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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박영언 군위군수 차기 무소속 군수출마선언

기사입력 2006.03.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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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언(68) 군위군수와 군위군 기초의원 5명은 5.31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박영언 군수는 16일 오전 11시 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2ㆍ3기 8년 동안 추진 중인 지역현안사업을 중단없는 전진으로 군위군 중장기발전 계획을 마무리하기 위해 무소속으로 군위군수 출마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위군 기초의원 8명중 5명도 무소속으로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 기초의원들은 한나라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영언 군수는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희망찬 군위 미래건설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동기에 대해 그는 “한나라당에서는 현직군수의 여론이 아무리 좋고 군정수행 능력이 탁월하다해도 후보자의 공천은 군민여론이나 군정수행 능력보다는 당에 대한 충성도와 기여도, 나이 등을 고려한 경선만으로 후보자 공천을 주장하고 있어, 군민들의 공감대형성에 불공정한 공천심사로 민의를 외면한 경선에 불참 공정성 있는 여론 조사를 통한 절대 다수 군민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의 뜻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민선2기 때도 무소속으로 출발하여 군위군민 유권자들이 일할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해 준 위대함을 다시한번 확인 받아 지방자치의 중앙정당 관여를 줄여 소심있는 지방자치를 펼쳐나가겠다"고 피력하였다.
    또 최근 일고 있는 무소속 연대에 대해서는 “기초단체 선거에는 정부와 정당의 눈치나 보는 인물보다는 지역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유능한 인사들이 많이 진출 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무소속 연대도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무소속 연대를 시사했다.
    기초의원 무소속 출마자 군위읍 최종구, 효령면 정백찬, 고로면 이기희, 의흥면 박석주, 산성면 이옥문 의원은 “지역 정서에 따라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유권자들은 이번 5.31일 지방선거가 초미의 관심사다  신진 지방정치생의  입문과 기존 지방정치인들과 한나라당 공천자와 무소속 대결의 한판 승부 수가 군위 지역의 단연 화제로 입에 오르내리고있어 주목받고 있다.


    - 박영언 군위군수 무소속 출마 선언 인터뷰전문 -

    안녕하십니까? 군위군수 박영언입니다.
      저는, 군민여러분의 여망에 따라 그동안 추진 중인 지역현안사업을 마무리시키기 위하여  금번 5. 31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군위군수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향토사랑과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희망찬 군위 미래 건설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민선 2ㆍ3기 군위군수로 재임하면서  “살기 좋은 군위 건설” 이라는 목표아래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하였으며, 희망찬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마련·시행하는 등  획기적인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져 놓았다고 자부합니다.
      지난 8년 동안 군위를 전국 제일의 치수선진지로 만들었으며, 또한, 사통팔달의 확 뚫린 도로망을 구축하였습니다.
     그리고, 위천ㆍ남천 등에 200여개의 크고 작은 교량을 건설하고, 관내156개의 마을에 전액 군비로 회관을 건립하였으며,  174억원에 달하던 군의 부채를 금년 말이면 20억원으로 줄이는 등 재정의 건전성을 높였습니다.
     그밖에도, 교육여건을 개선하여 관내 학생의 대학 진학율을 18%에서 64%로 높였으며,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많은 사업과 일들을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군위에는 올 상반기 착공 예정인 군위석굴암 터널공사와  화북댐 용수확보, 경북대학교 유치, 교직원촌 건설, 군위∼구미간 도로확ㆍ포장 등, 대규모 사업들이 모두 착공 또는 진행 단계에 있으므로,
    이와 같은 대형사업들을 구상하고 시행한 제가 이 모두를 중단 없이 잘 마무리 시켜, 군위 발전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나가기 위해,
    다시 한번 군민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자 합니다.



    주 요 질 문  내 용

    ▲ 한나라당 공천신청을 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동기는 ?

    지역동향과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군민 대 다수가 민선 8년간 검증된 저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98년 이후, 군내 무너진 한나라당을 재건, ’02년 민선3기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최고인 94%의 득표율로 재선되는 등,  탄탄한 지지 기반과 압도적인 여론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에서는 현직군수의 여론이 아무리 좋고 군정수행 능력이 탁월하다해도 후보자의 공천은 군민여론 이나 군정수행 능력보다는 당에 대한 충성도와 기여도, 나이 등을 고려한 경선만으로 후보자 공천을 주장하고 있어, 절대 다수 군민의 뜻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한나라당 공천에 사전내락설이 떠도는 등 여론이 분분한데 이에 대하여 설명요망?
    저는 지난 민선2기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직후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지역 내 흐트러진 당 재건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당을 사랑하는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보자 공천 사전내락설 등은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며, 그 진위는 당원과 우리 군민들이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한나라당이 차기 수권정당으로서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당원과 주민의 불신을 초래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 최근 일고 있는 무소속 연대에 대한 의견은?

    저는 평소 기초 자치단체 선거에는 정부와 정당의 눈치나 보는 인물보다는 오직 지역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유능한 인물이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때문에, 기초자치단체에는 풍부한 행정 경험은 물론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많이 진출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무소속 연대도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기초단체장의 정당공천제에 대한 의견은?
      
    대의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현대정치가 정당정치를 그 근간으로하고 있음은 불문가지의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 민선 10년이 갓 지난 우리나라에서는 정당정치에 의한 지방자치의 심각한 왜곡현상을 감안할 때 기초 자치단체 선거에서 정당공천제를 실시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기초 자치단체 선거에서 정당 공천이 배제되어야 하는 이유로는, 첫째, 최근 기초자치단체 선거시 정당에 의한 지역 줄 세우기와 중앙정당과 지역토호의 유착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당공천제는 지방자치를 더욱 파행적으로 끌어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며, 
    둘째, 언론보도에 의하면 일부 지역에서 기초자치단체 정당공천제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천헌금 수수 등 그 본질이 변질되고 있다고 보도되는 바와도 같이,  정당공천제가 유능하고 중량감 있는 인물의 등장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 민선2ㆍ3기 군위군수를 역임하셨는데 그동안의 군정운영 성과는?

    저는 지난 7년 동안 “살기 좋은 군위 건설”의 큰 목표아래 지역균형개발과 소득증대, 그리고 군민들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 군정 전 분야에서 고르게 발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2ㆍ3기 동안 군정의 주요 성과로는
     
    첫째, 화북댐 용수 전량을 확보하여,  앞으로 물 걱정 없는 삶의 터전을 마련하였습니다. 담수량 5천만톤의 댐 용수는 댐내 취수 없이 전량 하류로 방류하여 위천의 건천화를 막기 위한 유지수로 사용하도록 정부와 협의, 물 자원의 주도권을 군이 행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둘째, 전국제일의 치수선진지 건설로 지역을 재해 없는 고장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천·제방개수 등에 1,300억원을 투입, 철저한 치수사업을 추진한 결과, 하천 개수율을 77%로 높였으며, 재해상습지구 개선을 위하여도 10개소에 302억원을 투입하는 등 완벽한 수해 및 한해 대책사업으로 물 걱정을 완전 해소하였습니다.
     
    셋째, 군내 전역에 거미줄 교통망을 구축하였습니다.
     국도 및 지방도, 군도,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등 각종 도로 확. 포장 사업과 아울러 마을 단위까지 연결하는 교량가설 등 군내 전역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을 위해, 지난 8년간 2,000억원의 사업비로 1,200여건의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소보. 우보 우회도로 개설, 효령~부계간 도로확장, 간동~우보간 도로 개선 등 도 및 중앙부처 시행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로 포장율을 ‘99년 62%에서 ‘05년 75%로 끌어올려,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전국지방도로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올렸습니다.
     
    넷째, 1마을 1회관 건립사업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군내 182개 전 마을에 걸쳐 1회관 건립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156개 마을에 걸쳐 회관건립을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26개 마을도 임기 중 건립을 마무리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 군은 회관 건립비 전액을 지원하여  주민부담 없는 회관건립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그리고, 회관건립으로 인하여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공간이 마련됨은 물론, 동절기 연료절약과 주민화합의 장으로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다섯째, 자녀공부 걱정 없는 선진교육도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설립 7년째를 맞고 있는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는 현재 기금 30억원을 조성하여 각종 장학사업과 학교운영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우수학생의 지역유치로 농촌공립고등학교에서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하는 분위기조성으로 지역 학생의 대학 진학율을 ‘99년 18%에서 ’05년 64%로 향상시켰습니다.

     여섯째, 8년 연속 채무부담 없는 건전 재정을 실현하였습니다.
     지방 재정확충에 전력을 기울여 예산규모를 증대시켜 나감과 아울러,  8년 연속 채무부담 없는 건전 재정을 운영하여 ‘98년도 연간예산의 30%에 달하는 174억원의 채무를 작년 말에는 예산의 2%에 불과한 29억원으로 줄이고, 오히려 채권을 97억원으로 늘렸습니다.

     일곱째, 농업인 지원확대로 소득향상을 도모하였습니다.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매년 23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 소득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품질 농산물 전문생산 및 공동브랜드 개발지원도 병행 추진하는 등 농업인 소득향상에 힘써 왔습니다.
     
    여덟째, 문화 및 체육시설 확충으로 문화산업기반 보강과 체육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우리군 문화예술의 전당이 될 종합문화예술회관은 연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국민체육센터의 개장과 다목적 생활체육공원조성,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주민 체력단련장 조성 등으로 군민 누구나 도시형 고급  문화와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군정 모든 분야에서의 추진성과가 가시화되어  민선 10년을 맞아 매일신문사에서 주관한 도내 자치단체 평가에서 종합2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우리군은 보건복지분야 1위, 문화ㆍ체육분야 1위, 주민만족도 및 자치단체 역량분야 2위, 그리고 교육환경, 단체장 업무능력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점을 획득하였으며, 이는 민선2·3기 동안 열심히 군정을 추진해 온데 대한 우리 군민들의 평가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군은 본격적인 주5일 근무시대를 맞아 대도시 인근 최고의 전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역동적인 군정추진과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자치기반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소득이 보장되는 군위, 자녀 교육 걱정이 없는 군위,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이 갖추어진 군위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시 3선으로 마지막인데, 향후 군정에 대한 방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 추진되어야 할 군위군 청사진을 말씀드리면,
    군위군은 향후 5년간 2조원의 개발사업비를 투자 또는 투자유치 할 계획입니다.   그 내용으로는, 군위 석굴암 터널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에 5천억원, 경북 농업.생명산업 클러스트조성 등에 5천억원, 위천·남천 300리 친수 친환경개발 사업에 5천억원, 주민소득개발과 군민복지 증진사업에 5천억원을 투자 또는 투자유치 하여 꿈의 전원 신도시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와 병행하여 추진할 군위군 발전 10대 비전을 말씀드리면,
     
    첫째, 목표연도 2020년 군위군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하겠습니다.
     대구광역 도시권편입에 따른 군위군의 위상을 재정립하여, 인구 7만의 대도시 근교 최고의 전원지역으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자연과 조화된 새로운 전원신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중심생활권 문화마을과 연계하여  전원형 스마트타운 및 고급 펜션타운 조성 등  자연과 조화된 웰빙형 전원신도시를 건설,  군위를 도시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셋째, 신활력사업 추진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2007년까지 3년간 103억원이 투입되는 신활력사업을  “도시근교 녹색농촌  체험지구조성”으로 정하여, 농촌 테마체험, 전통 생태체험, 산림학교운영과 함께 농업전문인력양성 등 골고루 잘사는 지역개발을 해나가겠습니다.
     
    넷째, 맑고 깨끗한 물과 어우러지는 “워터프론트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화북댐 용수 5,000만톤 전량을 위천의 유지수로 확보함에 따라 위천과 남천

    300리에 걸쳐 친수 레저루트를 개발함과 아울러,
     댐 상류지역에는 수상스포츠단지 및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댐 물을 이용하여 군내 8개 읍면 전체에 공급이 가능한 군위군 통합상수도를 건설, 군민 모두가 1급 청정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사통팔달의 확 뚫린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국.도비 2,000억원이 투입되는 군위 석굴암터널공사는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금년 상반기에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도비 112억원이 투입되는 장군~마시간 도로도 올해에 착공될 수 있도록 함과 아울러, 군위~구미간 도로 4차선 확장, 상주~영천간  민자도로의 조기건설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와 함께    신령~우보간 국도와 효령~부계간 지방도 확장공사도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농업생명 과학산업 클러스트를 조성하겠습니다.
     소보면 위성리에 농촌진흥청이 운영하고 있는 원예연구소 사과시험장과 의흥면 농협능금주스공장, 효령면 경북대 농·생명대학 실습장 등 우리지역에 이미 갖추어져 있는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이전계획중인 경북농업기술원을 우리군에 유치하여 경북농업·생명과학산업클러스트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경북대학교 유치와 함께 우리 군을 교육선진지로 육성하겠습니다. 먼저, 경북대학교 유치를 위하여 118세대 규모의 경북대학교 교직원촌을  올해에 착공함과 아울러, 총장공관을 지역에 건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중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10년까지 기금 100억원을 조성하여 향후, 모든 군민이 자녀교육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 교육선진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문화체육시설 확충 및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금년에 준공하게 될 종합문화예술회관은 영화 및 공연관, 탁노소 및 탁아소, 여성 회관 및 스포츠시설 등을 골고루 갖춘 복합시설로 건립하고 있으며, 기 운영  중인 국민체육센터와 앞으로 건립될 실내테니스장, 보건의료원 등과 함께 단지화하여, 우리군의 새로운 복지요람으로 만들어 누구나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생활체육공원과 골프장 및 고급레포츠시설을 조성하여 군민들의 자긍심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겠습니다.  
     
    아홉째, 살기 좋은 복지 군위의 실현을 앞당기겠습니다.
     노인요양시설을 겸한 보건의료센터를 건립하여 노약자. 장기입원환자 등을 일시 보호할 수 있는 탁노소를 무료 운영하는 등, 군민이 만족하는 공공보건을 실현하고, 출산 장려금과 입학 축하금을 상향하여 실질적 혜택의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양로원. 노인 스포츠클럽 등을 유치하고, 군립 공원묘지 및 장례식장 조성 등을 추진하여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사회복지 정책을 구현하겠습니다.
     
    열째, 신농업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과 농업인 소득을 늘려 나가겠습니다.
     남천, 고로댐, 위천 등 3개 지구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  FTA기금 과수산업발전계획을 추진하여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하겠습니다.
      아울러, 농업기반시설의 지속정비와 이용도 높은 생력 농기계 확대공급,   전문농업인 양성 등으로 군위를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지로 육성하고,   우수농산물 지정 및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경영안정지원 및 농업 소득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그밖에도 대도시 인근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도시민이 선호하는 청정채소 생산기지로 지역을 발전시켜 나감과 아울러, 공해가 없는 기업을 유치하여 마음 놓고 생산과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군위발전 비전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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