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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초등학교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이해 주간 운영

기사입력 2016.04.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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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은 4월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1교시 ‘마이리틀 라디오-대화가 필요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현재 부계초등학교는 4월 18일~22일 한 주간을 ‘부계초 장애이해 주간’으로 설정하고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크게 ‘1+1 장애인권영화제, 장애이해체험’, ‘장애 인권 에티켓 보물찾기’, ‘장애인의 날 기념 대한민국 1교시 시청’등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흥미롭게 장애인에 대해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1+1 장애인권영화제, 장애이해체험’은 ‘승가원의 천사들 - 태호의 무한도전’ ‘jtbc 장애라는 이유로 왕따를’의 영상을 감상하고 거기에 나오는 장애를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이며, ‘장애 인권 에티켓 보물찾기’는 운동장에서 장애인 인권 내용이 있는 쪽지를 찾아 완성해 제출하면 선물을 받는 활동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1교시’는 9:00~10:00시 KBS3 라디오를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대화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반응이 느린 장애학생들을 학교 친구들이 어떻게 배려할 수 있는지 실시간 채팅을 통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내가 만약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면, 학교에 정말 오기 싫을 것 같아요. 친구들이 반응이 느리더라도 답답해하지 않고 기다려줬으면 좋겠어요.”라며 말했다.

     교장 이서현은 “국가에서는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매년 4월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하였습니다.” 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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