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축협 부녀회가 지난 11일 3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릉시 정동진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바쁜 농번기에 접어드는 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문화적 지위향상과 부녀회 회원간  소통과 화합의 어울림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아침 산성 화본역에서 정동진역으로 출발한 ‘군위축협 부녀회원만을 위한 기차’가 행복을 실으며 달려갔다. 깨끗한 기차 안에서 문화강좌를 위한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노래교실, 웃음강의 등 정겨운 기차 안에서 정동진으로 도착하였다. 

  봉화군를 경유해 도착한 정동진역에선 군위축협 부녀회 회원들의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심한 강풍에도 불구하고 부녀회회원들을 위하여 군위축협 직원들의 작은 공연도 준비되어있었다. 공연을 본 후 부녀회 장옥출 부녀회장과 회원들은 "군위축협 임직원들의 배려와 정성을 통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행복한 시간 이었다” 며 "군위축협이 부녀회원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우리 부녀회원들도 조합전이용으로 임직원들의 노력에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위축협 박배은 조합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선진지 견학이 부녀회원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행복한 군위군 만들기에 일조하기를 바란다.”며 "군위축협 부녀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