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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전국소년체전 군위중 김환희, 김민정 육상 5000m 경보 은메달, 동메달 획득

기사입력 2011.06.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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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 대표선수로 출전한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민경건) 관내 군위중학교(교장 김동식, 지도교사 서민규, 지도코치 김형식) 2학년 김환희선수와 김민정선수가 육상 5,000m경보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빛냈다.

     김환희선수와 김민정선수는 지난 4월 대한 육상경기 연맹에서 주최한 제13회 전국꿈나무선발육상대회에도 출전하여 3000m경보에서 중등 남, 여부 각각 우승, 제4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5000m경보 중등 남자부 우승, 여자부  3위를 차지하는 등 경보선수로서 큰 기대와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경남 진주에서 열린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국에서 초·중등부 학생 12000명이 참가하여 5.28~5.31까지 4일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학생대회로는 가장 비중이 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차지하는 것은 자신의 노력과 땀의 결실 그리고 지도자의 헌신적인 지도가 없으면 불가능한 것이다. 특히 군위 관내에는 우레탄트랙을 갖춘 정식경기장이 없어 흙바닥서 연습을 하는 등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얻은 메달이라 더욱 값진 메달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환희선수와 김민정선수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 꿈입니다.”라고 메달 소감을 밝혔다.
    군위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및 교육지원청과 함께 육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두 선수가 육상꿈나무로서 활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군위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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