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소보면한궁협회(회장 최영춘)에서는 지난 7일 소보면복지회관에서 한궁친목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는 소보면 6개 경로당에서 30여명의 남녀 어르신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상호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친목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대회 개최에 도움을 주신 면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권 소보면장은 “어르신들의 취미활동을 통해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평호리 경로당이 우승하였으며, 복성리 경로당과 신계리 경로당이 2, 3등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