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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선별작업개선 지원사업

기사입력 2005.05.2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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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 농업 기술센터(소장:오규원)에서는 오이재배농가의 과다  노동으로 생기는 농부증, 근골격계 질환 및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농산물 선별 포장과 상하차에 필요한 작업시스템 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먼저, 군위읍 외량리 이종화씨 외 10여 호에 시범 설치하여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범설치한 작업기계는 오이 수확 후 작업장까지 이동에 편리한 자바라 컨베이어, 상.하차시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상.하단 작업대 등 여성들도 손쉽게 작업이 용이하도록 설비하여 노동력을 크게 절감 하고 있다.
    외량리 이종화(54세)는  "오이 선별과 운반 작업에 많은 노동력과 인력이 소요되므로 작업장 시스템을 개선해서 작업능률 향상은 물론, 육체적 피로감소로 오이농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설비"라며, "시설하우스 농가에 확대보급이 시급한 사업"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군위농업기술센터는 시설하우스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인력감소로 농산물  작업장 개선을 절감하여 농민들이 보다 효율적인 작업시스템을 통하여 작업능률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농작업시스템사업을 찾아 계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김교묵기자(gmkim@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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