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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군위군수 출마 예정자 박두익

기사입력 2006.01.0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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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군위 닷컴은 2006년 5월 3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체장 출마 예정자들을 초청해 출마의 변(辯)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군수 도.군의회 의원 출마예정자에 대한 인터뷰도 계획하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나 불이익이 되지 않는 공정하고 균형적인 보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편집자 주-

    오늘 그 첫번째로  재경 향우회장 박두익 교수의 <군민에게 드리는 글> 에 이어 지난 1월 4일 오후 3시 군위 군청 기자실에서 가진 인터뷰 내용을 싣는다.

    재경 군위군 향우회장 박두익 교수 군위군수 출마 공식선언

    <군민들에게 드리는 글 >

    -저는 최근 도학회(사법·행정고시 출신모임) 송년모임에서 고향 군위군의 장래에 대하여 심경을 피력한 일이 있습니다.

    경북 군위군은 타 시군에 비해 면적도 좁고 인구도 적은데 특정인의 왕국이 건설되어 지방자치시대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폐쇄지역으로 전략하고 있다고.

    군위지역이 많이 파헤쳐지고 커다란 공사를 많이 한다고요? 문제는 군위 군민의 소득이나 삶의 질 향상에 얼마나 직결되고 있느냐 입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정당한 예우를 받지 못하고 지역 주민간에 오가는 대화가 획일적일 때 그 공동체나 그지역은 죽은 것입니다. 시대가 급변하고 있는데 군위군만 문을 쳐닫고 자페증 환자지역으로 남아 있어야 되겠습니까?

    저는 향후 군위군의 장래를 심히 걱정하는 차원에서 최선은 한나라당 공천으로 군위군수 출마에 임하겠으며,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습니다.

    공식출마 선언에 임하면서 두 가지 커다란 특징을 제시합니다.

    첫째 현 군수는 재선인데도 군 행정이 독선적인데 3선이 되면 차기 출마기회가 없으니까 소속 정당이나 지역구 국회의원을 존중하지 않고 자신의 철옹성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또한 지난번 군위신문에 게재된 한나라당 공천 희망자들은 그의 아류이거나 유사한 분들이기에 군청이나 산하기관 및 읍사무소 등 공직 사회가 창의성을 갖고 신선하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분위기를 형성하고 나아가서 군위지역 전반에 혁신을 도모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데는 대단히 부적합하다고 봅니다.

    그리하여 군위군민의 소득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신선하고 생동감있는 바람을 일으키는 유일한 대안은 이들과 거리를 두고 있는 제가 최적임자임을 자부합니다.

    둘째 군위지역 주민들이 내는 세금으로는 군내 공무원 인건비 조달에도 어려울 것입니다. 문제는 중앙지원금을 얼마만큼 획득하는냐가 관건입니다.

    저는 명색이 행정고시 출신이라 그간의 유대가 깊은 정부나 법조계의 끈끈한 인맥과 군위 지역구 국회의원이 의기투합하면 커다란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자고로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는 새로운 물결을 끌어오기 어렵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위군민 여러분 !

    부디 향후 군위의 장래을 위하여 과감하고 용기있는 결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내용

    ★ 내년 지방자치단체장 출마 후보자로서  군위군민들에게 간단한 인사 말씀부탁드립니다.

    먼저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군민여러분과 출향인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농가나 직장이나 사회적으로 하시는 일들이 두루두루 순탄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서면 질의 인터부 지면을 배정하여 주신 e군위 닷컴에도 감사드리며 발전을 기원합니다.

    출향인들은 지역마다 나름대로 고충이 있겠습니다만 군위현지에 계시는 군위군민들이야말로 농산물 수입확대와 쌀수입 개방 국회 비준안 통과 등으로 향후 농가 소득면이나 지역 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커다란 먹구름이 쳐져 있어 심난하기 이를 데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계적 현상으로 불어 닥친 자유무역 바람은 커다란 신자유무역주의 일환으로 우리가 거역할 수 없는 대세이라면 그냥 수동적으로 당하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이 위기를 가구당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의 좋은 기회로 역이용하는 자세전환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선봉에 앞장서서 농가소득 및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연구하는 중앙의 첨단 기술팀의 군위지역 현실을 상시 접목하는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군위인은 지역내에 거주하는 분이 3만 명 출향인은 3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출향인 분포를 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10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계하고 있습니다.

    지난 재경 군위군 향우회 송년모임으로 경험하고 있습니다만 같은 군위 출향인이고 같은 서울시라는 도시에 살고 있으면서도 교류가 없으면 남남이나 다름없는데 사는 지역이 다르더라도 "군위인"이라는 깃발아래 화합으로 군위군지역이 발전하도록 방향을 트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군위군수 후보로 거명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알고 있는가, 출마 뜻을 밝히면서 출마배경과 지금까지 생각하시고있는 군위군의 현실과 미래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간 국회의사당 방면으로 공직생활이나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공공의 의사를 대변하는 공중의식이 몸에 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재경 월성박씨 무계공파 화수회 초대총무로 회를 창립하였고 재경 계성 중고 동창회장을 역임했다든가, 재경 군위군 향우회 우보면 향우회장을 거쳐 군위군 전체 향우회장직을 거쳐 군위군 전체 향우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든가....

    이 지면에서 명쾌하게 말씀드릴 것은 저의 군위군수 출마배경은 단순히  사사로운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고 군위지역의 앞날을 걱정하는 공중의식에서 발단되었다는 것입니다.

    현 군수는 오랜 세월 임명직 선출직 군수룰 역임하고 있는 고령의 공직자로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군 행정에 임하고 있어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후임을 자청하는 분들은 타 군의 군수출마 희망자에 비해 학력이나 경력으로 보아서 경량급이고 새로운 바람을 몰아오는 데에는 그 바탕이 부적합하다고 개탄하면서 은인자중하다가 일어섰습니다

    첫째 군위는 대구라는 대도시에 인접해 있는 농촌지역이라는 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을 파헤치는 커다란 공사를 많이 하는 실적 자랑만 하고 있고 , 지역주민의 소득이나 삶의 질 향상에는 대단히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둘째, 군청과 그 산하기관이나 읍·면사무소등의 공직체계가 창의적이고 생동감있는 근무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지 못하고, 주민상호간에 오가는 대화가 획일적이고 경직적이어서 급변하는 정세에 잘 부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장래 군위군의 미래에 무엇보다도 군위지역 일원의 공직체계에 긍정적이고 발전적이며 진취적인 새로운 근무분위기를 몰아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토대위에서 내면적으로 주민의 농가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입니다.

    ★ 재경 군위군 향우회 회장으로 일하시면서 성과와 보람은 ?

    저는 일찌기 재경 우보면 향우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재임 4년 만에 향우회원을 5배 가량 증가시킨 경험을 토대로 2004년도에 현재의 재경 군위군 전체 향우회장으로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되어 재임하고 있습니다.

    재경 대구·경북 시군 향우회장 중 최연소 향우회장으로서 1955년 재경군위군 향우회 창립이래 처음으로 사무실을 개소하고, 군위농·특산물 직판장을 개설하고. 향우회기를 제작하여 군위군민 체육대회에 관광버스 대절하여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29일 엔 재경 군위군 향우회 정기총회를 서울에서 관광버스 7대를 대여하여 고향 군위읍을 방문, 촐향인과 고향민들의 합동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서울에서는 김재원 국회의원님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고 감동욱, 박덕칠 명예회장님, 8개 읍면 향우회장님들과 총무님, 기타 임원여러분들이 행사준비를 하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하에는 박영언 군수님, 손유준 군의회의장님, 박수호문화원장님, 도의원님, 군의원님, 읍면장님들 청년회장님 등 여러 내빈과 특히 농번기에 일손이 바쁘신가운데도 기꺼이 왕림하여 주신 고향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언론지으로는 "군위신문사"사공화열 사장님, "군위는 영원한 나의 고향" 및 "군위 사랑 모임"카페 회원님들 군위인터넷신문 "e군위닷컴"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들은 이 행사를 계기로 서울을 비롯한 모든 출향인들은 고향을 묵묵히 지키는 여러 어르신들과 고향산천 풀 한포기에도 무한한 애정과 애착심을 가져야 겠다고 다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향우회 창림이래 처음으로 지난 12월 1일 재경 군위군 향우회 송년모임에 분야별 동호인 모임인 골프모임 "향록회"와 "군위산악회" 그리고 군위신문을 비롯한 상기 4개 언론진 대표들을 을지로 향우회 사무실로 초청, 화합간담회를 개회한 일이 보람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 지역민들은 내년에 있을 지방자치 6대 선거에 대한 관심도와 반응이 예전에 비해 많은 것 같다 그 이유는 어떻게 보십니까?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의 경우 유급화 된다는 보도에 의해 전국적으로 관심도와 반응이 많은 것 같은데 군위지역의 기초단체장 즉 군수의 경우는 그 성격이 다른 것 같습니다.

    즉 현 군수의 경우 노령화의 경직된 사고방식으로 급변하는 군정에 부합하지 않아 명예롭게 퇴임하고, 새로운 분위기를 몰고 올 수 있는 후임자가 기대되는 전반적인 상황에 와 있기 때문이라 봅니다.

    ★ 군위군수 출마를 공식화하신데 깊은 뜻이 있는 지 또한 당선된다면 어떤 군정을 펼칠 계획인가 청사진을 ....

    지금은 군위지역 지방선거가 최대 갈림길에 서 있다고 봅니다.
    제가 이지면을 통하여 기본적으로 명쾌하게 심사를 피력한다면 재래의 임명직 군수나 부군수.부시장 들이 선출직으로 승격을 추인하는 선거라면 지방화시대에 정면으로 위배된다는 것입니다.그럴라치면 과거와 같이 관선임명으로 그냥 둘 것이지요?
    공무수행은 어차피 군내 공직자님들이 하는 것이고, 진정한 의미의 선출직 단체장은 그간의 학력. 경력. 정치적  감각 . 행정적 수환. 경영마인드.조식 관리 능력 들을 총체적으로 점검받아 최우량의 사람이 선출되어 군행정의 방향을 틀어 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관료출신이 아닌 사람을 생각하다가 타 시군에 비해 그 바탕이 창피스러운 사람이 들어서서 군행정이 난파선이 되어서는 더욱 안 되겠지요

    저는 지금까지의 군위군 행정은 관선 행정에서 민선으로 가는 과도기였다고 단정하고 향후는 진정한 의미의 민선단체장이 나와 창의적이고 능동적이 며 역동적인 군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고민의 소용돌이에서 최적임자가 저라고 확신하여 분연히 일어섰고 그것은 인정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위군민들의 몫일 것입니다.

    향후 군위지역에 새로운 바람이 몰아쳐 저를 군위지역의 장래 일꾼으로 선택하여 주신다면 세부 공약사항들은 일선 공직자님들의 제안을 수렴하여 정 할 것이지만 여기서는 대강의 방향은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군위 군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및 읍면사무소 공직체계에 경영혁신을 도모하여 즐겁고 신명나게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군위군의 장래를 위하여 1년 여 전에 평소에 친분이 있는 서울대학교 출신 경영혁신 컨설턴트를 군위군청에 내려 보냈다가 호응을 받지 못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한 중대 사안은 조직 대표자의 판단이 굉장히 중요하지요.

    둘째 중앙에 평소에 접목이 되어 있는 농가소득 증대 분야의 최참단 기술팀과 상시 연결하여, 구체적으로 개별농가가 도시민 보다 비교우위에 설 수 있는 영농체계에 혁신을 기하겠습니다.

    셋째, 시대 흐름이 바뀌어 양적인 소득의 증대도 중요하지만 도시민 이상으로  삶의 질
    향상도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노인복지 제도의 내실을 확충하고 공공의 재원 노인등의 다양한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며 노인들의 건강진단은 전체적으로 전액 무료혜택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여성들이 지역내 경제 활동 영역을 넓혀주고 가까운지역으로 재미있고 즉겁게 문화 예술 활동에 접할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자녀교육 문제를 현실화하여 현재 우수한 학생들을 지역내에서 묶어 두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도시로 나갈 때의 학부모의 재정문제를 줄이는 문제,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발전에 헌신하여 성공하는 사례만들기 등 융통성있게 대처할 것 입니다.

    여섯째, 대구라는 대도시에 인접해 있는 무공해 농촌지역임을 부각시켜 대구시민과 군위군민이 연대하여 서로가 잘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일곱째, 제가 저자인 "아빠 어렸을 적에"이란 책자가 서점의 좋은 평가에 이어 영화제작 중에 있으며 내년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군위지역을 배경으로 현지 로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군위군의 위상이 전국 타 시군에 비해 아주 미약하므로 장차 이 영화 상영을 계기로 "군위"라는 상표가 전국 영화촬영장을 찾는 명소가로 등장하어 새로운 서비스 사업이 형성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 한나라당 군위군수 경선에 나설 것인가 경선에 나간다면 숭복할 것인가 그리고 정당공천이 자방자치단체장 선거 당략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판단하는가?

    저는 향후 한나라당 군위군수 경선에 확실히 나갈 것이며, 철저하게 무기명 비밀투로 해 주실 것을 당원 협의회에 부탁드립니다. 들은 바에 의하면 기존 출마 희망자들은 수십명씩 입당시켜 자기 지지표를 확보하고 있어 서로가 한나라당 공천을 장담하고 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저는 강권하여 단 한명도 입당시킴 사례가 없으며 확신하는 것은 군위의 향후 장례를 내다보는 새롭고 거대한 바람이 몰아치면 소아적으로 특정인 지지라는 고정관념은  허물어지고 소신있는 경선 행사가 진행되리라고 믿습니다.

    저는 이러한 공정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행하여진 경선이라면 당연히 그 결과에 승복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

    자고로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물결을 끌어오기 어렵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위군민 여러분!

    부디 향후 군위의 장래를 위하여 과감하고 용기있는 결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박두익 군위군수 출마 예정자 약력

    *출생 : 경북 군위군 우보면 봉산리 328번지

    *나이 : 1947년생

    *학력

    1960 : 우보 봉산초등 학교 졸업
    1963 : 대구 능인 중학교 졸업
    1967 : 대구 계성고등학교 졸업
    1976 :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1985 : 서울 대학교 환경대학운 졸업(도시계획학 석사)

    *주요경력

       공군병장 만기전역(1971)
       대구지방국세청 근무(1981)
       제 26회 행정고시 2차 합격(1983)

       정책조성실 재무심의위원(2급 1991)
       민주자유당 중앙상무위원 (1991)
       대통령 자문기구 국책자문위원회 연구원(2급.1994년)

       한국NGO학회 정회원(현)
       대구 경제포럼 정책위원장(현)
       재경군위군 향우회장(현)
       대구 영남대학교 겸임교수(현)
       경산대학교 겸임교수(현)
       사실련<(사)사회정의실현 시민연합>대표(현)
       한국예총운영위원(현)

     *저서 : <최신경제학의 이해>
                <최신 경제원론 상. 하>
                <기초가 서야 나라가 산다>
                <햄거거세대의 외침>
                <이제 나라를 생각할 때다>
                <아빠 어렸을 적엔>
                <시민사회 단체의 이론과 실제>

    *취미 : 독서 및 등산

    *가족 : 아내 서옥순 여사와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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