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백남명)는 18일 오전 6시 모든 직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  ‘2014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각종 국가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지원을 목적으로 1968년부터 실시해 온 국가위기관리종합훈련이다.

의성소방서는 이번 ‘을지연습’으로 적의 도발과 국가위기상황을 가상한 전쟁 상황에 따른 임무 수행 연습, 사이버 테러 대응, 전시 국가 기반시설 피해 복구, 전시 상황을 가정한 각종 대응 조치 연습을 통해 위기관리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백남명 의성소방서장은 "가상 된 국가위기상황에 대비해 형식적인 틀에서 탈피하고 실질적은 연습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소방력 운영방안 및 신속한 인명구조․구급대책을 세워 국민의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소방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