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민)에서는 지난 14일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군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안나)의 협조를 얻어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베트남 이주여성으로 이루어진 해비치 나눔 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소개와 함께 베트남 문화에 대한 체험과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은 “우리와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으며, 다문화가족들이 다른 나라 사람이 아니라, 내 이웃이다.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고 전하였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