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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서쪽 관문 네밀제 개통 눈앞에

기사입력 2005.06.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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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5일 현재, 군위군 소보면 네밀재공사가 마무리작업으로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공사는 군위 내량리와 소보 도산리간의 노선으로 30여년간 비포장도로로 군위와 구미를 잇는 소통로였으며, 구미시내버스가 30여연간 구미-소보간 운행을 해온 유일한 비포장 도로였다. 

     군위군이 인근 구미공단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이공사는 군위. 구미시의 경계 노선을 2001년 8월 22일 소보- 구미. 해평간도로, 길이 2.225km 폭8m  총공사비 23억원으로  (주)현창종합건설에 발주하여 토공 및 구조물 공사를 해 왔다. 일시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으나, 2003년 3월 경상북도로부터 지방도로 승인을 받아 금년 7월준공을 앞두고 마지막 아스팔트 포장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공을 맡은 (주)현창종합건설의 현장감독 이일우(47세)씨는 견고하고 완벽한 시공을 목표로 장기간 공사 중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도산리 노인회장 김하갑(81세)씨는 "타공사보다도 완벽한 시공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에 최선을 다해준 이일우소장을 표창이라도 주어야 한다" 며 소보 구미간 도로포장으로 낙후된 지역발전이 더욱 앞당겨지길 기대하면서 평생 숙원사업인 도로 개통을 눈앞에 두고 기대에 부푼다고 했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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