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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사랑을 카페지에 담았습니다.

기사입력 2005.05.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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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18일 고향 군위를 사랑하는 모임인 daum카페 '군위는 영원한 나의 고향' 이 컴퓨터를 통한 온라인상의 카페이야기를 책'군위는 영원한 나의 고향'으로 엮었다.

     출향인과 고향에 있는 남녀로 구성된 이 카페(2002.11.11개설)에 애향심을 불어넣는 이야기가 하나하나 모아져 이번에 한권의 책으로 묶어져서 '위천에 흐르는 물처럼 군위는 영원한 나의 고향'이란 표제를 달고, 고향군위의 소식은 물론 유적 유물, 인물, 토산품, 농산물, 외의 생산물소개, 발전상을 담아 발간 된다.

    군위출향인들은
    내고향 군위의 농산물을 카페를 통해 자세히 알고, 지역군위인들은 출향인이 활동을 카페를 통해 생생히 알 수 있어 도. 농(고향. 타향)교류는 물론 다방면에서 카페지가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고향 군위에 줄어드는 인구를  다시 늘리고, 살고 싶은 군위로 만드는데 함께 하자는 취지도 담고 있는 이번 카페지 출판기념회는 고향을 지키는 사람, 고향에 애착을 가진 출향인, 모두에게 '군위는 영원한 나의 고향' 출판 기념회를 통해서 고향군위를 재조명해 볼 것을 말하기도 한다.

    마지막 인쇄에 들어가기 까지 카페지기(류광하.52세)를 비롯한 카페지 발간 추진위원장(홍광혜. 51세) 및 위원들이 각자의 생업을 뒤로 한 채 카페지 발간에 심혈을 기울였다.

    오는 5월 28일 오후 5시에 군위읍사무소에서 카페지 기념출판회를 갖기로 한 카페지 추진위원들은 카페지 발간을 통해 "작게는 하나의 카페지일지라도  저희들은 고향군위가 더 번성하고 군위인들이 뿌리를 인지하고, 나아가 군위를 자랑스런 고향으로 삼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 전했다.

    yhshin@egunw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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