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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초, ‘어머니 말로 배우는 어머니 나라의 말’

기사입력 2016.04.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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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매초등학교(학교장 백만기)는 4월 15일에 다문화사회에 대한 올바른 의식 함양과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세계문화교육을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정의 학부모를 강사로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학생들은 친구의 어머니께서 강사로 오셔서 신기해하면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한 다음, 학생들이 미리 조사해 온 베트남의 문화에 대하여 발표를 했다. 이어서 학부모 강사에게 베트남의 문화와 베트남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에서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을 통하여 학생들이 베트남에 대하여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역할놀이와 노래를 통하여 즐겁게 베트남어를 배운 한 학생은 “다음 달에는 다문화교육 언제해요? 빨리 다음 달이 되어서 다시 베트남어를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세계문화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매초등학교에서는 매달 1회씩 세계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에는 중국에 대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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