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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김홍주과장, 명예로운 정년퇴임

기사입력 2005.06.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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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 오전11시에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정년을 맞는 김홍주과장의 퇴임식이 있었다.

    이날, 퇴임식에는 박영언 군수를 비롯한 동료직원들과 농업관계자, 및 친지, 가족이 참석했으며, 이날 퇴임을 하는 김홍주과장은 1945년 의성군 비안면 화신리 출신으로 대구농림고등학교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안동군농촌지도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의성군과 청도군을 거쳐 본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으로 재임 중 이번에 정년을 맞게 되었다.

    김과장은 36년간 재직 중 상담소장, 계장, 과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대농민 지도를 원할히 수행했으며, 식량증산과 농가소득향상, 특히, 학습조직체 육성에 기여한 공이 탁월하여 경상북도지사, 농촌진흥청장 표창과 국무총리 모범 공무원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금번 정년퇴임을 기하여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가족으로는 부모와  김정희여사와 2남 1녀가 있으며,

    퇴임을 하는 김과장을 보내는 군내 농촌관련단체, 군위군 농촌지도자 (회장.김용택), 농업경영인회(회장. 박장권 ), 생활계선회(회장.박위남), 여성경영인회(회장. 홍미희)는 김과장의 재직기간 중 농촌 지도 인력육성에 이바지한 공을 높이 평가하여 감사폐를 전달하고 못내 섭섭해 했다.
    한편 6월 30일자로 사무관급 3명, 기획실장 오정환. 의회사무처 서소택. 효령면 박용희면장이 정년 및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되어 군위군 사무관급 인사가 쇄신될 예정이다. .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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