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효령중, 전국소년체전 경북대표 3명 배출

기사입력 2010.05.12 11:2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효령중학교(교장 김진원)는 지난 4/28~5/1일까지 경북 영천(육상)과 경산(인라인롤러)에서 열린「2010 경상북도 소년체육대회」의 육상과 인라인롤러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학교의 명예를 빛냈을 뿐만 아니라 군위군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전교생이 76명밖에 되지 않는 소규모 면 소재지 학교에서 3학년 김소연 학생이 육상 창던지기 여중부에서 1위, 1학년 김한솔 학생이 인라인롤러 남중부 15,000m에서 1위, 10,000m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인라인롤러의 1학년 정예은 학생까지 포함하여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 대표선수를 3명이나 배출한 것은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며, 특히 인라인롤러는 군위교육청의 전략 종목으로서 2010학년도 경상북도 특기 학교로 지정이 되어 체육 교사 신혁철과 코치 오상용의 지도 아래 그동안 동계 훈련과 전지훈련 등을 통하여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켜 오늘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김한솔 학생은 모범 학생으로서 학업 성적도 우수할 뿐 아니라 운동에도 관심이 많아 인라인롤러의 꿈나무로서 미래가 매우 기대되는 유망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육상의 경우 군위 지역에는 정식 경기장은 물론 타탄이 깔린 운동장이 없는 상황이며, 인라인롤러의 경우도 연습장은 있으나 정식 규격과는 거리가 멀어 기본기와 기초 체력훈련을 제외하고는 정식 경기장이 있는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은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하여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더욱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자료제공 : 효령중학교

    군위닷컴 : www.egunwi.com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