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김정기)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예정지에 대한 장애인편의시설 점검 등 지역 장애회원들의 투표권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참정권 보장과 투표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체장애인협회 등 4개 장애인단체는 지난 3월 11일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사무과장 양호석)와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유권자들의 투표편의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하였으며, 금번 지방선거에서는 투표소 경사로 설치, 투표안내도우미 배치, 장애인용기표대 설치, 투표보조용구 비치, 장애인활동보조인 지원제도 등 각종 지원시책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장애인 활동보조인 지원제도’는 투표당일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고자 하는 장애인 선거권자에게 장애인활동보조인이 거주지부터 투표소까지 교통편의 등을 제공하는 제도로, 장애회원들의 적극적 참정권 보장을 위해 관내 장애인단체와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로 매 선거 시마다 실시해오고 있다. 장애인 활동보조인 지원제도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군위군지회를 포함한 관내 장애인단체나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기간은 선거당일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