에 의흥일대에 많이 생산되고있는 대추 판로를 확보했고 지난해 우리지역의 주력농산물인 가시오이와 가지를 산지폐기 등의 사업으로 가격안정에 기여 했으며 현재 우보지역에 2,700평의 유통종합시설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올해는 농산물산지순회수집활성화 정착을 위한 권역별 간이집하장 4곳을 설치해 11대의 순회수집 전담차량을 전속 배차하여 생산농가의 편의를 제공하여 출하조절을 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수취가를 높혀 소득향상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팔공농협 산지유통센타는 삼성홈프러스, 롯대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와의 납품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서울 양재동 하나로 마트를 비롯한 농협대형마트와 북대구 농산물 공판장을 비롯한 부산, 울산 등 주요 법정도매시장등에 상장시켜 명실상부 유통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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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소식 2호 발행▲ 김운찬 부계면장 부계면(면장 김운찬)은 3월말 부계소식 첫발행에 이어 4월30일자 2호를 발행해 부계면의 풋풋한 고향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번호는 지난번 보다 2면을 늘린 7면을 발행했는데 봄을 맞아 부계의 화사한 벚꽃과 능금꽃을 실어 봄의 향기를 물씬 담았다. 또 고향을 지키며 부농을 꿈꾸는 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농촌을 지키는 사람』란을 새로 만들어 꿋꿋한 농촌생활을 그렸다. 그 첫 주인공으로 부계면 가호리에 사는 이정은 신순자 부부를 담았는데 대학을 졸업한 후 고향에 내려와 어렵게 한우를 키우며 살아온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렸다.김운찬 면장은 “부계소식지는 첫발행부터 주민들과 출향인들에게 많은 반향을 일으키며 기대를 모으고 잇는데 앞으로도 고향의 잔잔한 소식과 맛거리 볼거리를 찾아 알찬 고향의 소식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계소식 2호 박용덕(pyd20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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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중학교 체육복 60벌 기증지난 해에 이어 올해(2009)에도 부계중학교 신입생 및 전입생들은 박지열(대구 효성츄리닝 대표)씨로부터 체육복(동·하복)을 각기 30벌씩 60벌 기증받았다. 올해로 두번째 부계중학교에 체육복을 기증한 박지열씨는 “무슨 거창한 뜻이 담긴 것은 아니며 내가 하는 사업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인정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체육복을 전했다. ▲ 하애덕 교장 한편, 부계중학교 하애덕 교장은 “국가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이 있어 삶이 더욱 따뜻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부계중학교는 가정통신문을 통하여 이 아름다운 사연을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학생들에게도 ‘나눔의 의미와 실천’에 대하여 가르치며 훗날 학생들도 이러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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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환경실천연합 경북본부 군위군지회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 경북본부 군위군지회는 30일 군위읍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박영언 군위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사)환경실천연합 경북본부의 산하 군위군환경감시대가 환경보전과 환경정화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군위군지회로 승격됨에 따라 개최되었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상배(57세, 군위읍 서부리) 군위군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맑고 청정한 자연환경만이 우리의 살길이라고 강조하고, 우리군의 환경보전을 위해 분골쇄신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환경보전 표창유공자로 선정된 서성명(64세, 군위읍 수서리)씨를 시상하고 인사말을 통해 “민·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로 환경을 보전하여 후손에게 온전하게 물려주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걷기, 일회용품 사용금지 등 작은 것부터 실천에 옮길 것”을 당부했다. 환경실천연합 군위감시대는 지난 2006년 10월에 34명의 회원으로 출발하여 환경오염 감시활동과 자연보호 등 환경정화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