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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국민 안전 혁신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14.05.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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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고조됨에 따라 사고 취약 분야를 점검하고 골든타임 내 신속한 조치를 위한 기관간 협업 방안 집중 토의하였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 치안감 권기선)은 2014. 5. 29(목) 09:30부터 11:40까지 경북청 5층 대회의실에서 경찰 지휘부와 지방청 직원, 예비경찰관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행정 실현을 위한 청장과의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찰의 대응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난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서는 생활 주변의 사고 취약 요소들을 빠짐없이 찾아내 사전에 사고 예방조치를 취하는 보다 적극적인 근무자세가 필요하다는 의견, 시스템 개혁과 더불어 재난과 사고에 적극 대처하는 경찰관으로서의 투철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해서는 재난대응기관 사이의 협업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오갔다. 

      토론회에는 작년 하반기 순경 채용시험에 합격한 후 올해 6월 28일 중앙경찰학교 입교를 앞둔 예비경찰관 21명도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예비경찰관 권민지(여, 25세)양은“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도 흘렸지만 앞으로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한 후 홍익정신의 초심을 항상 유지하며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권기선 경북청장은“안전 분야에 대한 혁신을 위해 실무 경찰관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싶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재난과 안전사고, 범죄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다른 행정기관 간의 융합․협업이 긴밀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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