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오규원)에서는 지난 3월 23일부터 여성기술.취미.교양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과정은 컴퓨터 초급반, 문서작성반, 홈패션반, 한식조리사반, 생활요리반 등 5개과정으로, 과정별 주2회, 총120회 실시하여 지난 23일 수료했다.

이번 교육 중 특히, 컴퓨터반 수강생들의 컴퓨터 활용능력이 향상되어 수강생 중 소보면의 박신주주부가 지난 6월 3일 "경상북도 여성 컴퓨터경진대회"에서 정보검색 부분에서 입상했으며, 한식조리반은 한식조리사 필기시험에 10명이 응시하여 8명이 합격하고 현재 실기시험을 준비 중에 있다.

농촌의 바쁜 틈을 이용해 컴퓨터를 배우는 수강생들은 "정보화에 뒤쳐지지 않게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컴퓨터 교육을 받게 해 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열심히 수업에 임했으며, 기타 일반.한식요리나 홈패션 교육프로그램도 주부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연수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 하반기에도 여성 기술교육 및 취미.교양교육프로그램으로 컴퓨터 초보반, 엑셀, 제과, 의류수선, 생활공예, 혼례음식등 6개과정을 9월에 실시할계획으로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