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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 손유준군의회의장 차기 군의원에 불출마

기사입력 2006.03.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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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일 소보면발전협의회(가칭)에서 관내 각 마을별 무작위로 5가구씩 선정하여 전화 응답 방식으로 기초의원 예비후보 단일화 범면민 후보로 추대되었던 손유준 군의회의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마 선언했다.

    이에 소보면 발전협의회는 9일 저녁 7시 소보식당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리장 및 각급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난상토론을 벌인 결과 지난 2일 경선에 참여했던 최덕수(58세 전 소보중 교감)씨를 만장일치로 범 소보면민 기초의원 단일후보로 재 추대했다.

    이날 손유준 의장은 불출마 선언을 통해 "그동안 저를 사랑했던 소보면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과 함께해야 할일들이 산적해 있지만 함께하지못해 안타깝다"고 말하고 " 이제 새로 추대되신 분과 합심해 제가 못한 현안들을 잘 추진해달라"며 목이 메여 뒷말을 잇지못해 주위사람들을 숙연하게 했다.

    손유준 의장은 98년 6월 민선3기로 기초의원에 당선되어 남다른 열정과 뛰어난 추진력으로 예결위원장.행정감사위원장, 군의회부의장을 거처 현재 군의회 의장으로 중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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