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밤 8시경, 군위군 효령면 고곡리 소재 정모씨의 건재소류 보관 창고에 변압기의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창고 20여평이 전소되고 보관중이던 고사리를 비롯한 건채소류가 불에타 소방서 추산 약 4,288만 여원의 피해를내고 화재 발생 2시간 50분만인 10시 22분경 완전 진화 되었다.

이날 7시경부터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변압기가 낙뢰를 맞고 전기가 나가 이웃주민들도 불편을 겪었는데 긴급 출동한 의성소방서 군위대, 효령대, 구미 옥계대의 합동 진화로 불길을 잡았으며 또한 7시 55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전 군위출장소 직원들의 신속한 변압기 교체로 저녁 10시경 송전해 이웃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 했다.

이상일 기자(ls4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