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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농협 김대기 상무 퇴임식

기사입력 2005.06.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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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28일 오후7시 군위농협 공판장 대회의실에서 군, 농협 김대기 상무의 퇴임식이 있었다.
    이날 퇴임식에는 박영언 군수와 군위농협 임직원, 농협중앙회 차장.그리고 가족, 친지 해병전우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축사에서 김휘찬 군위농협장은 70년대초, 협동조합이 첫출발 할 때 많은 어려움을 햠께해 온 김상무와의 지난날을 회고하며, "오늘의 군위농협이 있기까지 산증인으로서 명예로운 정년 퇴임을 맞는 김상무에게 임직원을 대표해서 축하를 드린다"고 했으며, 비록 몸은 농협을 떠나더라도 군위농협이 나아 가는데 많은 조언과, 후배직원들에게도 격의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김상무의 앞날에 건승을 빌었다.

    이어, 김대기 상무는 퇴임사에서 지난날의 협동조합을 상기시키며, "급변해가는 현실속에서 농민이 믿음으로 지키는 군위농협, 임직원들의 끈임없는 노력과 지혜로운 경영기법으로 조합원과 직원이 함께하는 군위농협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농협직원들에게도 질책보다는 격려와 사랑을 아끼지 않은, 믿음으로 성장하는 군위농협이길 당부했다.

    오늘, 퇴임하는 김상무는 군위군 상곡리에서 태어나 군위 초.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3년간 농협에 몸담았으며, 더우기 해병대 출신에, 월남 참전 용사로서 지금은  군위군 해병전우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음으로 양으로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슬하에 1남 2녀의 자녀들도 모두 농협 가족임을 소개하면서 김상무가 못다한 농협의 혁신적 영농사업은을 자녀들이  이어 주길 당부했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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