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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초등학교 제60회 졸업식

기사입력 2009.02.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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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도 고매초등학교 제60회 졸업식이 2월 19일 10시, 본교 다목적실에서 박미남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학부모, 그리고 초청인사로 김영만 도의회 농수산 위원장과 이희완 효령면장 외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7명의 졸업생의 작지만 알찬 졸업식이 거행되었다.

    박미남 교장은 회고사에서 "우리 인생은 만남과 헤어짐이 연속되는 가운데 삶을 의미있게 하는 과정을 이어 간다."고 회고 하며 피겨요정 김연아의 성공담을 소개하며 성공의 뒤에는 엄청난 고통이 뒤따른다 며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높고 큰 꿈을 실현할수 있다. 졸업생 여러분들은 '하면 된다' 는 신념으로 큰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끈기있게 노력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여러분을 위하여 노력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 은혜를 아는 사람이 되어 주기를 바라며 여러분 앞날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고매초등학교는 팔공산 후미에 사창천의 푸른물이 사철 흘러내리는 아늑한 산골로서 재학생 30명의 초미니 학교지만 2008년도 한해동안 과학부문, 어린이상에서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제29회 군위군소년체육대회 1,2,3위를 차지하는 등 각 부문에서 전교생보다 많은 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졸업생 박상혁군은 중학교 입학 순위고사에서 군위1위를 찾이해 고매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 1월 7,000만원의 예산으로 영어전용 교실을 구축했고 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혼연 일체가 되어 대도시 어느 학교보다 알찬 수업을 하고 있다. 또한 박미남 교장선생님은 직접 쓴 서화와 도장을 졸업생에게 선물했고 졸업생들은 미래의 꿈을적은 쪽지를 꿈단지에 보관해 20년후에 개봉 하기로했다. 이날 박영언 군수를 비롯해 각계에서 상과 장학금이 답지해 졸업생 한 명이 4개 이상의 상장 및 장학금을 받았다.

    이상일 기자(ls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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