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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장애인 사회화 교육 '지혜를 배우다'

기사입력 2014.03.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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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김정기)는 지난 3월 13일(목) 장애인교육장(구 보건소)에서 여성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장애인사회화교육‘지혜를 배우다’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체장애인여성자립지원센터는 2008년부터 경상북도 내 등록된 여성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여성’과‘장애’라는 이중적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여성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사회성 향상 및 여성당사자들이 장애를 긍정적으로 인정하며, 자립실천과 사회참여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은 군위군보건소의 협조로‘삼국유사 건강체조’를 통해 앉아서 하는 체조로 오십견을 예방하는 맨손체조, 밴드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체조를 실시하여 여성장애인들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욱군수, 김정애의원, 정혜란 홍진규도의원부인 등이 참석하여 여성장애회원들에게 봄철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등 자리를 빛내주었다.

    권종식 수석부회장은 “2014년 여성장애인 사회화교육을 통해 앞으로 여성장애인들의 폭넓은 활동과 적극적인 의식 함양으로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활동하기를 희망한다 ”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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