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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전남도, 도지사·도의회의장에 명예도민증 상호 수여

기사입력 2023.04.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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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도지사·도의회의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상호 수여했다.


    전남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27일 개최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에게,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철우 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에게 경북도와 전남도의 명예도민증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명예도민증은 수도권 중심의 국가발전을 탈피해 경북도와 전남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서 지역균형발전과 새로운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영호남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호 수여하게 됐다.


    경북도와 전남도는 2019년 12월 ‘경상북도-전라남도 상생교류 협약’체결 이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철강 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공동대응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교류 등 영호남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도정의 훌륭한 파트너인 김영록 도지사님과 서동욱 의장님을 도민의 뜻을 모아 영예로운 경상북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 또한 명예 전남도민으로서 전남과 경북이 함께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열정을 갖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경상북도 명예도민증 수여 조례를 제정하고 도정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과 해외교포·국내 주요 인사 등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해 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협력자로 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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