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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 중요 목조문화재

기사입력 2014.04.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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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소방서(서장 백남명)는 18일 오전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위치한 의성향교에서 화재발생에 대비한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의성군․읍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의성향교에서 발생한 화재가 연소 확대되어 산불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었다. 

    또한, 이번 합동 화재진압훈련은 대기가 건조해지는 봄철을 맞아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화재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화재진압 대응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훈련을 마치고 참여한 관계자 및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함께 정확한 사용법을 교육하였다. 

     노순진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는 화재발생시 대응이 매우 어려워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며 “화재로 인한 소중한 문화재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주기적인 순찰 및 훈련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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