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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권박사의 슈퍼 찰옥수수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기사입력 2005.07.0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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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불어닥친 웰빙열풍으로 유기농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농법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군위지역에서도 김순권 박사의 슈퍼 찰옥수수가 우리 지역 농가에 올해 처음으로 심어져 7월 들면서 본격적으로 알이 여물기 시작한다.

    올해 3.30~4.10일에 군위지역 각 농가에서 파종한 옥수수는 꽃이 피고 수정( 25일~27일 후)되어 지금 수확하는 것이 가장 맛이 좋을 시기이므로 농가들은 옥수수 출하를 앞두고 바쁘다.

    김순권박사(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는 군위군의 토질에 맞는 종자 개발 연구에 의해 만들어진 친환경 슈퍼 찰옥수수는 고소득 신작물로써 농가 소득을 획기적으로 증대(소득 10a당 150만원 목표)할 수 있으며 군위지역에서는 옥수수 주산지인 강원도보다 2-4주간 조기 수확 할 수 있어 군위 지역 특화 농산물로 손색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판로도 효령 (주)경북유통에서 전량 수매하기로 했다.
    그러나 농민들은 올해 옥수수가 풍작이라면서 혹시라도 과다 생산으로 전량수매가 되지 않을까 가슴 졸인다.

     옥수수는 전분을 원료로 하는 각종 산업분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물로 각종 조미료와 의약품, 시약, 화장품, 주류, 과자류, 도료, 인쇄, 제지업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된다.그러나 우리나라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옥수수는 소량에 불과하다. 식품으로 이용되는 용도도 한정되어 찌거나 구워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7월 중순쯤 소보면 옥수수 작목반에서는  "다양한 영양소와 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진 옥수수를 홍보겸 시식행사를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신주기자(nsnw@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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