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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서, 감동을 자아내는 수사형사가 있어 화제

기사입력 2014.08.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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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서(서장 류상열)는 ‘14. 8. 4.(월) 서장실에서 최근 생계가 어려운 피의자 가족을 위해 인간적 온정을 베푼 수사형사를 ‘7월의 칭찬왕’으로 선정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면서 격려하였다. 군위서 형사팀에 근무하는 김홍대 경위는 ‘14. 4월 초순 자신이 검거한 상습절도 피의자 가족(처 44세, 자 12세, 3세)이 생계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피의자 가족을 돕기 위해 직접 구미시청을 방문, 이런 사실을 호소하여 긴급구호가정으로 선정 및 매달 9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피의자의 처가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학원비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사실을 안 피의자는 울면서 다시는 사회에 나가서 나쁜 짓을 하지 않고 올바른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한편, 죄는 밉지만 인간을 미워해서는 안 된다는 심정으로 이 같은 선행을 했다고 하는 김홍대 경위의 말은 최근 딱딱한 사회적 분위기와 반대로 따스한 인간미를 느끼게 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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