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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7시14분께 경북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터널 공사현장에서 낙석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태국인 인부 A(29)씨와 B(34)씨가 떨어진 돌 무더기에 깔려 1시간 여 만에 꺼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인부들이 발파 작업을 마치고 철수하던 중 입구에서 250m 떨어진 지점부터 돌 무더기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