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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촌부, 잔인한 농기계

기사입력 2009.03.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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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새로운 생명력을 노래하는 봄을 맞이하여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지난 3월 23일 소보면 봉황리 소재 농장에서 K모씨가 감자밭에 피복작업을 하던 중 동력전달 벨트에 상의가 끌려 들어가 생명을 잃는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숨진 K씨는 여성농업인 군위군 연합회 감사(전) 및 소보면회 임원 등 지역 한여농회에서 활동하면서 군위농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였다.

    K씨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들은 주위 사람들은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이길화 기자(lgh1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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