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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붐으로 친환경인증농산물 크게 증가

기사입력 2005.08.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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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성·군위출장소(소장·송영현)에서는 올 상반기 의성·군위지역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695농가에 813㏊로 전년도 재배면적에 비해 50%가 증가하였으며, 출하물량은 9,193톤으로 전년 동기 5,326톤 보다 무려 72.6%나 크게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유기·무농약재배 농산물은 2,207톤으로서 22%이상 증가하였으며, 농산물의 종류별 출하량은 사과, 배,복숭아, 자두, 포도 등 과실류는 전체 친환경농산물 물량의 92.3(8,487톤)%를 차지하고 있으며, 쌀 등 곡류가 22톤, 오이, 미나리, 마늘, 양파 등 채소류가 684톤으로 7.4 %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이 친환경인증 농산물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웰빙(Wellbeing) 바람과 함께 소비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욕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고, 생산농가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고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서로의 만족이 맞아 떨어진 결과라고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앞으로도 고품질·안전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를 적극 발굴하여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출하되는 인증 농산물의 농약잔류검사 등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지역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안전과 신뢰를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2005년 상반기 친환경농산물 인증 및 출하현황을 표로보면 다음과 같다. (6월 30일 현재)     

    년도별

    승  인

    조직수

    (개)

    생   산

    농가수

    (개)

    재배면적

    (ha)

    생  산

    계획량

    (M/T)

    출하량

    (M/T)

    비고

    2004.6

    79

    489

    541

    13,038

    5,326

     

    2005.6

    109

    695

    813

    17,950

    9,193

     

    대 비(%)

    137

    142

    150

    138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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