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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4주년 기념행사

기사입력 2014.06.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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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6.25전쟁 64주년 기념행사 를 6월 25일 오전 10시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장욱 군위군수와 김영만 군수당선자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향군회원, 6.25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재향군인회(회장 신성수) 주최로 열렸다.

    신성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는 64년전 홍안의 소년으로 피 끓는 청년으로 조국 수호전선에서 위국헌신의 충정으로 용전분투하신 젊은이들이 팔순을 넘긴 노병으로 이자리에 함께하고 계신다" 며 "역전의 노병인 여러분들의 피와 땀의 댓가로 조국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왔고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발전 시켰다" 고 말하고 "잘못된 정권10년 동안 독버섯처럼 자라온 430만명이 넘는 친북 종북세력들이 자유 대한민국 안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위해 암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똑똑히 인식하고 이들을 척결해야 한며 국가의안보없이 일류국가 선진화도 자유와 평화도 불가능하다" 고 역설했다.

    장욱 군수는 임기중 마지막 행사 라면서 4년간 많은 성원에 감사한다고 큰절을 올린뒤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와 번영이 참전용사들과 호국영령들의 회생으로 이루어 졌는데 우리는 이자리에서 님들의 숭고한 뜻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조국의 산하에 묻고 여러가지 어려운 가운데도 유자녀들을 잘 키워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킨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감사 드린다."며 "우리는 이분들의 숭고한 회생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의 평화통일과 번영을 이룩 하자." 고 말하고 "이 자리가 6·25 국난극복의 교훈을 되새기는데 머물지 않고 통일의 대도를 걸어가는 결연한 다짐과 지역사회 안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행사는 홍유석 공군 부회장의 결의문 낭독과 군위여성합창단의 6.25노래와 전우야 잘자라, 전우 등 3곡의 노래와 만세 3창으로 행사를 마쳤는데 이날 장욱 군수는 6.25참전유공자회 군위군지회 박천순 씨외 6명에게 국가보훈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되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표창했다.

    이상일 기자(ls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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