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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사 교육 수료.

기사입력 2005.05.2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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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에서 여성간병사교육을 시작한지 한달 반(4월 14일 -5월 25일 )총 21시간의 이론교육을 오늘 마치고 오는 6월 1일 부터 5개팀으로 나눠 군위삼성병원병동에서 실기 실습에 들어간다.

    지난 5월 18일 치른 이론 시험결과도 25명 전원이 합격선 60점을 통과했다. 이제 이론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은 실습 총90시간만 이수하면 간병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마침 실습기간이 농번기와 겹쳐 농촌에 사는 주부들이라 손이 바쁘지만 교육생들은 열심히 실습에 임할 생각들이다.

    ''간병사는 봉사정신이 없이는 해내기 힘든 직업입니다." 함영주(50) 원장님이 교육중에 누누히 강조하신 말이다.

     "간병사는 환자를 내가족같은 생각으로 간병을 해야하며. 내 가족도 환자가 될 수 있고, 또 간병사가 환자의 보호자 이상 전문성을 가져야 된다"며, 90시간의 실습을 강조하고 무사히 끝내주길 바랬다.

    노인인구는 늘어나서 돌보아 줄 사람이 필요하고, 직장여성들은  늘어나면서 노인들을 돌보아 줄 보호자가 없어져 ,가족중에 환자가 있어도 돌보아 줄 여성은 직장을 나갈 수 밖에 없다. 불가피하게 간병사를 둘수 밖에 없는 지금, 앞으로 간병사도 하나도 전문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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