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27일부터 30일(4일간) 상주시 일원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군위군 생활체육회는 11개종목에서 선수45명이 참가하여 경기장마다열띤 경기을 펼쳤다.

 이번 김재현 감독이 이끌어온 남자 고등부 농구(군위고)가 우승의 쾌거를 안았다. 30일

10시 상주시 상산초등학교에서 의성고와 군위고의 결승전이 펼쳐지던날 열띤 응원속에

 6번의 역전이 거듭되었으며, 마지막 5초을 남겨두고 군위고 자유투어 중 경기종료 벨이 울렸다. 최종 군위고 36, 의성고 35 우승의 환호속에 경기을 지켜보던 체육회임원 감독들이 손에 땀을 지게 했으며 일부학생 선수들은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군위고 농구부는 효령고1명 연합팀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2017년도 도체전 준우승, 생활체육회장기대회에서 우승 하였으며,이번 결승전 선수구성은 1학년 김연우, 서병호, 이성원, 이상헌  2학년 도병우, 서병관, 신요한, 박우진, 박시호,  정연걸, 홍동현 현재 타 시.군 고3학년 주전선수로 구성된 반면 군위군 선수들은 군위고1,  고2학년으로 볼때 향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행정과 군민들의 성원과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서좌현 기자(gw39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