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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농림사업예산 신청(안) 심의

기사입력 2009.03.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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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군수 박영언)은 2010년도 농림사업예산 신청(안)의 심의가 26일 오후 2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손재근 학장과 농업관련 유관기관장 및 각 작목별 전문농업인 등 30여 명의 농정심의위원들과 김태웅 부군수(심의위원장)를 비롯한 신육균 농정과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기획담당 유영택 계장의 제안설명으로 개최됐다.

    심의에 앞서 김태웅 부군수(위원장)는 "114억의 예산으로 기숙사가 있는 친환경농민센터를 건립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센터는 전국에서 친환경 교육을 받으러 군위로 오는 군위의 명물이 될 것이다."고 말하고 "지금은 문화와 브랜드가 돈이 되는 시대인만큼 우리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김수환 추기경 생가가 있는 군위' 라는 브랜드를 선점하고 3,000만원을 투입해 군위농산물을 함께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사업예산 신청(안) 심의에서 농정과 소관 25종 620억을 비롯해 환경산림과 16종 28억7천만원 등 91종에 전년대비 289억 원(35%) 증액한 총 1,100억 원의 예산을 심의 했는데 농정과 소관사업에 생산기반확충, 기계화, 생산 및 유통부분에 430억4천7백만원 외 축산, 특작에 예산이 투입되고 환경산림과 소관으로 단기 임산물생산기반조성, 사방사업, 임도신설 등 16개분야에 투입되며 건설과,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촌공사 예산에 대해 각 분야별로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진지하게 심의가 이루어 졌다.

     김태웅 부군수는 "지금까지 개진한 위원님들의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군위가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 가를 고민하고 있는데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말하고, "축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축산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 여러 문제점을 군위 이미지 관리를 위해 다같이 진지하게 고민하자."라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ls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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