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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초등 독특한 34회 졸업식

기사입력 2009.02.1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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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보의 꿈나무 송원동산 달빛교실에서 알알이 영글어 새로운 시작을 위한 송원초등학교(교장:권오룡) 졸업식이 17일 10시부터 졸업생 이주연 외8명을 비롯한 재학생들과 소보면 사회기관단체장 학부형들이 함께 한가운데 의미있는 졸업식을 가졌다.

    어느 학교와 다를 바 없는 졸업장, 개근상수여, 학교장님의 학업우수상, 지역 사회기관단체장들의 시상과 장학금  전달식, 학교장 인사말씀, 내빈축사를 간단히 마치고 통상 졸업식 순서대로 재학생 대표의 송사와 졸업생 대표의 답사를 없애고 졸업생 전체의 작별무대를 마련하여 졸업생 아홉 명은 도시 지역의 큰 학교 900여 명 보다도 더욱 알차고 당당한 모습으로 각자 소신의 지난 6년 동안의 학교생활의 추억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자기 희망과 포부를 명확하고 대담하게 또렷이 발표를 하여 함께한 모들분들이 소보 꿈나무들에게 큰 기대를 하게 했다.

    한 어린이의 꿈은 영양사 선생님의 맛있는 식단으로 이렇게 건강하게 성장하였다며  장래희망을 영양사로 꿈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에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부모님과 선생님을 초대하여 오늘의 감사함을 전하겠다고 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밖에 과학자가되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 경찰관이 되어 어려운 시민들을 보살펴 걱정없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포부,우리들을 가르처주신 선생님과 같은 선생님이 꿈인 학생, 의사가 되어 아픔에 고통받는 모든 분에게 건강을 선사하겠다는 꿈, 장래희망이 아버지 어머니를 돕는 농부가 희망인데 아직은 어려서 안타깝다는 아이, 게그우멘이 되어 국민에게 웃음을 전하는 일부터 하겠다고 하여 졸업식장을 가득 메운 모든 분들은 아름다운  웃음으로 화답하였다.


    각히다른 장래 희망발표를 마치고 이어서 졸업생 전체가 단상 무대로 올라가서 무조건이란 유행가로 당신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 갈 거야 란 음악과 율동으로 지난 6년간의 올바른 가르침에 감사함을 전달하고 선생님, 부모님, 지역사회기관단체장님들에게 큰절로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였다.

    작은 학교 알찬 학습으로 6년을 이수한 송원초등 9명의 졸업식에는 교장선생님과 교직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로 의미 있는 축제의 졸업식을 가져 함께한 학부형들과 지역 사회기관단체장들은 따뜻한 격려의 말씀으로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취재:김교묵 기자(gmkim28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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