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넝쿨(회장 박정애) 회원 20여명은 지난 17일(금) 10시 군위읍 서부1리 경로당을 찾아 마을회관을 정리․정돈하고 경로당을 사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손길이 닿기 힘든 화장실을 비롯한 구석구석을 대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찹쌀수제비를 만들어 점심 나눔 봉사를 하고 주민들과 한 끼 나누며 소통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박정애 회장은‘농번기가 시작되어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 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주신 회원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노후 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의 환경개선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고 지역주민과 조금 더 쾌적한 공간에서 서로 소통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박넝쿨 자원봉사 단체는 올해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2019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깨끗하고 행복한 마을 분위기를 형성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