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정훈탁)는 18일 오전 11시부터 2층 서장실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화재취약지역의 주거안전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한국수자원공사 군위지사(지사장 변정국)에서 지역 사회공헌활동과 연계, 주택화재로 인한 군민의 귀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의성소방서 추진시책에 적극 부흥하고자 ‘기초소방시설 기증창구’를 통해 삼백만원 상당의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120개를 기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 및 감지기는 군위군 고로면 낙전리 외 2개 마을 화재취약계층 120가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향후 소화기를 지속 보급하여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지역안전문화 정착에 솔선수범 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정훈탁 의성소방서장은 “지역의 화재예방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증해 준 변정국 한국수자원공사 군위지사장 및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전 군민의 안전을 위해 기초소방시설이 보급 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