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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중학교 제 37회 졸업식

기사입력 2006.02.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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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되고, 착하고, 아름답게' 라는 교훈을  내건 군위군 소보중학교 제37회(통산41회) 졸업식이 2월 16일 10시 소보중학교 강당에서 있었다.

     교장 백연란을 비롯해 10명의 교사와 각 기관단체장, 학부모, 재학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환 외 졸업생 18명은 정든 학교를 떠나는 기념식을 가졌다. 

    기관단체들이 준비한 장학금 수여에 이어  학교장 회고사에서 백연란 교장 선생님은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 라는 말로 시작해서 졸업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4가지 당부(적극적인 생활태도를 가져라. 자신감을 가져라. 창의적인 사람이 되라. 사물과 사람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라.)를 했다.

    졸업생 고교 진학 현황은 군위고등에 1명, 경산여고에 1명, 오상고등에 8명, 현일고등에 1명, 의성공고에 3명, 안동생명에 2명, 대구체고에 2명, 직업학교에 1명 이다.

    2006년도 졸업생 수는 19명인데 반해 입학생 수는 9명 밖에 안되는 안타까운 농촌의 현실이 졸업식을 지켜보는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마음을 착찹하게 만들었다.

    이어 군위군내의 초·중학교 졸업식은 2월 16일은 효령초등, 고매초등, 의흥초등, 고로초등 군위중, 군위여중, 효령중, 우보중, 산성중, 소보중이며,
    2월 17일은 군위초등, 송원초등, 부계초등, 대율초등, 우보초등, 산성초등, 석산초등 부계중, 의흥중, 고로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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