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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면 최고령 98세 수녀님 한표▲ 98세 윤필술 수녀님 29일, 부계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제1투표구에서 투표에 참여하는 '안나의 집' 수녀님들 박용덕(pyd200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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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교육감 이영우후보 당선 확정2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14시간동안 경상북도 교육감 보궐선거가 경북 23개시군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첫 주민직선제로 실시하는 이번 선거에서 투표가 마감된 오후 8시 군위군은 총 유권자 22,186명 중 8,488명이 투표에 참여해 38.3%(도 평균투표율 24.3%)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이날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8시 현재 경북 교육감 선거에서는 전체 유권자 2,100,162명 가운데 24.3%인 512,28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42.3%지지를 얻은 이영우 후보는 210,234의 표로 경상북도 교육감으로 당선되었다. 이로써 이영우 당선자는 전 조병인교육감의 임기 잔여기간동안 경상북도 교육감으로 재직하게 된다. 금번 투표율은 2008년 7월 주민 직선제로 실시된 서울시 교육감 선거의 투표율 15.5%와 이달 초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서 나타난 12.3%를 크게 넘어선 결과일뿐 아니라, 동일에 실시된 충청남도 교육감 선거 투표율 17.3%보다 훨씬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도내 투표율을 보면 예천군이 41.4%, 봉화군이 40.0%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 군위군이 38.3%로 3위를 차지하였다. 군위군 후보자별 득표 현황은 아래와 같다. 투표구명 선거인수(가+나+다) 투표수(가+나) 유효투표수(가) 무 효투표수(나) 기권수 김철 유진선 이영우 계 부재자투표 323 279 125 71 81 227 2 44 군위읍제1투 2,366 778 495 111 168 774 4 1,588 군위읍제2투 2,105 656 380 105 170 655 1 1,449 군위읍제3투 982 236 147 42 47 236 0 746 군위읍제4투 1,079 400 264 70 60 394 6 679 소계 6,532 2,070 1,286 328 445 2,059 11 4,462 소보면제1투 841 372 217 76 75 368 4 469 소보면제2투 908 384 265 46 69 380 4 524 소보면제3투 686 324 217 36 71 324 0 362 소계 2,435 1,080 699 158 215 1,072 8 1,355 효령면제1투 1,606 507 287 99 116 502 5 1,099 효령면제2투 677 210 131 37 38 206 4 467 효령면제3투 1,361 422 301 49 67 417 5 939 소계 3,644 1,139 719 185 221 1,125 14 2,505 부계면제1투 980 435 284 77 67 428 7 545 부계면제2투 1,002 376 221 92 63 376 0 626 소계 1,982 811 505 169 130 804 7 1,171 우보면제1투 1,390 633 401 124 103 628 5 757 우보면제2투 623 228 167 34 25 226 2 395 소계 2,013 861 568 158 128 854 7 1,152 의흥면제1투 2,043 894 615 202 73 890 4 1,149 의흥면제2투 550 251 191 21 35 247 4 299 소계 2,593 1,145 806 223 108 1,137 8 1,448 산성면제1투 645 280 155 69 55 279 1 365 산성면제2투 673 287 170 72 44 286 1 386 소계 1,318 567 325 141 99 565 2 751 고로면제1투 679 264 145 57 57 259 5 433 고로면제2투 649 272 141 82 46 269 3 377 소계 1,346 536 286 139 103 528 8 810 합계 22,186 8,488 5,319 1,572 1,530 8,421 67 13,698 서좌현 기자(dwcm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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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조성 새마을지도자들 앞장서지난 27 ~ 28일 양일간 군위읍 새마을 남ㆍ여지도자(회장 이시영, 김상숙)들은 괭이와 호미를 이용해 군위읍 K마트 사거리에서 대흥1리까지 도로변에 코스모스 길을 만들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새마을 지도자들이 힘들여 만드는 이 꽃길은 가을철이면 삼국유사마라톤 경기를 하는 구간으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을 받을 꽃길로 탄생한다. 이에 지도자들이 앞장서 전국에서 가장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는 도로를 만들어 군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정성스럽게 씨를 뿌리고 흙을 덮었다. 또한 쓰레기포대를 가지고 다니며 도로변에 함부로 버린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기도 했다. 한편 장윤탁 군위읍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일하는 현장을 방문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윤태환 기자(yun889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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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상업추진위원회 창립군위군은 29일 오전 11시에 제2회의실에서 삼국유사 사업추진위원 10명에 대하여 위촉장을 수여 하고 고대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과 문화를 집대성한, 소중한 기록문화 유산인 삼국유사가 나라의 큰 보물이자 군위군의 자랑임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삼국유사 사업추진위원회를 창립했다. 박영언 군수는 인사말에서 "고대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과 문화를 집대성한, 소중한 기록문화 유산이자 나라의 큰 보물인 삼국유사가 우리 군위에서 탄생하였다는 것은 군위 군민 모두의 기쁨이며, 긍지라고 강조하고 삼국유사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추진위원회 창립과 더불어 이미 삼국유사 시가집 발행과 삼국유사문화랜드사업을 위한 용역을 실시 중에 있고, 직제규정을 개정하여 새마을과 관광담당을 삼국유사담당으로 변경하였으며 교육문화체육회관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으로 변경하는 행정기구조례가 5월 1일 공포예정에 있다. 또한 군위IC입구에 삼국유사 책을 형상화 한 조형물설치와 군위체육공원 글자광고를 할 계획이며, 대구와 군위의 버스 및 택시 140여 대에 외부 광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세미나 개최 등 삼국유사와 관련한 각종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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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6900지구(U.S.A) GSE단원지난 21일 국제로타리 6900지구(미국 애틀랜타 조지아주)에서 온 GSE 단원들을 군위로타리클럽 이원호 회장과 회원들이 맞이했다. GSE(Group Study Exchange)란 연구단 교환을 의미하며, 연구단 교환팀 단원들은 4~6주 동안 상대 지구를 방문하여 그곳의 생활과 관습에 대한 연구는 물론 단원 자신들과 관련있는 전문 직업분야를 시찰함으로써 해외의 전문 직업인들과 개인적이며, 직업적인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4월 19일에서 5월 18일까지의 일정으로 군위방문은 21일이었다. 이날 최덕수 16지역대표, 이원호 군위클럽회장과 회원들, 권정락 의성클럽 회장과 회원들, 이영식 서의성클럽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해주었으며, 류미옥 문화관광해설사가 군위의 문화재를 설명해 주었다. Steve O단장과 Bethany Clark, Cheryl Criscenti A, Brian Davis M, Heather Bowles로 구성된 팀원들은 고 김수환 추기경 생가를 방문으로 고로면의 인각사, 화북댐, 부계면의 돌담마을과 삼존석굴, 그리고 소보면의 사과연구소, 마지막으로 군위로타리클럽의 주회도 참석을 했다. Steve O단장은 "오늘 하루 너무 기쁜 하루였고, 환영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했고, Brian Davis M은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인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원호 회장과 회원들은 언어는 다르지만, 한 나라의 문화재를 보면서 느끼는 감동이 오래 가듯이 로타리의 봉사도 오랜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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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에서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석화)는 4월 27일(월), 요양시설과 어린이집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장기요양기관인 요양시설(입소시설) 어르신들의 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어린이집 원생들에게는 경로효친에 대한 자연스런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요양시설과 어린이집간 자매결연 협약식 및 행사계획(약정)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 주선으로 체결하였다. 장기요양시설인 기쁨의집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기쁨의집(원장 신춘화), 충애어린이집(원장 박선희)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각 대표간 자매결연 협약체결을 위한 협약증서 및 행사계획(약정)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요양시설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충애어린이집은 어버이날, 노인의날 등 연 3회 요양시설을 방문해 원생들이 꽃달아드리기, 노래와 춤 공연을 하며 어르신들에게 재롱을 피우고, 어르신들은 귀여운 손자, 손녀의 재롱을 보며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어 요양시설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께 위로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자리서 이석화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어르신들이 입소해서 생활하고 계시는 장기요양기관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사회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자매결연식은 노인성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어린이들에게는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행사가 있을 때마다 공단직원이 참관하는 등 행사지원도 약속했으며, '기쁨의집' 대표 신춘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소중한 시간과 자매결연 기회를 마련해준 것에 대한 감사와 입소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어린이들에게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등『효(孝)사상 문화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공단의 역할에 대하여 무한한 신뢰를 표명했다. 이에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전국에 있는 3,417개 요양시설(입소시설)을 대상으로 자매결연 관련 설문조사한 결과, 유치원(어린이집)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기관은 123개 기관으로 19.6%이며, 자매결연을 맺고 있지 않은 기관은 505개 기관 80.4%로 나타났으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123개 기관 중 정식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27개 기관 21.7%, 또 자매결연을 맺고 있지 않은 505기관 중 416개 기관 82.4%가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2009년 동안 몇몇 지역의 입소시설과 유치원(어린이집)간 자매결연 시범사업을 우선 시행한 후 모범사례 및 효과를 분석하여 2010년부터는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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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기 오이 현장교육 실시팔공농협은 4월 24일 달산1리 최성석 농장에서 다다기 오이 현장교육을 실시 하였다. 다다기 오이는 병충해에 강하고 신선도와 맛이 좋아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품종으로 현재 충분한 재배기술 전수가 이뤄지지 않아 다다기 오이 재배에 어려움이 많아 김영석 조합장은 다다기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작목반 반원 40여 명에게 단편적인 재배기술 정보보다는 특정 작물을 재배하는 충분한 경험과 해박한 지식을 현장교육과 접목하여 실시하여 두배의 교육 효과를 보았다. 작목반장인 최성석氏는 “이번 현장교육으로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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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면 보건지소 준공식군위군은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부계면 보건지소 이전 신축 완공 하여 4.28 오전 10시 박영언 군수 박운표의장, 김영만·장병익도의원, 군의원 등 홍연수 부계면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한 부계면보건지소는 부계면 창평리 892-2번지에 대지면적 1140㎡(334.9평), 건축연면적 471.24㎡(142.6평)의 2층 콘크리트 건축물로 781.590천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난해 2월 착공해 연말 완공하였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영언 군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지어진 보건지소가 1차 진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질병예방과 치료는 물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장소로 어르신들을 맞을 것이다"고 말했다. 홍연수 노인회장도 "건강을 위해 시설이 좋은 보건지소를 신축해준 군에 감사드리며 노인들도 늘 건강을 유지하도록 보건지소를 잘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단장한 부계면 보건지소는 넓고 쾌적한 진료환경은 물론, 천정을 유리로 빛이 그대로 보이는 밝은 체력관리실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배치와 각종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층 더 나아진 모습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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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수업도 달라지고 있다.부계중학교는 계발활동을 매월 한 번 전일제로 운영한다. 모두 8개의 부서 중 행복한 세상, 향토사랑회, 부계천지킴이, 영어홍보반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 의욕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4월 4일에 치러진 계발활동의 구체적인 활동내역과 성과를 이들 부서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면 먼저 향토사랑회는(지도교사 : 김지원) 4월 4일 첫 활동을 ‘한밤마을’로부터 시작하였다. 부서원들은 먼저 한밤마을에 대하여 실내조사를 한 뒤, 돌담길을 걸으며 한밤전통마을 운영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예중열 선생님의 안내 및 현장강의를 통해 전통마을의 공간구조 및 가옥 구조에 대하여 공부하였다 특히 한밤마을의 돌담길은 자연적으로 쌓아 올린 것으로 마을 중심부인 대청으로 이어져 있으며 대청 옆에는 남천고택이라는 옛 가옥이 있다. 향토사랑회의 학생들은 한밤마을을 돌아보면서 입을 모아 “우리 고장에 이토록 아름다운 유적지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예은 (중1)학생은 “이 활동을 통해 한밤마을에 대하여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고, 우리 지역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혀 다른 학생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 부계천지킴이는 지난 4월 4일 토요일, 계발활동 부서 중 부계천 지킴이(지도 교사: 김석환)는 부계 춘산리 하천으로 가 하천에서 살아가는 생물에 대하여 조사하고, 부계하천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하며 부계천에서 살고 있는 생물을 채집하여 컴퓨터실에 가서 인터넷으로 생물의 종을 알아보는 활동을 하였다. 그 결과 4월 4일에 이들이 알게 된 생물의 종은 잠자리 유충인 ‘수채’이다. 또한 이름을 잘 몰랐던 식물들도 지도 교사 선생님이 뽑은 식물 사진과 비교해 보면서 이름을 알아가는 활동도 했으며, 부계천에 애착만큼이나 환경정화 활동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보람 있는 한 때를 보내기도 했다. 또 부계중학교에서는 계발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센터인 ‘안나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하였다. 활동 내용은 주로 실내청소와 과수원 거름주기 등이었다. 과수원 거름주기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하나 같이 “산 비탈길 과수원이라 오르내리기가 힘들었지만, 70세 되신 수녀님이 과수원을 담당하고 있어서 자원 봉사자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농사일이 어려울 것 같았는데 일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실내 청소를 도와준 학생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계시는 곳이라서 서먹서먹하고 어색할 줄 알았는데 웃으시면서 ‘아가씨들 어니서 왔노?’ 그러면서 물어봐 주시고 ‘청소 잘 하네.’ 칭찬도 해 주t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라고 하였다. 이 부서 학생들은 다음 계발활동 시간에도 이 곳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부터 부계중학교 영어홍보반에서는 영어홍보물을 제작하고 있다. 이 날의 영어홍보물은 남산리 제 2석굴암 유적지에 관한 것이었다. 이 부서는 영어 홍보물 제작을 위하여 우선 남산리의 지리를 익힌 후 제 2석굴암을 견학하고 조사한 자료를 정리하여 영어로 번역하였다. 영어홍보반 부서원들은 이 활동을 통하여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부계의 유명한 유적물인 제2석굴암을 영어로 홍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우리문화에 대한 긍지를 느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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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정화 봉사활동 -적십자회원들-28일 대한적십자사 군위군내 8개면회에서는 군위둔치에서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좌현 기자(dwcm21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