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10~14일 5일간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전국종별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에서 군위고등학교(교장 김동식) 민진홍 학생(1학년)과 강성화 학생(1학년)이 경보분야에 각각 1위(민진홍)와 3위(강성화)를 기록하여 학교의 명예를 거양하였다.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대한체육회, 창원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권위있는 전국대회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민진홍 학생은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 가운데 10,000mw 경보 경기에 출전하여 49분 38.39초의 기록으로 전국에서 1위를 하였으며, 강성화 학생도 같은 종목에 출전하여 52분 18.34초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민진홍학생은 지난 5.19~2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월드컵청소년육상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하여 세계청소년 경보선수들과 실력을 겨뤄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귀국하였다.

두 선수들은 관내 소보중학교와 군위중학교 출신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우리나라의 경보 꿈나무 학생들이며, 앞으로 군위를 세계에 홍보할 영광의 인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 : 군위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