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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새로운 생명력을 노래하는 봄을 맞이하여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지난 3월 23일 소보면 봉황리 소재 농장에서 K모씨가 감자밭에 피복작업을 하던 중 동력전달 벨트에 상의가 끌려 들어가 생명을 잃는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숨진 K씨는 여성농업인 군위군 연합회 감사(전) 및 소보면회 임원 등 지역 한여농회에서 활동하면서 군위농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였다.
K씨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들은 주위 사람들은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이길화 기자(lgh1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