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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署, 송이 불법 채취 ‘꼼짝마’

기사입력 2014.09.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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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경찰서(서장 류상열)는 본격적인 송이 채취가 시작되면서 송이 지키기에 비상이 걸렸다.

    고로면지역에 지난 주 부터 본격적인 송이 채취가 시작되면서 불법채취가 극성을 부려 산을 소유한 산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이 산주들은 산 주변에 ‘송이채취 출입금지’ 현수막을 걸고 경고판과 감시초소를 설치하여 송이를 지키고 있으며 경찰과 산림 당국도 외곽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고로파출소 최종수 소장은 “해마다 송이불법채취꾼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며 “순찰 및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지만 넓은 산의 특성상 송이를 지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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