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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초, 한양대학교와 함께 만든 신비로운 과학 세계지난 5월 14일, 한양대학교 청소년 과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동 주니어공학교실이 경북 군위초등학교(교장 권영호)에서 열렸다. ▲ 군위초등학교장 권영호 150인치 대형 야외 LED를 내장한 2층 건물 높이의 특수 이동식 에어돔으로 설치된 이동과학교실에서 전교생 400여 명은 "심봉사와 뺑덕어멈"이라는 코믹 연극을 통해서 가르치는 과학 원리와 생활 과학 적용 활동에 직접 참여한 체험 학습을 전개하였다. 이날, 오후에는 6학년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과학실과 교실에서 기초 과학 원리를 첨단과학 및 생활 과학과 연계한 체험 과학 실험을 실시하기도 했다. 여태껏 학교에서는 다루어보지 못했던 실험 기구로 직접 체험한 학습 활동 결과물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어 과학적 탐구력과 생활 과학에 대한 관심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 이동 과학 교실 실내 실험 장면 이동주니어공학교실은 평소에 교실이나 과학실에서 실험 실습을 해오던 초등학생들에게 흥미를 새롭게 해주었으며 그보다 초등학교에 심는 과학의 꿈나무에 대학교가 함께 해 주었다는 데 더욱 더 큰 의미가 있다. ▲ 이동 과학 교실 에어돔에 참여한 군위초등 학생들 ▲ 이동 과학 교실에 열렬히 참여하는 학생들 모습 이 날, 권영호 교장선생님은 앞으로도 초등학교에 대학과 연계한 과학 교육 활동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과 농촌학교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의 꿈을 심어준 한양대학교에 깊은 감사를 보냈다. 기사제공 : 군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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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중학교총동창회, 학교교육발전기금 전달지난 15일 제28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소보중학교총동창회 제14회 동기회 회장 김종인 외 7명은 학교교육발전기금(일백삼십만원)을 소보중학교 노성복 교장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곤란을 겪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학교의 발전을 위해 선배동문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후배와 학교를 위해 봉사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또한 촌지와 향응으로 퇴색되어가는 스승의 날을 제고하여 화려한 형식적 절차를 줄이고 발전기금을 전달한 것은 더욱 뜻 깊다. 학교교육발전기금은 제14회 동기회 회장 김종인(14회), 동부화재 군위지점장 전기식(14회), 88떡집 남경호(14회), 군위군청 김희종(14회), 딩구는 막창 해물탕 노성호(14회), 쌍용자동차 군위서비스코너 손오룡(14회), 김우곤(14회), 한국정비공장 황석호(19회) 이상 8명이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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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소식 3호 발행부계면장 김운찬 부계면(면장 김운찬)은 15일자 부계소식 3호를 발행했다. 이번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계면 경로잔치 기사와 사진에 비중을 두면서 1,2,6면을 할애하는 편집으로 경로효친의 중요성 부각시켰다. 또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이용 안전수칙’을 게재해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고 신종인플루엔 자 예방수칙도 함께 실어 주민경각심을 높였다. 직원게시판을 통해 김운찬 면장의 도민체전 활약상과 단체전 금메달 소식을 빠르게 전했고 직원들의 도체 응원사진과 직운들의 근황을 시원한 편집을 통해 실었다. 특히, 14일 삼국유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 동춘서커스단 박세환 단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유랑인생 48년의 박세환 단장의 인생 역정과 한국 유일의 서커스단이 된 전통의 동춘서커스단의 애환과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 할아버지 할머니 추억을 되살리기도 했다. 김운찬 면장은 “부계소식지를 통해 군정의 발전모습과 고향의 정겨운 모습을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전하고 이를 통해 고향발전에 모두가 힘을 모을 수 있는 작은 구심점의 역할을 되기를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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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및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신록이 짙어가는 오월, 2세 교육에 헌신하시는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스승존경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군위교육청(교육장 권영심)은 15일 오후 1시 군위중학교 강당과 운동장에서 박수봉 경상북도 교육위원을 비롯하여 박운표 군의장, 홍순률 지부장(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 관내 초, 중, 고 학교장과 운영위원, 전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제28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및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먼저 제1부 기념식에서 교육유공자와 모범교원 21명에게 표창이 있었다.* 수상자 명단 ◐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 ◑ 윤병순(효령초등학교) 배태숙(고매초등학교) 민정자(군위중학교) ◐ 교육감 표창 ◑ 조현주(우보초등학교) 김연화(의흥초등학교) ◐ 도지사 표창 ◑ 김지연(송원초) ◐ 교육장 표창 ◑ 조재숙(군위초등학교) 이진희(송원초등학교) 이선정(효령초등학교) 김병권(고매초등학교) 정미련(부계초등학교) 주성원(우보초등학교) 마정현(의흥초등학교) 주문경(산성초등학교) 박상호(석산초등학교) 이병직(군위중학교) 이재현(효령중학교) 권오규(우보중학교) 홍은혜(의흥중학교) 김지원(부계중학교) 송재영(소보중학교) ◐ 교육장 감사패 ◑ 정유창(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 권영심(군위교육장) 이어 권영심 군위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요즘 농촌에 봄 농작물의 가뭄이 심각한데 오늘 날씨를 보아하니 이 행사가 끝나면 단비가 내릴 것이니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기우제 역할이 될 것이며, 예로부터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말것이며, 군사부일체라 했거늘 오늘날 현 세태는 어떠한가 교사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높은 긍지와 사명감으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교원을 우대 하는가 하면 그렇지를 못하고 있으니 더이상 교권이 추락하면 교과지도, 인성지도가 공염불인 것이다. 교실 밖에서는 과격한 학부모에게 시달리고 교실 안에서는 말썽꾸러기 아이들과 싸워야 하는 어려움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것을 다 잊으시고 평소 만나지 못했던 동료들과 선ㆍ후배 간의 친목도 나누시고 서로 간의 정보 교환을 통해 보다 나은 명품 군위교육을 위해 매진할 기회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했다. ▲ 박수봉(경상북도 교육위원) ▲ 박운표(군위군의장) 또한, 박수봉 교육위원은 축사에서 "일선에서 제자들을 위해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의 숨은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본 교육만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을 펼쳐나 갈 것"을 다짐했으며, 박운표 군의장은 축사에서 "2세 교육에 천직과 소망의식을 가지시고 일선에서 묵묵히 일해주시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사랑을 담아 감사드리며 스승의 은혜는 하늘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진다고 했습니다. 부디 오늘 하루만이라도 즐겁고 마음편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제2부에는 각 학교별 4개 팀으로 나누어 서로 간의 친목과 화합를 다지는 운동경기로 배구와 윷놀이 한판으로 그간 일선에서의 쌓인 피로를 풀며 하루를 마감했다. 송석남 기자(susunhwa3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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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단비가16일, 아침부터 모처럼 단비가 내려 해갈에 도움, 기상청에 따르면 군위지역 오늘 예상 강수량은 10-24mm로 내일 오전엔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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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틈새시장을 공략하라'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범)가 운영하고 있는 제5기 군위친환경농업대학이 선진영농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실습은 5월 15일 학생 40여 명이 예천군 일원의 회룡포 녹색농촌체험마을과 신라식물원, 예천곤충생태체험관 등을 둘러보며 친환경농촌관광 관련 성공마을 및 농가를 견학하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감천면에 소재한 신라식물원은 6,610㎡ 규모로 장승, 솟대체험, 디쉬가든, 원예치료 카페운영, 야생화 분경체험 및 전통문화체험 등 현장에서 직접보고, 만들고, 느끼고 즐기는 체험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회룡포 녹색농촌체험마을은 테마별 체험농장을 통하여 주5일 근무제에 따른 도시민들의 여가시간을 알차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흑미재배, 유채축제, 산나물 뜯기행사 등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견학에 참여한 원미란씨는 “아름다운 자연과 정이 넘치는 농촌에서 복잡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생활을 체험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워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고, 정기윤(고로면 가암리) 학생회장은 “이제 농업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분명 희망을 찾을 수 있으며, 농촌문화경관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농업·농촌체험 관광지로 개발해 농외소득을 증대해 나갈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재범 소장은 친환경농업대학의 현장실습을 통해 농업환경변화의 키워드를 읽어 성공 가능한 비전을 만들어 나가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우리 농산물의 판로개척과 실질적인 교류가 촉진되어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사진 : 김교묵 기자(gmkim28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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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적 긴다리 장승군위읍 무성리 입구에 6개의 장승이 길가에 늘어서 있다. 장승들의 표정이 과거 우리가 알고 있던 험상굿은 장승과는 다르게, 해학적인 모양새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에 한 장승은 남성의 심볼을 달고 있어 행인들을 잠시 웃게 하고 있다. 윤태환 기자(yun889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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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은 어머니 품속과 같습니다.''고향은 어머니 품속과 같습니다.' 라는 슬로건아래 애향심으로 뭉처진 재구군위군 향우회 제21차 정기총회가 5월 14일 오후 7시, 대구 황실관광호텔 6층 수미산홀에서 박영언 군위군수, 박운표 군의회 의장, 김영만 도의회 농수산분과위원장과 재경군위군향우회 박상근 회장과 김석완 사무총장, 그리고 박성택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성택 회장의 개회선언과 박귀주 재무이사의 회무 및 재무보고, 장유수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의안 채택과 의결에서 2009년도 제21대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상정해 안호태 사무국장의 제안설명을 듣고 수입에는 전기이월금과 회비등 4,228만원 이며 지출에 회의비 및 경조사의 축.부의금 등 1,630만원을 집행부에서 올린 원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통과시켰다. 박성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재구향우회가 지금까지 이룩한 발전을 토대로 한단계 도약해야 하는 시점에 왔다."고 말하고 "내적인 단합과 결속을 통하여 튼튼한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서 회원 모두가 주인의식으로 동참하고 자발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 며 "고향의 사랑과 정이 묻어나는 향우회를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역설했다. 박영언 군수는 축사에서 "군위의 최대 숙원사업인 팔공산 터널공사 기공식을 가져 부계 동명간 왕복4차선, 14.3km터널 7.4km에 2,500억원 규모의 2015년 완공 목표로 진행 중이며 2010년 완공되는 군위댐 용수 5천만톤 전량을 위천의 안정적 유지수로 천혜의 자원인맑은물이 외부 오염원이 유입되지 않고 군위중심지를 흐름에 따라 대구 인근의 최고 전원도시로 부상 할것이다."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3대 문화권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라문화권역에 인각사를 중심으로 하는 '삼국유사 문화랜드' 를 2014년까지 4천억원을 투입하고 유교문화권역에는 군위관아 건립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군위역사 문화재현 태마공원' 을 2013년까지 114억원을 투자해 조성 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날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체가 부자유 스러운 시어른을 극진히 모신 우보면의 우말순 씨에게 효부상이 수여 되었고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소보의 김영대 향우, 고로의 김경만 향우, 산성의 고명순 향우들이 공로패를 수상 했다. 2부 화합 한마당 행사에는 작곡가 유성일의 진행으로 향우들의 노래솜씨를 자랑했고 간간히 행운권 추첨도 함게 있었고 고향출신 가수 김규리, 이마음 양이 출연해 화기애애한 행사가 이어졌다.이상일 기자(ls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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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농수산위원장의 의회활동 모습★ 233회 임시회의 김영만 농수산위원장 ▲ 232회 임시회의 김영만 농수산 위원장 군위지역 도의원 김영만 농수산위원장의 경상북도의회에서 활동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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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경찰서, 신발 도둑 잡아군위경찰서(서장 이성호)는 2007. 9. 중순경부터 2009. 4. 24. 까지 손님이 많은 식당, 한의원, 목욕탕 등에 슬리퍼를 신고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그곳 신발장에 있는 메이커 고급 신발을 신고 나오는 수법으로 신발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모(55세, 안동시 거주)씨는 2009. 4. 24. 12시경 군위군 효령면 성리에 있는 이로운 한우 식당에 손님으로 위장, 처와 함께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주문한 후, 처는 식당에 앉아 있고, 피의자가 식당 입구로 나와 신발장에 있는 타인의 고급 신발을 신고 나가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 벗어 두고 차량에 있던 슬리퍼를 신고 다시 들어와식사를 하는 방법으로, 지난 4. 24일 까지 총 6회 6켤레 100만원 상당의 신발전문 절취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범행수법으로 미루어 여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여죄수사에 주력하며, 여죄 발견시 구속 수사 할 방침이다. 이에, 이성호 군위경찰서장은 상습 절도범을 검거한 지역형사팀 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 하며 수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