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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새해 설계

기사입력 2006.01.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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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표연도 2020년 군위군기본계획 수립
    ◆ 미래가 있는 신 농업·농촌 육성
    ◆ 따뜻하고 생산적인 사회복지 실현
    ◆ 지역 현안해결과 SOC사업 확충
    ◆ 문화.체육 공간 확충과 푸른군위가꾸기

      군위군은 지난 한해 국가적인 경기침체와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한 가격하락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에도  군정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보람찬 한해였다는 평가와 함께,  금년은 참여정부의 주요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중요한 시기로  민선 3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과 아울러, 민선4기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고유가의 지속과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여, 어려운 농촌경제를 살리기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복지지원 등 농촌발전 종합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해 추진할 주요군정은,  

    첫째, 대도시 근교 최고의 전원지역 발돋움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하고, 군위 석굴암터널 개설로  대구와 20분대 거리단축에 대비, 군위 발전의 지침서가 될 2020년 군위군 기본계획 수립하고,

    둘째, 농업인 소득향상과 농업경쟁력 제고 등 밝은 미래가 있는 농업. 농촌육성을 위해 우리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향상과 지식농업을  선도할 인재육성 등 농정분야에 지원을 늘려 나가며,



    셋째, 청소년,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따뜻하고 생산적인 복지사회 실현과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을 일구어 나가고,

    넷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도 28호선 확. 포장, 장군~마시간 도로 개설 등 크고 작은 현안사업 해결과 SOC사업 확충을 통해 지역개발을 가속화해 나감과 아울러,

    다섯째,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생활체육공원조성 등 군민의 여가 및 문화·체육공간 확충과 화북댐 건설로 인한 풍부하고 청정한 수자원을 활용한 푸른 군위 가꾸기에도 최선을 다하며, 

    여섯째, 선진군정으로 높아진 군민의 위상을 바탕 삼아,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혁신군정을 추진하는 등의 새해 군정추진방침을 정하여,

      지금까지 다져온 화합과 안정을 바탕으로 전 군민의 뜻에 맞는 알차고 실속 있는 군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역동적 군정추진, 튼튼한 발전기반마련
    ◇ 군위석굴암 터널 등, 지역발전 기반 구축
    ◇ 전국에서 앞서가는 치수·교육 선진지 구축

      군위군은 민선2기 시작과 더불어 잘 사는 건강한 군위, 풍요로운 소득이 보장되는 살맛나는 군위, 사통팔달의 교통망 정비로 확 뚫린 군위, 자녀교육걱정이 없는 교육선진지 군위, 미래형 복지 전원도시 군위 건설이라는 목표아래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하는 등 그동안 어느 시군 못지 않은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하여 지역의 위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한층 높임과 아울러 군위 발전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정된 자주재원으로 지역개발과 군정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가 없어 도와 중앙을 대상으로 재정확충에 전력을 다한 결과, 지난 ‘99년 650억원에 불과하던 예산을 금년에는 1,312억원으로 2배 이상을 증대시켰으며,

      또한, 8년 연속 채무부담 없는 건전 재정을 운영하여  ‘98년도 연간예산의 30%에 달하던 부채 174억원을 ’05년말 기준, 연간예산의 2%에 불과한 29억원으로 줄여 군의 살림살이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게 만들었다.

      그리고, 전국최대의 농산물 물류센터와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축산물처리장 개장으로 군위를 농축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변모시킴은 물론, 국민체육센터 개장, 문화예술회관건립, 생활체육공원조성, 군위 석굴암 터널개설,  경북대학교 교직원촌을 비롯한 제2캠퍼스 조성사업 등이 하나하나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도로 확·.포장 및 수해 상습지 개선, 제방 및 하천 개수 등에도 최선을 다한 결과 군위가 전국최고의 치수선진지로 변모 되었다.

      사단법인 군위교육발전위원회는 설립이후 만 6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3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장학사업과 학교운영지원사업을 펼친 결과, 우수학생의  타지역 유출을 막아 공립학교 뿐인 농촌 군으로서  2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교육선진지로의 역량도 갖추었다.

      이와 같이 군위군은 “일터와 쉼터, 삶터가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고장” 으로 변모해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도시 근교의 최고의 전원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  민선군정 알찬 결신, 전분야 높은 평가
    ◇ 보건 복지, 문화체육 분야 1위
    ◇ 주민만족도, 자치단체역량 2위 
    ◇ 교육환경·단체장업무능력 등, 전 분야 높은 평점
    ◇ 매일신문 주관, 민선10년 시·군 자치단체 평가
      
     
      군위군은 그동안 “살기 좋은 군위 건설"이라는 큰 목표아래  지역균형 개발과 소득증대, 그리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알찬 군정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많은 현안사업들이 해결되어 군위 발전의 기틀로 다져 지는 등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맺어졌다.

      지난해 민선자치 10년을 맞아 매일신문사가 전문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도내 자치단체 평가에서 군위군은 23개 자치단체 중 보건복지분야 1위, 문화체육분야 1위, 주민 만족도와 자치단체역량 평가 2위, 그리고 교육환경. 단체장 업무능력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점을 받아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주민만족도』는 생활환경, 지역경제, 보건복지, 교육환경, 문화체육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자치단체역량』은 발전 가능성, 혁신수준, 공직자 청렴성, 행정서비스,  단체장 업무 수행능력 등 5개 부문을 대상으로 각각 평가했으며, 평가결과  군위군은 주민 만족도와 자치단체 역량을 종합한 평가에서 58.60점을 받아 고령(59.7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자치단체역량』평가에서도 고령(64.92), 울진(64.55), 군위(64.20) 순으로 평가를 받았다.  군위군은 이렇게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것에 대하여, 땀 흘려 일한 공직자 모두의 노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군정시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함께 동참하고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의 힘이 컷 다는 의견이다.  

      그동안 군위군은, 전국 최대의 농산물물류센터와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축산물처리장 개장으로 농·축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변모됨은 물론, 도로 확. 포장 및 수해 상습지 개선, 제방 및 하천개수 등에도 혼신을 기울여 하루 350mm가 넘는 호우에도 일부 소규모 시설 이외는 거의 피해가 없는 치수선지지로 변모되었다. 또한, 지금까지 지역발전 기반마련을 위한 SOC사업과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었던 군정을 지난해부터는 군민소득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투자와 지원을 늘이고 있다. U.R협상에 따른 세계 각 나라들과  F.T.A 체결이후, 더욱 어려워진 농업인을 위한 지원과 소득향상을 위해 농업기반시설 정비는 물론,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지원과 군위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고 부가가치 농산물 생산, 수출농업지원, 벼 재배농가에 대한 소득보전 등 매년 250여억원의 예산을 농업인 지원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더불어 잘사는 복지군위 실현을 위하여 1마을 1경로당 사업 추진과 마을 단위 컴퓨터 교육 및 반값지원,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에는 치과 이동진료사업과 아울러 군 보건소에 한방진료 및 물리치료실 설치 등 지역 의료체계개선 사업에도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경북대학교 제2캠퍼스와 함께 지난해 국립대학 최초의 자연사박물관이 효령면 장군리에 개장되었으며,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오던 경북대학교 교직원촌이 설계완료와 함께 올해 착공되며, 교직원촌 조성이 완료되면 고급인재의 유입으로  지역발전의 가속화는 물론, 경북대학교와 관학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 생명 산업클러스트 조성』사업도 시너지 효과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밖에도, 크고 작은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군민의 문화·체육에 대한 갈증해소를 위한 국민체육센터 운영과 생활체육공원,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희망찬 군위 미래를 위한 터전을    닦는데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역 간에 더욱 균형 있고 계획적인 개발을 위하여 2020년 군위군 기본계획을 금년도에 수립하여 꿈과 비전이 있는 전원 신도시 건설을 위한 군위의 청사진 마련과 함께, 군위를 대도시 배후 최고의 전원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위군은 지금까지 재해 예방과 지역 SOC사업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지금까지 구축된 지역발전 인프라를 활용하여 농업인 지원과 농업 경쟁력 향상 등 지역주민의 51%를 차지하고 있는 농업인에 대한 지원사업에 역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도시 채전밭형 청정채소 생산기지 육성사업, 황금배 등 3개 수출농업에  대한 지원사업과 함께 쌀, 사과, 오이 , 포도, 수박 등 10개 품목을 대상으로 군위농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함과 아울러,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사이버 공간을 활용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아이 군위’ 라는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하여, 현재 56개 업체 16종 239개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의 농업방법으로는 밀려오는 수입농산물과 가격경쟁력에서 뒤질 수밖에 없어 농업정책도 변화되어야 함에 따라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농업단지 3개소를 관내에 유치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효령, 부계면을 대상으로 2,200㏊ 규모의 남천 친환경 농업단지,  우보· 의흥·산성·고로면을 대상으로 하는 4,002㏊ 규모의 군위댐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군위읍·소보면을 대상으로 하는 3,102㏊ 규모의 위천 광역친환경 농업단지를 2009년    부터 2013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농림부에 사업을 신청해 두고 있다.

    ◇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복지 군위 실현
    ◇ 위천. 남천 300리 "워터프론트사업" 추진
    ◇ 1마을 1회관 건립사업  마무리 단계
    ◇ 모든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행정 실현

      군위군은 군위에서 발원하여 외부의 오염원이 유입되지 않고 군위를 관통하여   흐르는 천혜의 자원인 위천과 남천이 있어 맑고 깨끗한 지역으로 예로부터 살기 좋은 고장으로 명성이 나있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위천과 남천 300리를 중심으로 한 "워터프론트사업" 개발을  용역 중에 있으며,  화북댐 건설로 위천의 안정된 유지수가 확보됨에 따라  사계절 맑은 물과 주변의 산악경관이 어우러진 수려한 수변 공간을 활용하여, 하천 양안에 우마차도로 개설, 야외캠프장 및 파크 골프장, 동·식물원, 친환경 체험마을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각사 일원에 일연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역사 체험관, 전통사찰 및 전통가옥 체험 공간, 전통민속놀이 체험관등 수변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자연 및 전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함과 아울러 골프를 주제로 한 골프테마파크 등도 조성하여 대도시 레저 인구를 유입하여 주민소득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그리고 주민복지 정책으로는 군민의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공공부조사업의 적극  추진과 어려운 가정 무료도배 및 노후주택정비, 노약자 및 저소득가구 후원자 맺어주기, 농업인 건강관리실 운영 등 복지공동체를 육성하고, 1마을 1회관 건립사업도 마무리하여 노인들의 건전한 문화생활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미클럽과 생활연수관 운영, 여성지도자 해외연수 등 여성교양함양과 능력개발은 물론, 농촌 여성조직체 자립활동지원, 일감 갖기 사업 추진 등 여성권익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또한, 청소년 보호 및 자질향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도내 문화유적지 탐방기회 제공 및 한마음 잔치, 공부방 및  어울마당 운영과 자연 체험 활동, 소양강좌, 하계수련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식아동 무료급식, 보육시설 및 저 소득아동 보육비  및 간식비 지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군민이 만족하는 공공보건 실현을 위하여 군 보건소에 28종의 보건. 의료장비를 보강·운영하고 있으며, 노후보건지소 및 진료소 전부를 신축 및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소보면과 의흥면에 한방진료실을, 효령면, 의흥면에 물리치료실을 신설.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도우미를 활용하여 노인회관을 대상으로 월1회 순회건강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마을공동 나눔 쉼터 조성, 버스승강장 설치,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사업,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사계절 꽃길 및 소공원, 꽃동산조성과 마을 안길, 진입로, 도수로, 하수구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적극 해결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가고 있다.  

    ◇ 품격있는 문화체육 향유 기회 확대
    ◇ 문화.체육시설 단지화, 종합웰빙타운 조성
    ◇ 50억 투입, 위천 둔치 생활체육공원 조성

      군위군에는 그동안 문화. 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장이나  극장 등 시대에  맞는 문화·체육시설들이 전무한 실정이었으며, 인구감소의 원인도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교육과 함께  대중스포츠 및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키지 못하는데도 원인이 있었다.

      이와 같은 대도시와의 교육 및 문화·체육시설 수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온 결과,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대단위 시설들이 하나 하나 세워지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이 대단한 것도 사실이다. 그 대표적인 사업으로,  먼저 지난 2003년도 개장된 국민체육센터는 지역민들이 느껴오던 도시 레저형 스포츠시설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 주었을 뿐 아니라, 그간의 문화적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타 지역 군민들에게 자랑의 대상이 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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